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죽었다
13년을 좋아했던 아이돌
약물과다복용으로 아이돌 류선재가 죽었다는 뉴스를
본날 자정
솔이는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하기전
두 다리가 자유롭던 2008년으로 돌아와
고등학생인 선재를 만난다
(34세인 솔은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고 있고
솔이 좋아하는 아이돌 류선재는 약물과다복용으로
죽는다)(과거로 돌아온 솔은 자신의 사고도 막고 싶고
선재도 살리고 싶다)
수영선수인 고딩 선재
사람인가 포카리스웨트인가
청량한 햇살 청춘 그 자체
고딩 선재
죽었다는 뉴스를 본 게 어제인데(2023년)
살아있는 선재를 보는 것이 믿기지 않는 솔이(2008년)
갑자기 비가 옴
(날이 이렇게 좋다가)
(주인공 할만)
윤하 <우산>이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브금으로 못 까는 내 신세야)(이걸 들어야 함)
2023년에서 온 솔이는 선재를 알지만
2008년의 선재는 솔이를 모른다
왜 나를 보고 울지
왜 어제부터 자꾸 나를 보고 울지
솔이에게 다가 오는 선재(파란 우산)
솔이는 우산없이 비를 맞고 있고
선재는 날이 이렇게 화창했는데
이때 쓰려고 우산을 가지고 나옴
주변에 지나가는 행인들도 다 우산이 있음
선재가 다가온다
심지어 운동화도 멋있는데
너무 짧아 캡쳐를 못함
우는 솔이
우산을 씌워준다
우산을 씌워주는 선재
왜 나를 보고 자꾸 울어?
2023년 죽기 전날 만났던 선재
이 날 밤 선재는 죽는다
선재를 살리기 위해서 솔이가 왔다
솔이를 과거로 데려온건
솔이가 300만원을 주고 샀던 아이돌 선재의 손목시계
죽은 선재의 유품이 솔이를 과거로 데리고 왔다
선재 업고 튀어
#이래도 안 볼 겁니까
첫댓글 ㅋㅋㅋㅋㅋ 영업이 너무 귀여우세요 👍👍
어제보고 오늘 재방만 두번이에요. 꼭 보세요.자꾸 광대가 올라가요.
배우도 잘 뽑았지만 연출도 잘 살렸더라고요 극 초반을 이끌어가는 김혜윤 연기는 진작에 검증된 거고 변우석도 연기를 잘한다기 보다는 십대 이십대 삼십대에 모두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친구를 힘센여자 강남순인가에서 첨 봤는데 악역으로 나왔거든요 근데 여주랑 붙으면 뭔가 잘 어울리고 이성간의 긴장감같은게 남주보다 훨 좋더라고요 하지만 연기는 되게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맞는 옷을 선재에서 입은거죠 착붙이네요
저도 요즘 보고있어요 선재야 ㅠㅠ
으아 저 본방기다리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요ㅋㅋ김영순지 김수영인지 잡으러 가실분?
볼까 말까 하는 중인데, 영업 좀 더해봐요
오늘 선재 기차에서 눈물 흘리는데 맴찢이네요 ㅠㅠ 남편한테 하소연했더니 정신줄 잡으라네요 ㅋㅋ
종방되고 나서 달릴 것인가 지금이라도 달릴 것인가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