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 선운산 김천.군위 연합산행 이야기 ]
2023년 10월 07일(토요일) 이른 아침시간, 06시30분, 그리고 07시20분 각각 신도림역과 사당역 인근에서
45인승 버스(경기74아 7810-하나)가 46명을 싣고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선운산을 향하여 새벽가을을 해치며
달리던 지난 산행, 우리들 이야기. 김천산악회 문용연 회장과 군위산악회 장병재 회장, 대경산악회 서성도 회장
간에 의견이 이루어져 성사가 되었으며 한편 의미가 있는 것은 대구경북이 하나됨은 자명하지만 실질적
실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 하겠다.
함께하는 즐거움 "同行" 입니다.
참석한 김천향우 산우, 군위향후 산우 이름 한번 기억해 볼까요?
■ 김천(33명)
01.문용연 02.김상훈 03.이대우 04.송광호 05.강덕래 06.박명노 07.이추우 08.김형숙
09.전미향 10.이동분 11.김용조 12.정경옥 13.장성구 14.이령은 15.정진숙 16.김봉숙
17.최정훈 18.김지영 19.김원자 20.서수진 21.정운봉 22.임승택 23.박영희 24.한 현
25.김명희 26.김연열 27.백봉현 28.김기호 29.이재숙 30.유영일 31.김재정 32.이우동
33.김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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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12+1명)
01.서성도 02.장병제 03.홍영철 04.최은자 05.최은숙 06.금미숙 07.박성춘 08.원창연
09.정순희 10.조창래 11.이주식 12.김용섭
■ 7월1일자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 삼국유사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 Happy together 혁신도시 김천, 그지역엔 천년 고도의 직함께함.
아침 7시20분여에 출발한 버스는 주말을 맞이하여 천안까지 전동자동차로를 달려준 덕분에 밀려가는 승용차도 보았으며 황금 들녘을 이룬 가을 들판은 추수때를 기다리고 있는 금빛 물결로 가득하였다.
(이 사진은 상경시간에 고창을 지나면서 고속도로에서 잡은 가을들판입니다.)
[ 참석 인원중 주요 임원들을 소개합니다.]
( 문용연 김천산악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
(장병제 군위삭악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서성도 대구경북산악회장께서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김천향우회 송광호 대장과 이대우 총괄 대장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산행중 유의사항과 안전사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째려보는 듯~ㅎㅎ)
여행중에는 볼일이 가장 중요한 일중의 일 이라지요. 잠시 쉬면서 볼일도 보고 그 좋은 스모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있고, 누군가 넵다 지르면 커피를 쫙~ 돌리는 대형 사고도 일어날 수있는 곳이 휴게소랍니다.
선운산도립공원이 시작 됩니다.
단체 기념을 이곳에서 한컷ᆢ
[ 본격 등정하기전 단체 기념은 기본, 이 멋진 한장의 기록을 우린 소중히 여기고 있지요.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며 서로간 확인을 거쳐 증명을 남기는 것입니다. 촬칵~ ]
틈틈히 함께 하는 단체기념, 전북 고창 홍보네임을 배경으로 기념하다.
자~ 갑니다 가요...
본격 산행이 시작되는 오전11시즈음의 선암사 를 향해 발길을 부지런히 돌리다.
선암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또한 "도솔산"이라는 산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계곡이 깊고 넓으며 울창한 수목과 갖가지 계절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수많은 사찰 부속건물이 발길을 붙잡는 듯 라는 표현을 쓰고 시다.
김천팀 익숙한 얼굴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군요.
자세도 모습도 일품입니다. 등산복도 패션의 시대를 달리고 있는 즈음이지요.
선글라스의 여주인공 "김창숙" 님이 남친 같은 강덕래 후배님과 다정해 보이는군요.
여기에서 단체기념을 또 한컷트 남깁니다. 지나고 보면 사진이 유일한 증거이지요.
김천산악회가 45인승 버스에 45명이 탑승을 한 일이 예전에는 없었던것 같군요.
이것은 다른 곳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김천만의 기네스북 사건입니다.
선암사 경내는 대단히 넒고 크며 웅장하다. 아마 이 지역 인심인 듯 싶구나.
산행~수행~선행~ 길동무는 늘 중요합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친구는 꼭 있어야 하듯 세상 사는 동안은 친구와의 이야기는 쉬지 않고 이어지는 것입니다.
고향은 누구나 반겨주는 어머님의 가슴과도 같은 따스함이 언제나 넘치고 있습니다.
간간히 새로이 보이는 얼굴들이 군위군 산악회원 들입니다. 산행은 누구나 동무이며 벗입니다.
힘들 때 잡아주고, 지쳐 있을 때 당겨주는 친구, 우린 모두가 그런 고향 친구들입니다.
[ 산악회 강덕래 대장과, 박명노 향우회 부회장께서 잠시 포즈를 취하여 주었네요 ]
인생길도 산행길도 쉼표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 이랍니다. 5분간 휴식 어라이차차!
앙 옆에 여성 대원들을 두고 매우 흐뭇해 하시는 서성도 대경 회장님
長沙松(장사송)을 배경으로 다섯 미녀가 한껏 포즈를 취합니다.
드디어 산 정상 입니다.
밥 시간, 배낭 털기를 통해 모두가 한 마암으로 펼쳐 놓고 먹는 즐거움은 산행의 진미이지요.
정말 꿀맛이라고 표현을 함에는 이때를 두고 하는 말이라 보여지지요.
무리 지은 밥 시간~
[ 정상을 탐내지 아니하고 기암절벽에 취하며 오찬을 떡으로 즐기는 다섯명의 용바위굴 탈환자들 ]
이곳은 깎아 지른 듯 한 암석을 배경으로 각종 불교전통의 그림을 곳곳에 넣은 곳으로서 잠시 시선을
암벽 곳곳에 머무를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자연의 신비함은 인간이 지배할 수없는 영역이 분명하다.
[드디어 오.만찬 시간입니다. 이곳은 풍천장어가 유명한 곳으로서 식당마다 풍천장어집이라 하는데
이곳은 "명가 풍천장어" 요리집 이지요. 오늘 이를 위해 거금을 찬조하신 회장님들과 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가며 혹은 오찬때에 내어놓으려 김형숙 재무부장님이 알뜰살뜰 시장을 보고 물품을 구입하고, 떡이며 김밥이며, 수육이며 음료수며 각종 주류를 조달하여 식당에 반입하는 섭외까지 벌였으니 가히 산악회에는 둘도없는 수고를 해 주셨음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깊이 감립니다.
■ 아래는 산행중 기묘한 갖가지들을 담아온 문용연 회장님의 사진전 입니다.
절세가인이 앉아있는 듯 합니다
남녀의 성기처럼 보이는 이런 작품을 어찌 찾아내었을까 신기하군요
진기 명기 사진전 작품입니다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뻣고 기를 펴는 듯한 모습
희한한 모습들에서 바로 작품으로 연출을 하는 것이지요
위 작품도 애정의 표현인 듯 하고 아래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사람들 인듯 합니기위에 옹기들
진기명기 사진전 어떠셨어요?
아래는 상사화를 발견하고 박명노 부회장께서 주셨습니다. 9월의 상사화라 하더군요ᆢ
이제 상경을 합니다.
으라차차~ 얼씨구 --♡--
상경길에서 피곤도 씻을겸 벌인 노래자랑 대회에서 역시 하일라이트는 영일 가수의 노래일발
장진 발사모습 이군요. 춤도 노래도 둘째가라면 못내 아쉬워할 사람 영일만 친구의 주인공 "이영일님"
석별의 순간이 다가왔습ㄴ다. 아듀 2023년 10월 7일
마지막 종착역 신도림역을 뒤로하고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2023년 10월 07일 토요일, 우리들의 이야기 "시월의 향년"
김천향우 산악회 그리고 군위군 산악회 여러분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그림 / 김상훈 취재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GGsZIPRcoEI
역대급 무반주 앵콜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에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