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차 정기산행 (야유회)대둔산으로 갑니다.
일시 : 2018년 07월 22일
장소: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
코스: 주차장-동심바위-구름다리-정상(마천대)-수락계곡 (3시간 30분)
대둔산은 동국여지승람에 씌어있는 바와 같이 진산(珍山)의 진산(鎭山)이며 금산 땅이니 금산의 산이라 할수 있다. 속리산 법주사 하듯, 대둔산을 주산으로 하는 옛절 태고사도 금산 땅에 있다. 비록 대둔산 전체에서 금산이 차지하는 지역의 비중이 작지만 분명 대둔산의 뿌리는 만해 한용운이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명승지를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태고사 자리가 대둔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옛날에는 대둔산 하면 금산의 산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완주군 쪽을 크게 개발하고 사람들을 끌어 들이면서 전북 또는 완주의 대둔산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금산의 대둔산으로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금산ㆍ완주의 대둔산’이라는 공동명의의 산으로 인식을 바꾸어 놓았으면 한다. 두개의 도립공원으로 되어 있는 산이다. 군 행정구역으로 볼 때 전북쪽은 완주군 하나의 군구역으로 되어 있으나 , 충남쪽은 금산군과 논산시 두 군의 구역으로 되어 있다.
대둔산은 기암괴봉들이 많고 그 바위 봉우리들이 수려하며 깨끗하다. 크지 않으나, 장한 맛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다. 한 쪽은 숲도 울창하며 계곡도 아름답다. 가을에 단풍이 기암괴봉과 어우러질때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또 임진왜란의 전적지이기도 하고, 천하의 대지에 자리잡고 있는 태고사 절 앞의 암벽에 새겨진 ‘석문(石門)’이란 글은 우암 송시열이 쓴 글자로 알려져 있으며 갖가지 전설도 서려 있다. 경관이 수려하고 여러가지로 훌륭한 대둔산은 금산, 논산, 완주 세군이 차지하고 있는 각 지역마다 각각 특색이 있어 재미있다.
금산은 임진왜란 전적지와 천하명당인 태고사가 있고, 논산지역은 숲이 좋고 계곡과 개울이 좋으며 완주지역은 기암괴봉이 수풀처럼 서 있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다. 산길도 진산면 향정에서 오르거나 배티재에서 산비탈을 엇비슷이 가로질러 오르다 태고사에 들른 뒤 낙조대에 오르는 길이 좋다. 논산쪽은 수락리에서 승전탑을 거쳐 수락계곡의 화랑, 금강, 비선 폭포를 보며 196계단을 타고 고스락('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고, 완주쪽은 집단 시설지구에서 올라 구름다리 금강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좋다. 안심사에서 깔딱재를 넘어 오르는 길도 있다.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 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격찬한 대둔산은 정녕 아름다운 산이다.
** 이번 산행은 야유회 산행으로서 약간에 간식만 싸오시기 바랍니다. 하산후에 계곡에서 삼겹살및 갈비, 밥으로 점심제공 합니다. 날씨가 여름날씨로 시원한 물은 많이 가져오시고요..
&& 찬조금 선입금 해주세요. 일일 회원님은 입금 되는대로 자리배정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찬조금 :3만원 계좌번호 총무 이정민 농협 352-1447-5274-73
버스 경유지및 시간
용곡동 세광 농협앞 | 06시 00분 | 쌍용동 선경아파트(파크랜드) | 06시 05분 | 쌍용동 삼성전자써비스 앞 | 06시 10분 | 광혜당 약국 맞은편 | 06시 15분 | 성정동 기업은행 앞 | 06시 17분 | 성정동 파리바게뜨 앞 | 06시 20분 | 두정동 패션거리 | 06시 23분 | 두정동 복지회관 | 06시 25분 | 신부동 터미널 농협 앞 | 06시 30분 | 세종 웨딩홀 | 06시 35분 | 천안 박물관
|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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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오차는 5분정도 차이날수 있습니다.약속은 꼭 지켜주세요.
준비물: .간식 (과일)방풍피복,(여분의옷),(양말한켤) 장갑스틱,식수(따뜻한 물),.
산행문의
010-3755-2249 (이문석 회장님) 010-7940-2667 (산악대장 현 송) 010-9459-5359 (사무장 이규천) 010-8746-7291 (이정민총무님) 010-4358-4088 (카페지기 장현상)
찬조금 :3만원 계좌번호 총무 이정민 농협 352-1447-5274-73 ** 산행회비는 선입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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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십니다
회비삼만원 찬조금오만원 입금헸어요
회장님 감사 합니다
뭘 수고혀 더우데~~~
넵 회장님도 건강 챙기셔유
원 회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아이쿠 쑥스럽구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