어느 교수분의 글입니다.
오래전에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나에게 와서 무얼 먹으면 가렵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벚나무의 잎이 가려움증에 좋다고 나온 문헌을 보고 처방대로 달여서 그에게 마시게 했다.
그 후 그는 가렵지 않다고 하더니 아예 벚나무 잎을 따서 달라고 해서 따 주었다.,
그는 다음날 다시 와서는..
==이상해요, 선생님이 달여 준 것을 먹을때는 가렵지 않았는데 직접 끓여 먹으니가려워요?
알려준 대로 은은하게 오래도록 달였나요?
==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서 그냥 팔팔 끓여 먹었습니다 선생님..
그분에게 부은 물이 반으로 줄어들어 누렇게 될때까지 오래도록 달여 드세요라고 전해 주었다..
그후 그렇게 하였더니 가렵지 않다고 연락이 왔다
벚나무 잎을 오래도록 달여서 마시면 가려움증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성분이 들어 있어
얼굴의 피부가 젊어진다.
벚나무 잎은 맛이 좋지 않아 먹기가 쫌 이상하다
(주의사항..벚나무 꽃과 잎에는 신경 안정제가 있어서 장복하면 좋지 않다.)
나는 그때 생각했다.
한약 재료 속에 들어있는 약효 성분은 쉽게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오래도록 달이면 열에 의해서 재료가 분해되면서
그 속에 파묻혀 있는 약효성분이 빠져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옛날부터 인삼이나 여러 약초를 구증구포를 하는 동안 재료가 분해되어 약성이 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정성스럽게 약을 달였던 조상님들께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마늘에는 우리에게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그런데 그 성분이 열에 약해서인지 익혀 먹으면 효과가 별로인데 열을 가하지 않고 오래도록 간장과 식초에 절여진 마늘장아찌는 효과가 있다
열을 가하기 않고 발효시키면 미생물이 원료를 분해하면서 그 속의 약효성분을 밖으로 뺴내주어 우리 몸에 좋은 효소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가 풀과 물만 먹고도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소의 위 속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들이 섬유소를 분해하면서 살아가며 여러가지 좋은 영양소를 생산해는것도 효소의 원리다.
즉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을 한약은 열에 의해서 빼내고 발효효소는 열을 가하지 않고 미생물로 하여금 분해시켜서 산야초 속에 들어있는 효소는 빼내고 미생물 자신이 살면서 새로운 효소를 만들어 내게 한다.
효소의 주성분은 단백질이어서 열에 약하다.
우리 몸속에서는 모든 물질대새와 에너지 대사에 효소가 관여한다.
만약에 필요한 어떤 한가지 효소가 없으면 우리 몸은 망가진다.
효소 생산이 원활치 못하면 병이 든다.
즉 우리 몸의 건강은 효소에 달렸다.
첫댓글 동감 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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