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절단장애인 ^^ 바이크퀵서비스맨 영탄별세상사는이야기 ㅡ
명동 롯데백화점 4층 <이경숙> 여성정장 * 오후 6시 픽업하여 청량리 현대 아파트 고객에게 * 장안동으로 영탄별은 막탕퀵 간다. 화려하고 풍요로운 백화점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매장여인들. 그러나 여인들은 물질적으로는 고객들보다 화려하지도 풍요롭지도 못하여 相 對 的 貧 困 感 (상대적빈곤감) 속에 하루를 살고있다.
부디 ! 思 想 의 貧 困 (사상의빈곤) 속으로 *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지 않기를 기원한다.
영탄별은 보안실을 통하여 직원출입구로 들어가서 픽업하며 명품매장 여직원들의 대화를 경험하곤 한다.
화려하게 화장한 명품매장 그녀들이지만 현실은 월급 받는 여직원들이라 마음은 겨울밤 한기와 뜬 구름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 <귀여운여인>처럼 !!! 여주인공이 만난 어디엔가 존재할것 같은 왕자님을 기다리고있다.
물론 명품매장 여직원들은 성실하고 열심히 삶을 영위하는 여인들이 더 많다. 일부 여인들의 대화를 경험 한 후 글로 쓰는 것이다. 그녀들의 외모는 화려하다. 그러나 대화를 듣고 다시 한번 생각하며 돌아본 그녀들의 얼굴에는 알수없는 좌절감과 허영의 빛이 보였다.
카드를 긁어서 명품 꾸찌를 샀느니 페레가모를 구입했는데 * 다음에는 루이비통이나 프라다 * 발리를 살거라며 * 이번 달은 굶어야겠다는 등등의 영탄별이 듣기에는 슬픈대화 처럼 메아리치는 것은 杞 憂 (기우)일까? 물론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는것은 좋은일이다. 그러나 명품가격을 분명히 알고있는 영탄별로서는....!
하여 현대백화점 보안실에서 픽업대기중에 많은 여인들을 경험하다 보면, 특히 명품코너 * 고급정장코너에 근무하는 매장여인들과 라이더들의 만남을 관찰함에 거만한 매장여인들을 심심하지않게 경험 할 수 있다. 자신 역시 상류층 여인이 되어 있는 줄 착각을 하고 픽업온 라이더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여인들이 있다. 상대적으로 고객을 대하는 라이더는 그저 웃으며 가만히 픽업을 한다. 프로정신이 투철한 라이더이다.
영탄별이었다면....??? 저 라이더에게 영탄별도 프로서비스 정신을 배우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롯데백화점 <이경숙>여성정장 매장여인으로 돌아간다.
하여 엉탄퀵은 드 넓은 공간속에서 50여미터를 걸어 픽업을한다.
아름다운아가씨는 영탄퀵을 정중하게 맞아주며 퀵서비스맨에게 예쁘게 부탁한다.
그 미소 * 그 언어 * 그 모습이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백화점 매장속 옷들의 화려함에 동조하지 않는 화장이지만 단아하고 깨끗한 외모 * 사람을 보고 소중하게 미소지울수있는 사상의풍요로움이 존재하는 여인은 영탄퀵과 대화를 하면서도 은은하였다.
[ 비싸고 좋은 옷들 많이 입겠어요? 이렇게 좋은 옷들을 매일 보며 살고있으니....!]
여인은 잠시 영탄퀵을 바라보며 아름답게 웃으며 차분하게 말한다.
[ 저는 백화점 옷보다는 동대문에서 구입을해요 ! 우리사장님 들으면 혼나겠지만 * 우리제품이나 동대문것이나 품질은 비슷해요. 직업은 직업일뿐이죠 ! 안전운전하세요 ]
영탄별 잠시 이성을 잃고 데이트 신청할까 하다 ^^ 정신차리고 그냥 웃으며 안녕한다.
언젠가 다시 영탄별 * 이아가씨에게 픽업온다면 그냥 쐐주 한잔 하며 대화 하고싶다.
이여인의 思 想 의 豊 饒 (사상의풍요)를 경험하고 싶을뿐이다.
師父 曰
마음의 풍요
그대에게 없는 것보다는
그대가 갖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라 .
그대가 갖고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선택해 놓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 .
만일 그대에게 그것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열심히 그것들을 추구했을지를 .
ㅡ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ㅡ
점심시간.
여기는 잠실 롯데백화점 정문.
몸짱 남자가 폼잡으며 걸어나온다.
멋드러진 선그라스를 척 쓰고 간드러진 구두로 성큼성큼 뛰듯이 걸어간다.
허더니 택시를 탄다.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도착한 남자는 한 구두가게로 들어간다.
선그라스남자는 구두를 자세하게 관찰한다. 그러더니 구두하나를 신어본다.
판매男은 친절하고도 공손하게 구두를 가져다주며 장사꾼의 미소와 친절로 선그라스男에게 서비스한다.
그러나 선그라스男 구두가 마음에 안든다며 퉁명스럽고 건방진 言行으로 캔슬. 다시 다른 구두를 지목한다.
다시 판매男은 열나게 뛰어 창고에가서 선그라스男에게 꼭맞는 사이즈의 구두를 먼지를 걷어내고 저밑에 숨어있는 놈을 찾아내어 웃음지으며 선그라스男에게 대령한다. 다시 신어본 선그라스男 건방떨며 다시 캔슬. 이러기를 10여번 반복하는 선그라스男 . 서서히 지쳐가며 열받아오는 판매男 . 그러나 이 불경기에 구두하나라도 팔아야지 * 저 뒤에서 직시하는 사장놈의 눈동자도 무섭고 * 더럽고 치사하지만 손님은 王이다라는 장사꾼의 투철한 서비스정신으로 판매남은 은근과 끈기로 선그라스남에게 끝까지 미소와 친절로 상대한다.
선그라스남은 다시 건방진 말투로 말한다.
[ 음 ! 이구두가 마음에 드는데....! 잠깐 담배 한대 피고 들어와서 결정하겠소. ]
그러더니 구두가게를 나간다.
판매남은 공손하게 인사드리며 구두를 포장해 놓을테니 빨리오세용 하며 웃는다.
다시 급한 걸음 걸이로 성큼 성큼 걸어서 사거리 코너를 돌더니 택시를 그냥 마냥 탄다.
이 놈 봐 ~~라 !!! 다시 온다고 하더니 그냥 가네. 판매남만 X됐다. 그러더니 롯데백화점에 내려 매장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 에스콰이어 > 구두매장으로 들어가더니 인사를 한다.
[ 점장님. 식사하셨어요? 저는 밥먹고 스트레스 풀고왔습니다. 어 ! 손님 오셨네?! 어서오세용. 어떤 구두를 찾으세요? ]
참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여러가지 다!! 요!!! 나쁜놈아!!! ㅎㅎㅎ.
롯데백화점 정문.
섹시한 안내아가씨는 반복의 심화를 오늘도 言行하고 있다.
차들이 들어올때마다 인사를 하며 동일한 인사맨트를 날린다.
[어서오십시오. 행복한시간 저의 롯데에서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등의 비슷한 맨트를 동일한 동작으로 인사하며 웃으면서 그냥 마냥 하루종일 말한다.
그런데 그러기를 20여분 반복하더니 드디어 목이 잠긴다. [ .....찾아주셔서 깜.....싸... 한니...당 ].
얼마나 힘들고 지겨울까!? 새장속에 가녀린 새처럼 갇쳐서 반복의 심화를 매일 매일 경험하는 저 예쁜여인이여 !
이분의 직업을 절대 卑 下 (비하)하는것은 아니다.
저 여인 역시 나름대로 프로의식으로 일하고 있고 자부심을 소유하고 있을수도 있다.
그냥 영탄별의 주관적인 생각을 한다. 공부좀 하지....!!!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저 섹시한 여인이 모텔로 성공 할 수도 분명이 있다.
오래前 영탄별은 I B M 안내 데스크에 근무하는 여인과 친구로 만난적이있다.
이 여인 172CM의 몸짱에 얼짱이다. 푸르른 20대 중반의 여인은 자신의 외모에 당당한 청춘이었다.
그러나 외모만 너무 믿고 공부를 소홀히 하여 고졸, 하여 아버지 빽으로 I B M 안내데스크에 입사하였다.
하여 똑똑한 분들 많은 이곳에서 능력있는 남자 꼬셔서 결혼해야지 하며 영탄별과 술마시고 섹스하며 놀린다.
그러기를 일년 그들은 다시 만나서 술 한 잔 하는데 이 섹시한 친구의 그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한 없이 풀이죽었다.
술이 좀 취하더니 모텔 가잔다. 하여 모텔에 들어가서 오랫만에 만나 운동하고 다시 맥주 한잔 하면서 그 섹시한 친구는 말한다.
[ 영탄별 !!! 나 회사 그만 뒀다. 일년이 지난는 데도 나 한테 말거는 놈 하나없어. 지들 잘났다 이거지 뭐!! XX놈들!! 나같이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여자는 관심없다 이거야. 너 같이 독신주의자 * 섹스나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놈들만 나를 좋아하고 정작 직업 좋고 능력있는 놈들은 * 결혼할 놈들은 나를 쳐다 보질않아!!! 그래서 아빠한테 졸라서 다시 공부해서 대학을 가던가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던가 결정할거야 !!! 오늘 이후로 너 같은 날라리들은 안 만나 !!! 요 ^^ 사랑하는 영탄별!!! ]
그 후 결과는 모르겠다.
그녀가 願 했던 사람과 결혼하여 살고 있을것이다.
부디 !!!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기를 神들께 기도드린다.
師父 曰
가라 !
내 손짓에 따라 ,
네 젊은 날을 이용하고
이 때에 현명해지기 위해 노력하라 .
거대한 행운의 저울 위에서
지침이 평형을 이루는 순간은 드물다 .
그대는 비상하지 않으면 곤두박질 쳐야하고 ,
승리하여 지배하거나
패배하여 복종할 수밖에 없으니 ,
고통을 겪거나 승리에 취하고
모루가 아니면 망치가 돼야 한다 .
ㅡ GOETHE ㅡ
그대가 머문자리님들 강건하십시오 !!!
첫댓글 그자리에 있어서 행복해 보이는 사람,언제나 웃음을 머금은 얼굴을 가진사람,모두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지만,영탄별님의 이야기속 싸가지男처럼의 스트레스 해소는 하지말아야 할텐데 ...ㅠㅠ
고맙습니다. 스트레스는 풀어야지요!!! ㅎㅎㅎ 그러나 타인에게 피해주지 말고!!! 얄딱꾸리님 강건하십시오 !!!
에스콰이어 매장의판매사원이엇군요.못된...........오죽스트레스많이받으면 그랫을까요.이해합시다.근데,독신주의자시군요??프레이보이?암튼 멋지게 사세요.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이 인생관도 다를테니 무슨 참견을 할수있겠나요.또 하루를 즐겁게 지내시기를.......
고맙습니다. 1.독신주의자입니다.ㅎㅎ 2. 플레이보이는 아닙니다. ^^ 3. 자유인이여!! 오늘의 삶을 즐겨라 !!! 인생관입니다. k개나리님 강건하십시오 !!!
같은 직종이면 더 심정 이해 해줘야지 우짬 참 심보가 놀부네 형이네 ..... 애구 그 데스크 아가씨 뒤늦게라도 맘 잡아서 다행이네요 ..늘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 오늘도 안전운행 잊지마셔요 ~*^^*
고맙습니다. 고운인연님 사랑이 神들께 전달되어 오늘도 안전운전하고 지상의천국 하남집에 도착하여 존재하며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고운인연님 강건하십시오 !!!
월급을 받고 일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요...특히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첫 답글 고맙습니다. 월급쟁이 * 사람상대 진정 힘든 직업입니다. 그러나 그 직업을 부러워하는 수 많은 백수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명절 신나게 즐기십시오 !! 윤주님 강건하십시오 !!!
.참 가진것도 많은데...늘 부족하게만 느끼니.....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지요....영탄별님의 글은 읽다 보면 정말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아요.....ㅎㅎㅎ
고맙습니다. 이 우주속 지구라는 별속에는 외계인과 지구인이 공존하고 있다나요??!!! ㅎㅎㅎ. 들국화여인님 강건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