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 공동유세] 산본 합동유세 현장 열기, 이 엄청난 인파의 함성을 들어 보십시요
문-안 공동유세 현장 열기, 중계카메라가 떠밀려 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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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퇴해서 투표 안 한다고 하는 분 계시면 투표 참여해 주시라고 말씀해주세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 안철수 전 대통령 예비후보는 9일 본인이 사퇴한 후 '투표 포기층'으로 돌아선 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나섰다. 안 전후보는 과천, 수원, 군포, 안양, 광명, 부평등 경기도지역 총 6곳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산본유세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후보가 함께 공동유세에 나섰다. 내일(10일)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바쁜 문 후보는 산본에서만 유세를 함께 했다. 안 전 후보는 "12월 19일은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투표 참여 부탁드린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안 전 후보는 "지난 목요일 문재인 후보가 정치쇄신, 정당혁신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하셨다"며 "문 후보가 그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고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문 후보를 향한 지지를 표명했다.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제가 힘을 합쳤다. 분위가 확 달라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가 궁극의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를 해야 하며, 정권교체를 통해서만 이룰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후보의 공동유세가 열린 산본역 광장에는 3,500명의 시민들이 모여 '문재인-안철수'를 연호했으며, 인파가 몰려 카메라가 떠밀려 나갈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출처: 나는 꼼수다 공식 팬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st8art
첫댓글 이정희 후보가 선거운동 하려다 뒤에서오는 차량에 부딧처빙판에 미끄러지는 사고났다는데 별일없길 두손 모읍니다^^*...
정말 인파가 대단하네요~~민심이 천심입니다~
첫댓글 이정희 후보가 선거운동 하려다 뒤에서오는 차량에 부딧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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