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의지구 새 아파트 `푸르지오' 결정
9월 착공 2020년 준공 … 입주 2021년 상반기 전망
춘천시 온의지구에 조성 중인 1,556세대의 신규 아파트 단지의 브랜드는 `푸르지오'로 결정됐다.
춘천시와 시행사인 DHC개발에 따르면 9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이 아파트의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결정됐다.
이 사업은 춘천시립도서관 뒤편 온의동 산 44-1번지 일원
총 9만8,426㎡에 1,500여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가 2030년 목표인구 42만명을 대비해 퇴계지구(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삼천지구(춘천 파크자이)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추진했다.
사업 준공 목표는 2020년 12월, 입주는 그 이듬해인 2021년 상반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삼천사거리~금호1차아파트 0.9㎞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비용 부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신축사업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의 연도별 주택 공급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2,271세대, 2019년 4,735세대, 2020년 5,447세대 등
총 1만2,453세대에 대한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물량은 지난 2월 준공한 동내면 거두리 행복주택(480세대)을 포함해
퇴계동 옛 우시장 일대 세영리첼(168세대), 후평2단지 일성트루엘(1,123세대),
소양재정비 5구역 군인아파트(500세대)다.
내년에는 효자동 춘천여중 옆 코아루(155세대), 후평3단지 우미린(1,745세대),
퇴계동 춘천한숲시티(2,835세대)가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