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즈베키스탄 송년 평화통일 강연회>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신북방정책>
3일(월) 롯데호텔에서 민주평통우즈베키스탄 주최 2018 우즈베키스탄 송년 평화통일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사회는 유인영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맡았으며, 주요내빈으로는 안병민 박사, 주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권용우 대사, 고려인문화협회 박빅토르 회장, 한인회 박상우 부회장, 자문위원, 동포, 대학생 등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우즈베키스탄 허선행 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허선행 지회장은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중요한 시점이며, 국제적 협력과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때에 한반도 정책에 우리 모두가 힘을 더해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통일열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가고 싶으며 그 날이 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축사로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가슴벅찬 감동과 큰 계기가 된 이 시점에 한국정부의 주도적인 노력과 양국 정상간 협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북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북한의 진정한 비핵화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강연을 위해 한국에서 온 안병민 박사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신북방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안병민 박사는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 통일부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위원, 북한경제포럼 회장,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재직중이다. [한인일보 편집국]
<태양 광 발전소 건설, 10억 달러 이상 민간 투자 유치 계획>
타슈켄트에서는 투자위원회 주최로 효과적인 민관협력(PPP)을 통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잠재력 파트너십 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콘퍼런스에는 22개의 주요 에너지 회사 대표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보이 지역 100MW 용량 첫 파일럿 발전소 건설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MW급 나보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은 총 1,000MW 용량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첫 번째 단계이다.
투자위원회는 향후 태양 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서는 투명한 경쟁 입찰과 공정한 토지임대 계약 체결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국제 금융 공사 (IFC)는 ‘Uzbekenergo’ (에너지청)과 함께 10억 달러 이상 재생 에너지 부문 민간 투자 유치에 합의한 바 있다. (podrobno.uz)
<‘Modern School’ 국가 프로그램 진행 논의>
2020 - 2025 ‘Modern School’ 관한 대통령령 초안이 논의되었다.
동 대통령령 초안에 따르면 교육부와 건설부는 2019년 6월 1일까지 국제 경험을 토대로 한 첨단 기술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도입한 표준 프로젝트를 개발, 승인할 계획이다.
동시에 교육부는 ‘Modern School’에 필요한 일반 교육 기관에 필요한 기자재, 현대 교육 시스템 및 실험실 장비, 교과서와 교재,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장비, 비디오카메라 시스템 등의 시설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초안에 따르면 2020-2024 사이 126개 학교는 3,960 만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Modern School’ 프로그램에 따라 새롭게 탈바꿈하며 동 기간 동안 704 개 학교가 재건될 계획이다. (podrobno.uz)
<16세 이하 청소년 세계 체스 올림픽 우승>
올림픽 위원회는 16세 이하 청소년 세계 체스 올림픽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16세 이하 세계 체스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노디르벡 압두사타로브, 샵시진 바히도브, 시토라 사나로바, 자비히르 신다로브, 노딜, 벡 야쿠보예브 가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헝가리 (4 : 0), 폴란드 (3 : 1), 몰도바 (3.5 : 0.5), 러시아 (3 : 1), 인도 (3 : 1), 우크라이나 3.5 : 0.5) 미국 팀 (1.5 : 2.5)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체스 대표팀은 매년마다 열리는 세계 체스 올림픽에 참가해 왔으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체스 계 발전에 있어 큰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여권 파워 68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여권 파워를 조사해 매 분기 순위를 발표하는 헨리 패스포트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우즈베키스탄이 68위에 올랐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여권은 26개국에서 비자면제와 37세 이상은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일본은 190개 국가를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어 헨리 패스포트 지수 1위에 올랐다.
최하위 여권 파워 국가는 아프가니스탄으로 5개국 비자면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헨리 패스포트 지수는 전 세계 200여 국가의 여권 파워를 비자 면제 여부, 국가 인식, 개인의 자유 수준 등 항목을 기준, 105 등급으로 분류한 지수다. (podrobno.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