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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스크랩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입니다.
Lohengrin 추천 0 조회 573 12.04.12 16:07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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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2 16:34

    첫댓글 시밬..

  • 12.04.12 16:36

    왜 안뜨는 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04.12 16:59

    이 글처럼 되겟죠 뭐...

  • 12.04.12 17:10

    구구절절 옳은말씀... 어차피 출발선부터 다르니 게임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
    방법은 상대가 넘어지는 요행밖에....

  • 12.04.12 17:14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요.
    경상도 외의 지역에서 옛날처럼 애새끼들 숭숭 낳는겁니다.
    교육이고 뭐고 힘들어도 꿋꿋하게 키워서 유권자 만듭니다.
    결국 인구수가 힘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키워 놓으니 투표 안하고 놀러가버리거나
    직장 잃기 싫어서 못하거나 하는것부터 해결해야 할텐데
    그건 또 어떻게 해결하나요.

  • 12.04.12 17:24

    투표 안하고 놀러가고, 직장 잃기 싫어서 못하거나 하는 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숨풍숨풍 낳으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1인당 10명씩 다시 대가족으로 ㄱㄱㄱㄱ

  • 12.04.12 17:36

    지역감정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시작한게 그놈의 슨상님이란걸 몰라서 저런소릴 하는거지.. 물론 저 예측 구구절절 맞다. 근데 그거 누가 시작했나? 권력욕에 넘쳐서 지역등권론이니 평민당이니 들고 나와서 김영삼 3당합당하게 만들어서 한국정치 이렇게 시궁창에 빠뜨린게 누구냔 말입니다. 호남인들 팔아먹어서, 광주 혼 어쩌고 팔아먹으면서 구차하게 영남 지지 얻으려고 전두환 노태우랑 뒤에서 짝짜꿍 돈받고 사면하고 한 슨상님이 원래부터 존재는 하던 지역감정을 정치판까지 끌여들여서 망국병을 만든 장본인 아닌가?

  • 12.04.12 17:50

    이제는 SOC투자를 경상도를 자제하고 전라도를 키워야 되는데 4대강이니 뭐니 공사해서 결국은 경상도를 더 키워주니..... 해답은 균형 발전 밖에 없겠네요. 전라도 경제를 육성해서 수도권과 경상도 인구를 어느정도 흡수하는것.... 근데 갈길이 머네......

  • 12.04.12 17:59

    균형발전하는게 맞죠. 전라도가 비교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이대로는 안되는게 맞죠. 호남은 어디까지나 피해자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해자는 영남이 아니라 지역감정 정치에 끌어들인 정치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근접한 시점이니까 이제 균형발전도 논의해볼수 있는 것이지요. 급속한 경제발전의 시대에, 농촌의 노동력이 도시로 유입되고 그 가장 큰 원천인 전라도는 발전이 더딜수밖에 없었겠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그 시절부터 지역발전을 아젠다로 놓고 발전을 했으면 지금보다도 발전이 더욱 더뎠겠지요. 어차피 한 군데에 집중을 해야했고 남동임해가 공업의 입지조건에 부합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푸쉬를

  • 12.04.12 18:00

    받았습니다만, 그걸 영남이 가해자이고 호남이 피해자라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 12.04.12 18:02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긴한데... 또 그 지역감정의 최대 피해자가 DJ입니다...

  • 12.04.12 18:04

    다른건 다 몰라도.. 지역감정의 최대 피해자가 김대중씨라는것만큼 심한 농담은 없습니다. 김대중씨는 지역감정의 최대 가해자이자 호남인들의 혼을 팔아먹어서 권력을 손에 넣고, 호남인들만 욕 들입다 먹게 만든 분이 아닌가요.

  • 12.04.12 18:29

    지역감정이 도입된 게 박정희 3선 때 김대중 엿먹이려고 만든 거고, 그게 본격적으로 사용된 게 전두환이 하도 인기가 없으니 분할통치전략으로 야당 작살내려고 썼고, 완성된게 전설의 3당 합당에서 된거죠. 지역감정에 관한 한 김대중은 피해자지 가해자는 아닙죠. 물론 양김분열에 책임을 물을수야 있지만, 그럼 김대중이나 김영삼이나 공평하게 까야죠.

    ps.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님이 김대중이 나쁜놈이라고 본다고 쳐도, 멍청하다고 보진 않으시잖습니까. 근데 머릿수에서 언제나 딸리는 호남에 근거지 두고 대권잡고 싶은데 언제나 질게 뻔한 지역싸움판 만들 얼간이가 어딨나요(...)

  • 12.04.12 18:35

    일단 머릿수에서 밀리는 지역을 지지기반으로 삼아서 지역싸움하는 가해자가 존재하나요? 박정희로 시작되서 3당합작으로 완결된게 지역주의로 아는데요 그이후로 고착화된 지역주의로 압니다. 지역주의의 본격화전에는 투표할당시 김대중지지표가 경상도지역에서도 많이 나왔고요

  • 12.04.12 18:38

    푸른숲님 얘기하시는 대선에서 나타난 지역감정은 일회성이었습니다. 이는 대선보다도 더욱 지역감정이 크게 드러나는 총선의 득표율이 그 이후 선거에서 특별한 지역감정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양김분열은 두 명 다의 책임이지만 1위인 김영삼씨 무리하게 따라잡으려고 반칙이라고 써있지는 않지만 써서는 안되는 수를 쓴건 김대중입니다. 김대중 책임 맞습니다.

  • 12.04.12 18:51

    1. 그런데 리카아메님이 첫 리플에서 강조했듯, 그렇게 수단방법 안 가리는 대단한 야심가인 김대중이 김종필마냥 만년 2인자 하겠답시고 총선 좀 유리하자고 대선 절대로 못 이길 판을 만든다구요?
    2. 87년에 김대중이 지역감정 사용했다는 님 말이 맞다고 쳐도, 그럼 그 이전에 박정희/전두환이 지역구도 분할통치 뻔질나게 한 건 뭐죠? 근데 김대중이 "지역감정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시작"했나요?
    3. 김대중이 김영삼 따라잡으려고 지역감정 사용했다고 쳐도, 그럼 김영삼이 김대중 앞지르려고 지역감정 사용한 건 뭐죠? 양김분열은 양김 모두의 책임인데 지역감정은 김대중만 책임이 있다는 게 모순이라는 걸 굳이 지적해야 합니까?

  • 12.04.12 18:53

    김대중씨가 왜 똑똑한데 질게 뻔한 지역감정 들고나왔냐고요?

    4자필승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87년 대선에서 김영삼, 김종필, 노태우, 김대중 이렇게 네 명의 후보군이 있었죠. 김대중씨 생각은 김종필이 충청, 김영삼이 경남, 노태우가 경북을 갈라먹으면 자기가 이길 수 있다는 계산이었습니다. 그래서 금단의 비술 지역감정을 사용하고 최초의 지역당 평민당을 만들었죠. 그런데 어쩝니까. 계산이 어긋나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당선됏죠.

  • 12.04.12 19:00

    가해자여서 자기 지는 싸움을 만들어 놨군요? 퍽도 대단하네.

  • 12.04.12 19:22

    그게 퍽 대단하지가 않으니까 자기도 떨어졌고 정치도 망쳤죠 ㅡㅡ; 김대중 자신의 얄팍한 계산이 틀린걸 전들 어쩝니까?

  • 12.04.13 09:50

    그냥 봐도 총선에서도 불리하고 대선에서도 불리하죠. 당장 의석은 경상도가 더 많은데? 왜 이런 이해못할 주장을 되풀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12.04.12 18:58

    푸른숲님 답변
    1. 4자필승론을 들고나왔는데 보기좋게 깨졌습니다. 계산이 얕았던 것이죠.
    2. 박정희/전두환이 지역구도 분할통치 뻔질나게 했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71년 대선 이후에도 호남에서 박정희/전두환의 여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적이 수두룩합니다.
    3. 양김의 분열이란게 87년 대선에서 김대중이 불복하고 신당창당하고 나간 그 사건을 말하는 거라면 이건 120퍼센트 김대중 잘못입니다. 그리고 김영삼이 김대중 앞지르려고 지역감정을 사용한 적이 언제인지 궁금하네요. 김영삼은 민주화후보 중 1등이었는데 말입니다. 김대중이 지역감정론 들고나오지 않으면 87년 시점에서 '김대중 앞지르려고'라는 상황은 없었습니다

  • 12.04.12 19:04

    민주화후보 중 1등? 언제적 이야깁니까.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수위권 후보는 김대중이였지 김영삼이 아닙니다. 장기간의 감옥생활로 조직기반을 쌓기 어려웠던 김대중에 비해 조직기반이 튼튼했다는 점에서 김영삼이 앞설수는 있겠지요. 근데 1등? 퍽이나요.

  • 12.04.12 19:17

    언제적 이야기냐고요? 87년 이야깁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김영삼이 당시 여당 경선에서 1등한 거랑 실제 득표에서 김대중 앞섰다는 거 이상으로 김대중이 당시 1위였다는 근거 있으면 가져와 주세요. 그 대내외란게 어딥니까 도대체? 국민표 : 김영삼 > 김대중 당내경선 : 김영삼 > 김대중

    장기간의 옥고로 치뤄서 조직기반이 부족하고... 그래서 2위입니다. 정치인의 역량으로서 김영삼 > 김대중이었단 말이에요.

  • 12.04.12 19:16

    김대중씨가 지역감정론을 들고나왔다기 보다는 군인 독재정권의 영남 패권주의 현상을 지역주의로 정의내려주고 그에 대한 타개책으로 호남도 지역주의로 대응하라고 호남에게 방침을 정해준거겠죠. 그리고 호남이 그에 따라 저항적 지역주의로 대응한거겠구요

  • 12.04.12 19:18

    영남의 지역주의로 영남에 대부분의 이권이 가는 상황에서 호남이 지역주의로 자신의 이익을 보전하고자 하는 행위는 정당하다고 판단됩니다. 호남이 저항적 지역주의를 실천하도록 조직하고 실행한 김대중씨가 지금까지 호남에서 가장 존중받는 정치인인 이유이겠죠.

  • 12.04.12 19:19

    그렇죠. 근데 군인 독재정권의 영남 패권주의란게 실재했느냐 이말입니다. 그게 실재했으면 호남사람은 전부 다 멍청이라서 광주학살 뒤에도 총선에서 여당지지율 높게 나오고 그랬단 말입니까? 그걸 지역주의로 규정하고 지역등권론 들고나와서 87년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지역감정 일으킨거죠.

  • 12.04.12 19:21

    그리고 본문 글대로 호남이 저항적 지역주의 실천하면 어떻게 됩니까? 망합니다. 인구가 딸리잖아요. 근데 자기 권력을 위해서 그걸 가르쳐주고 선동해서 호남인들을 기만한 김대중이 어떻게.. 호남이 자신의 이익을 보전하고자 하는 행위는 백 번 정당합니다. 다만 거기에 '지역주의로'라는 말이 들어가면 상식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영 아니올시다가 되는 겁니다.

  • 12.04.12 19:23

    호남사람들이 전부다 멍청이가 아니니까 김대중씨가 규정한 지역주의를 듣고 맞다고 생각해서 자신들의 지역주의를 시작했겠지요. 실재하지 않았다면 씨알도 안먹혔을겁니다. 있던 현상을 규정해준건데 투표율을 근거로 있지도 않았던 현상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 12.04.12 19:23

    장기간의 투옥생활 = 정치인의 역량부족? 거 참 기가 찰정도로 멋진 논리네요. 장기간의 투옥생활을 기본 경력으로 가지고 있는 전세계의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은 리카아메님에 의해 죄다 역량이 부족한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실로 패기넘치는 주장입니다.

    대선에서의 득표수를 가지고 국민표라고 말한다면 양김 분열로 인한 실망감에서 결국 지역구도 형성으로 인한 인구수 차로 봐야지 그걸로 역량을 따지고 1, 2위를 가려요? 이러면 또 무작정 '양김분열은 120% 김대중탓' 운운할려고요? 그런 일방적 주장을 하려면 논문이나 기타 관련자료라도 좀 들고와서 이야기하세요.

  • 12.04.12 19:25

    광주학살 후의 총선 지지율? 그런 논리대로라면 북한 지도부는 북한 국민 대다수의 절대지지를 받는 매우 민주적인 정권이겠죠. 허 참.

  • 12.04.12 19:25

    있지도 않았던 현상이라고 하시려면 군인 정권 시절에 양 지역에 들어가고 있던 인구 대비 국고 투입 금액을 가져오시는게 빠릅니다. 근데 얼핏 생각만 해도 경부 고속도로가 먼저 깔렸고 대한민국의 산업기반은 수도권에서 영남루트에 대부분 다 있군요.

  • 12.04.12 19:26

    실재한건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서 주된 노동력유출지이자 농촌지대이고, 수도권/남동권 라인에서 벗어나 있는 호남이 그 라인보다 낙후될 수밖에 없었다'라는 사실입니다. 영남사람이 박정희가 개발 할때부터 지역주의에 입각해서 우리 영남에 공업기반 세우고 해야지 그랬나요? 그게 아니라 그게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 가장 효율적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공업지대가 조성된 것입니다. 이 현상을 가지고 김대중이 '영남 패권주의'니 '영남 지역주의'니 하고 규정하면서 우리 호남도 맞서야 된다!라는 식으로 들고 나왔으니 문제라는 겁니다.

  • 12.04.12 19:26

    투표 행태를 가지고 원래 지역주의가 없었다고 하시면 지금 대한민국 노동자계급의 계급 이익 배반 투표는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대한민국 노동자들은 차별받지 않고 행복해서 새누리당을 찍어주나요?

  • 12.04.12 19:28

    그게 제일 효율적이였기 때문에? 일정기간 편중되어 투하된 자본이 이후의 효율성을 창조한 것이지 처음부터 효율적이여서 운운할 껀덕지는 어디에도 없네요.

  • 12.04.12 19:29

    북마크님 답변.
    조직기반이 그럼 정치인의 역량에 포함 안된다는겁니까? 누가 투옥경력이 역량부족으로 이어진다고 했습니까 ㅋ 님이 말한것처럼 투옥 > 조직기반 쌓기 어려움! 맞습니다. 그리고 조직기반 없이 정치가 됩니까? 누가 투옥경력 자체가 민주화인사들에게 마이너스가 된다고 했습니까? 투옥경력은 빛나는 훈장이고 그걸 토대로 정치적 역량, 즉 득표해서 나라 바꾸는 능력을 쌓으면 좋은거죠. 그런데 87년 김대중이 그게 되었느냐 이말입니다.

  • 12.04.12 19:30

    아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새누리당에 투표하는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길은 노동자들이 참고 견뎌야 한다는 선 성장론에 설득되었기 때문에 라는 말씀인걸로 알겠습니다. 노동자 계급을 깨우쳐주는 사람이 나오면 자본가계급이 아닌 그 선구자가 문제군요.

  • 12.04.12 19:31

    그리고, 대선 득표수 근거가 근거가 안된다고 하시는데, 제 근거 비판하는건 좋지만 그래서 김대중이 당시 1위였다는 증거를 좀 가지고 오세요. 당내경선 1위했던것도 반박해 주시고요.

  • 12.04.12 19:32

    1. 리카아메님이 "얘기하시는 대선에서 나타난 지역감정은 일회성이었습니다" 그 4자필승론 말아먹고 난 뒤에도 왜 지역감정이 남게 되었는지, 그리고 김대중이 그렇게 대단한 양반인데 자기가 편 판을 접을수는 없었던 이유를 증명하셔야죠.
    2. 71년 이후에 유신헌법과 전두환 쿠데타 있었다는거까지 굳이 지적해야합니까? 그게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쳐도, 박정희/전두환이 영남/TK에서 이득보려고 지역감정 유발했다고 했는데, 호남에서 여당 지지율 높은게 뭔 상관입니까?
    3. "양김분열은 두 명 다의 책임이지만" "양김의 분열이란게""120퍼센트 김대중 잘못"이라고요. 제가 산수를 못 하는겁니까, 아니면 요새는 백분위가 220%인겁니까?

  • 12.04.12 19:35

    조직기반 없이 득표율 27%, 그기간동안 조직기반 신나게 쌓아올린 김영삼이 득표율 28%. 조직기반 구축이라는 메리트를 감안하고, 지역적 인구차이라는 메리트를 포함해서 1% 차이나는게 정치적 역량이 떨어지는 거군요? 멋지십니다.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아 단정짓는 그 패기가 실로 강렬하군요.

    당내경선? 당내경선이 오랫동안 쌓여진 조직표에 좌우되지 않은 사례는 극히 드물고, 그나마도 민주화 이전엔 전무하다는 게 우리나라 정치사의 기본 상식 아니었습니까. 21세기에 와서야 먹히는 기준으로 보네요.

  • 12.04.12 19:35

    일정기간 편중되어 투하된 자본이 이후의 효율성을 창조했고 처음부터 효율적인 운운 껀덕지가 없었다?.. 중고등학교 사회때 남동임해공업지역 입지조건 안나왔습니까? 지금 급한데 거기 말고 입지가 딸리는 다른 곳에 거기에 공업지역 세웠어야 합니까 그럼?

  • 12.04.12 19:37

    조직기반이 없는 대신 지역감정론을 일으켰으니까 득표율이 그렇게 나온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20퍼센트. 120퍼센트 얘기 하기 전에 양김분열이란건 그냥 두 명이 공조 못하고 이전에 불화했다는거 말한겁니다. 그래서 120퍼센트 운운할때 87년 대선으로 한정했는데 이걸 토를 답니까 ㅡㅡ; 이전의 불화에 양김분열이란 말 쓰지 마라 그거 아니다 이렇게 말을 하시면 할말 없고 제가 잘못 썼습니다만

  • 12.04.12 19:39

    영남에 산업을 선육성하는게 대한민국의 발전에 최적이기 때문이란 이유가 충분히 설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에 소외받는 사람들이 저항하는것 또한 틀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저항을 조직한 사람을 욕하는건 야당 심판론정도의 설득력만 가집니다.

  • 12.04.12 19:42

    그리고 지역주의가 자리를 잡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권력을 잡고있는 영남 집권세력은 호남 소외를 풀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김대중을 욕할 자격이 없어지는겁니다. 효율성 때문에 소외시키는것 치곤 너무 오래가고 있거든요.

  • 12.04.12 19:43

    입지조건으로 거론되는 것 중 상당수는 경남이 아니라 호남이여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자본 투하의 조건에 정치적 고려가 없었다고 말하겠다 이건가요. 실로 재미난 의견입니다.

  • 12.04.13 01:11

    87년의 분열은 기본적으로 김대중의 오류이자 실책인 건 맞습니다(아마 노태우-김대중의 양자대결이었다면 김대중이 못 이겼을 겁니다).
    그런데 김대중이 '지역감정을 일으킨' 건 아닙니다. 지역대결 구도는 양김의 분열 이전에 이미 뚜렷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김대중은 이미 짜여진 형세를 이용하려고 했을 뿐이죠.

  • 12.04.12 19:01

    그리고 지역감정을 제대로 딱 한 번 써먹을 수 있었던(본문 말대로 이후에는 인구 딸리는 호남이 역풍받습니다. 87년 이후 90년대 초반 총선 보면 알 수 있습니다.) 87년 대선에서 4자필승론 깨진 이후에는, 세상에 '지역 연합론'까지 들고나옵니다. DJP연합이 그거죠. 그리고 기적같이 피닉제가 끼어들어서 승리, 이후 김종필 국무총리 세상에나 ㅋㅋㅋ

  • 12.04.12 19:50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건이 빠졌지요? 현재 지역판세의 직접적인 근인인 3당 합당은 왜 안 드십니까? 김대중이 가해자라고 우길 여지가 전혀 없다는 문제를 제한다면 3당 합당이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저로서는 도저히 생각해 낼 수가 없군요. 그리고 지역감정이란 게 주장하시는 바처럼 '김대중이 지역감정이 있으라 하되 지역감정이 생겼다' 처럼 단순명쾌하고 단순무쌍한 문제라면, 왜 '김대중이 지역감정이 사라지라 하되 지역감정이 사라졌다'를 이루지 못한 겁니까? 리카아메님 말마따나 김대중이 지역감정으로 덕 봤다고 볼 여지가 있는 때가 87년 뿐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지요?

  • 12.04.12 19:57

    이글은 잊혀질만 하면 올라오네요 -.-;;

  • 12.04.12 19:59

    그렇지만 해결은 안됐다는 사실...

  • 12.04.12 20:40

    많은 분들이 지역감정이란 이유로 DJ를 폄하하지만, 국제적으로 자유와 인권분야에서 이 분만큼 크게 인정받는 분도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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