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둘레길을.....,
산행코스: 변산 버스터미널-새만금 홍보관-해창쉼터-부안 신재생에너지파크 (10km/4시간)
행복의 비결이란?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가 문제인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것이다,
내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되면 자칫하다 당초의 그 하나마저 읽게되는 경우 허다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도 않는다.
작은것과 적은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그러고보니 회원님들과 같이한 지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염려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결과 많이 회복되어 이렇게 인사라도 올리려고 동참하게 된 것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磁力)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 온다고 한다.
그러니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 오는 것이니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을 순간 순간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는것이 오히려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남을 도운다는것도 정말 좋은 일이지만 그 보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것이 더 밝은 미래를 볼 수있으리란 생각도 해 보는 것이다.
저렇게 국회의원 해 보겠다는 사람들과 파업하는 의사들이 진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질 않으니 어떻게 보아야 할지 망서려지는 요즘
이다.
정치인이나 의사들은 국민에게 편안함을 주지는 못 하더라도 불안감을 주게 되어서는 절대 안될일이다.
막말로 군인이 파업을 하면 이 나라가 어찌 되겠나?
물론 국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자기가 걸어가야할 방향을 국가 차원에서 제시해 줄 수는 없겠지만 불신이나 의심가는 혼란스러움을 줬어는 더더욱 안될것이다.
진정한 행복이란 생활의 윤택 때문도 있겠지만 그보다 스스로가 볼 수있는 빛과 보다 밝은 아름다움을 한껏 품에 안는것일 것이며 한편 자연의 신비와 진리,지혜의 빛은 내 영혼의 깊은 안개에 침투해 나의 어리석고 무지한 마음을 밝혀주기 때문도 있을것이다.
예전엔 있지도 들어보지도 않았던 험지출마란 말이 어느순간 유행어 처럼 빛을 내기도 하는 요즘이다.
내지역 일꾼을 국회로 보내야 하는데 정작 주인은 아무것도 모르는 허수아비격이니 여,야 모두 웃기는 정치판이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아닌 국개의원이 되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우리만이라도 애국애족하는 자랑스런 국민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근검절약하는 일등국민이 되어보자.
약 15개월만의 산악회 산행이다.
차창으로 보이는 서해안쪽의 청보리 밭이다.
서해랑길 제 48코스 출발.
낙조공원 팔각정.
출발에 앞서 우리부부의 셀카.
재간둥이 총무님과 함께.
사진 몇장 찍는사이 다 가버렸네요.
앞으로 9.2km 더 가야.
서해안 바닷가. 미세먼지와 海霧가 잔뜩끼여 아쉽네요.
대항리 패총과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센터.
대항리 패총
대항리패총은 변산 해수욕장 에서 북쪽으로 약 1㎞ 떨어진 합구미 마을 동쪽 산 밑 밭에 있다. 바닷가에 접한 밭이 파도에 깎여 낭떠러지를 이루자 지층이 드러나 1947년 발견되었다. 규모는 남북 약 14m, 동서 약 10m이며, 130㎝ 깊이의 암반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층위가 쌓여있다. 이 패총의 조개껍질층에서 빗살무늬토기 조각과 돌로 만든 석기(石器)가 나와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대항리패총은 고고학적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전하고 있다.
대파밭을 질러가는것인가?
날씨가 맑았더라면 바다구경도 잘 했을텐데...,
앞서간 知人들의 흔적.
모래속 바위들.
이 모습에 바다가 보였더라면,
바닷가 침식된 바위들 모습.
대항교차로 통과.
다리밑 통과.
민들레 2 송이.
해변의 바위들.
약간의 파도가 밀려 오기도.
다소곳한 언덕길.
멋진 길이죠?
공사중이라 갑자기 길이 없어졌어요.(방향으로 직감)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
전시공간은 3층의 상설 전시장과 1층의 기획전시실, 영상관과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요.
또 간척역사관에서는 국토확장을 위한 인간의 도전과 간척의 개념, 간척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지요.
박물관.
간척과학관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축조기법과 간척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박물관 앞.
박물관1층.
박물관 내부.
셀카로 흔적이나 남기려고.
크게 5개의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안군과 가력도를 잇는 4.7km의 1호 방조제, 가력도와 신시도를 잇는 9.9km의 2호 방조제, 신시도와 야미도를 잇는 2.7km의 3호 방조제, 야미도와 군산시 비응항을 잇는 11.4km의 4호 방조제, 비응항부터 군산시 내초동을 잇는 새만금북로 5.2km의 구간으로 되어있다.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 ~ 4호 방조제와 새만금북로는 군산시 영역에 속해있다.
새만금이라는 이름은 김제시 김제평야의 다른 이름인 만금평야(만경평야의 '萬'과 김제평야의 '金'의 합친 이름)의 '만금'에 '새'(new)를 붙여 명명됐다. 1991년 11월 16일에 착공한 후 약 19년 후인 2010년 4월 27일에 준공했다. 새만금 간척 사업의 주된 공사가 바로 이 방조제의 건설이었다. 현재 이 구간을 다니는 대중교통은 군산 버스 98번과 군산 버스 99번과 부안군 농어촌버스 66번 (마실버스) (신시도↔내소사,부안)밖에 없다. 전 구간 77번 국도에 속해있다.
전북 특별자치도 군산시,김제시, 부안군을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길이는 총 33.9km이며 이는 2위인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의 32.5km보다 1.4km 더 긴 것이다.
간척사업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서산에 있는 천수만 간척지다. 당시 7.7㎞에 달하는 방조제를 쌓던 중 9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 초당 8m의 거센 조류 때문에 승용차 크기만 한 커다란 돌을 퍼부어도 물살을 버텨내지 못했다. 고심하던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해냈는데 고철로 쓰기 위해 들여온 대형 유조선(23만t)을 방조제 구간에 가라앉히는 공법이었다. 소위 정주영 공법인데 당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타임’에도 소개됐다. 정경유착 등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으나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도전정신은 조선소 건설 때 최고조에 달한다. 조선소를 짓기위해 영국 최고 은행이던 바클레이은행과 큰 금액의 차관도입을 협의했는데 은행측은 손사래를 저었다. 이에 정 회장은 1971년 9월 바클레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선박 컨설턴트 회사인 애플도어 롱바텀 회장을 찾아갔다. 그 또한 고개를 가로젓자 정 회장은 지갑에서 지폐 한장을 꺼내 들었다. 거북선 그림이 그려져있던 500원짜리 지폐였다. 400년전 이미 정교한 큰 배를 만든 경험이 있다는 메시지였다. 결국 추천서를 받아낸 정 회장은 차관도입을 통해 2년여만에 조선소를 완공해낸다.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새만금사업이 요즘 산업생태계의 메카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지난 8년간 100만평에 불과했던 산업단지 분양면적이 최근 1년동안에 무려 120만평이 매각됐다고 한다. 산업단지의 경우 전체 9개공구 약 540만평중 1, 2, 5, 6단지가 사실상 분양완료되고 3, 4, 7, 8지구 약 300만평은 빨라야 향후 2년후부터나 공급 가능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지금까지 33년 계속된 새만금사업이 개발완료되려면 앞으로도 20년 남짓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도약의 첫 걸음인데 향후 정주영의 500원 지폐로 상징되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된 글로벌 회사들이 새만금지역으로 몰려올 날도 이젠 머지않아 보인다. 위병기 수석논설위원
백목련.
쉬지않고 계속.
우측으로...,
간척으로 얻어진 어마어마한 땅.
간척으로 얻어진 저 넓은 땅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산.
여기서 잼버리 행사를?
잼버리교.
해창에서 바라뵨 불무동.
장승벌.
매향비.
각종 장승들.
이정표.
많은 공을드린 특이한 장승.
잼버리교.
해창쉼터.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자부심이었죠?
차츰 48코스 끝이 보이기 시작.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백련리 어촌계.
백련리 교차로.
부산 준희씨의 지나간 흔적.
동백.
청보리밭.
신재생에너지 테마 체험관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오늘구간종주 끝.
살구꽃?
새만금 기념탑.
잼버리 기념탑,
10 km에 2시간30분 걸렸네요.
목정교차로.
메타세콰이어길.
신시도 월령봉(197m)
첫댓글 정병훈 선배님, 그리고 사모님!
약 1년만에 건강한 모습이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늘 우리 청마와 함께 하기시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의 동석이었는데 다들 혈육이상으로 반겨주셔 너무 감사했습니다.
실은 아직도 치료중인데 총무님이 어찌나 성화를 부려 마지못해 나갔지만
몸을 아껴야 할 판이라 좀 주저한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어찌 청마를 잊겠습니까.
곹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웠습니다.
두 내외분이 함께해서 더 반가웠습니다.
두분이 앞 자리에 앉으시니
버스가 가득찬 느낌이었고요.
모두 언을 비롯해
트레킹 여정의 세세한 이미지들
아주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오랜만의 동행이었는데도 다들 반가히 맞아주셔 고향의 선.후배님들을 만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아직은 좀더 자숙해야할 시기라 좀더 쉬었다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정병훈 선생님, 하문자 선생님 너무나 크게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을 간현봉 트레킹 때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건강한 모습을 오래 도록 뵐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에 모습입니다.
- 인천 박종성 드림~
칭찬엔 고래도 춤을 춘다는데 전 오히려 민망스럽습니다.
암턴 팔십평생을 살아오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한건 사실입니다만
세상에 남길만한 흔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바르게 살아가겠습니다.
얼마나 더 살지는 모르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