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라운드 걸, 아라타 유이
전 킥복서인 나스카와 텐신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라운드 걸을 맡아 링 위의 꽃이 되어준 아라타 유이(新唯). 소두의 숏컷 미녀라고 화제가 되어,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5배 증가해 5만명이 되는 등 ‘레벨이 다르게 예쁘다’ 라고 칭찬세례 받은 새 히로인의 반응을 들어 봤다.
레이와 시대가 된 지금, 그라비아 아이돌이 지상파 방송에 나올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비약할 만한 무대로 주목받는 곳이 복싱 혹은 격투기 라운드 걸이다. 2022년, ‘이노우에 나오야 VS 노니토 도나이레’ 전에서 라운드 걸을 맡아, 세간에 발견된 유키히라 리사(雪平莉左) 가 그 대표적인 존재일 것이다.
그 유키히라도 라운드 걸을 맡은 전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의 프로복싱 데뷔전에서, 유키히라와 함께 링 위에 오른 아라타였다. 그 모습이 영상에 비춰지자 “저 애 누구?” “이 정도로 라운드 걸한테 시선강탈 당한 적은 처음이네” “레벨이 다르게 예쁘다” 등의 칭찬을 받았다.
아라타는 원래 레이스 퀸으로 연예계에 데뷔, 작년에는 ‘미스 SPA! 2022’ 그랑프리에 빛나는 등 그라비아에서도 활동 하였으나, 텐신 전에서야 많은 사람들이 그 미모를 알게 된 것이다.
“그 경기 이후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팔로워가 계속 늘고 있어요. 특히 인스타는 시합 직전에 2.2만 이었는데 지금 5만명을 넘어서 너무 고마워요. ‘텐신 선수의 시합으로 알게 되었어요’ 라는 댓글이 많네요.”
…
그 한편으로, 복싱의 박력에 매료되었다.
“역시 시합의 박력이 대단해요!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땀이나 핏방울이 날아 다니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펀치도 한 방 한 방이 힘이 실려 있어서, ‘만약 내가 저걸 맞으면 머리통이 날아가 버릴텐데’ 라는 생각이. 어쨌든 흥분해서 경기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아 있었어요. ‘이제 링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어떡하지’ 라고 생각했을 정도에요. (웃음)”
날씬해 보이는 아라타지만 고등학생 시절에는 격투기를 맛본 적 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 종합격투기 체육관의 킥복싱 수업에만 조금 다녀서 매주 땀을 흘렸어요. 사실요 저, 싸우는 걸 좋아해서 예전부터 강해지고 싶었어요. 특히 영화 ‘바이오하자드’ 의 앨리스 역을 맡은 ‘밀라 요보비치’ 씨 라던지 ‘미녀 삼총사’ 를 너무 좋아해서 ‘나도 저렇게 연기 가능했으면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지금은 액션이나 연기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라타는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에서 스카웃 된 걸 계기로 연예계 데뷔를 이뤘다. 실은 그때까지 도치기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고 한다.
“모델이 되고 싶다고 중학생 때 부터 계속 엄마한테 말 했는데 ‘안 돼. 자격증을 따거나 기술을 배워서 먹고 살 생각을 해. 라고 반대해서, 그래서 간호사가 된 거에요. 일을 할 때는 맨날 쌩얼에 마스크를 썼어서 전~혀 인기 없었습니다. (웃음)”
청초한 분위기인 아라타 이지만 파격적인 모습도 갖고 있다.
“고등학교 때 상업과 였는데 부기검정 자격증이 없었어요. 1급 시험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죠. 봤으면 분명히 합격이었을 건데도, 시험 당일 친구랑 “안 내키네. 째자.” 뭐 그렇게 말하면서 흐름을 못 탔죠. 당연히 엄마는 저한테 질려버렸구요. (웃음)”
그런 성격은 간호사 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어느 날, 뭔가 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 갑자기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했어요. 병동에서 수간호사님들께 ‘잘 어울리네’ ‘예쁘다’ 라고 칭찬 받았지만, 병원 최고참 수간호사님께는 주의를 들었죠. (웃음). 그래서 다음 날 다시 머리색을 돌려 놨어요.”
생각 해보면 멈추지 않는 성격 같아 간호사를 할 때에도 쉬는 날이거나 하면 둔행기차로 3시간 걸려 도쿄를 방문해서,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거리를 4시간 정도 걸어 다니다가 도치기로 돌아 온다던지 하는, 남 눈에는 수행으로도 보이는 매일을 지냈다. 그래도 결국 그게 연예계로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으니 참 재밌다.
“스카웃 되었을 때는 20살을 넘어서, ‘부모 동의 필요 없잖아’ 해서 마음대로 연예사무소에 들어가 나중에 부모님께 알려 드렸죠. 엄마는 ‘이제 놀랍지가 않다. 넌 원래 그런 스타일이니까.’ 라는 소리를 들었죠. (웃음)”
타고난 자유인이다. 그런 만큼 예능계의 일이 적성에 맞는다고 한다.
“원래 저 잘 질려하는 성격이라서, 똑같은 일을 계속 하는 것 보다 지금처럼 다양한 일이 가능한 게 너무 재밌어요. 유명세나 인기, 일의 양도 자기 노력 나름으로 변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를 모르기 때문에 또 재밌습니다.”
…
■아라타 유이(新唯)
1997년 10월 5일 출생
도치기현 출신
혈액형 O형
인별 arata_yui_
2023/05/13
취재/글 徳重龍徳
──────────
아라타 유이 “남자가 ‘잘 먹겠습니다’ 라며 합장하는 모습에 심쿵해요.”
“실은 콧테리라멘을 정말 좋아해요. (웃음)”
라운드 걸 부터 그라비아 업계까지 활약이 기대되는 아라타 유이 씨. 피부 노출이나 바디라인을 강조시킨 의상이나 수영복을 ‘키 163cm, 가슴 82cm, 허리 56cm, 엉덩이 84cm’ 라는 슬렌더 바디로 소화해내는 아라타 씨죠. 그 체형 유지의 비밀 중 하나는 지금 소개하는 버섯 전골 같습니다.
아라타 씨가 언제나 주문하는 건 모듬 버섯이 메인 요리인 ‘비라쿠헤이탄’ (세금포함 5,500엔). 8종류의 버섯과 전채, 계절 야채, 중국 두부, 국산 닭가슴살, 직접 기른 버섯면, 디저트가 곁들어진 인기 코스입니다.
“드레스 코드가 있는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어요. 어른스러운 원피스를 입고 야경이 예쁜 프렌치한 가게가 좋겠죠. 그래도 아는 사람만 아는 오뎅집, 꼬치집 같은 골목 맛집같은 느낌도 끌려요.”
덧붙여서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은 배려심이 있는 사람. ‘고마워, 미안해’ 는 물론이고 식사 때에는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라는 말을 바르게 할 수 있는 남자에게 심쿵한다고.
“같이 밥을 먹을 때에도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밀어 붙이지 않고 ‘○○에 새로운 가게가 생겼으니 가보지 않을래?’ 라던지, ‘오늘은 더우니까 맥주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데로 갈까?’ 라던지 제안을 해줘서,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결정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주 2회의 퍼스널 트레이닝으로 신체를 관리하고, EMS계열 몸통 벨트로 복근 주변을 단련하거나 한다는 아라타 씨. 보통 식생활도 확실히 스토익한 느낌이려나 하는데, “하타카계 라면 같은 콧테리 돈코츠 라멘을 너무 좋아해요. (웃음)”
그라비아 촬영이 끝났을 때나 레이스 퀸의 일이 시즌 오프에 들어갈 때, ‘보상으로 먹는 식사’ 로써 라멘을 먹는다고 한다.
“그게 제일 큰 즐거움이에요!”
2023.09.02
──────────
유키히라 리사 & 아라타 유이 라운드 걸 ‘황금 콤비’ 가 화려하게 링을 물들이는 스카이 블루 색 의상을 입고 웃음
‘프로복싱: 다이아몬드 글러브’ ◇13일 도쿄 고라쿠엔 홀
‘미사코 복싱 짐’ 주최 다이아몬드 글러브 대회에서 그라비아 아이돌로써 활약하는 유키히라 리사(29), 레이스 퀸으로도 인기를 자랑하는 아라타 유이(26) 이 ‘황금 콤비’ 가 라운드 걸을 맡았다.
제 3시합 미들급 4회전, ‘이부키 료헤이(28) VS 요시노 켄지(23)’ 전 부터 등장. 나란히 스카이 블루 색 코스튬을 착용하고 라운드 인터벌 마다 라운드 보드를 들고 링 워크. 성지 고라쿠엔 홀에 집결한 관객들의 성원에 미소로 손을 흔들어 답했다.
…
2024년 2월 13일
──────────
https://entamenext.com/articles/detail/25193
https://entamenext.com/articles/detail/25194
https://www.leon.jp/peoples/188946
https://www.nikkansports.com/battle/news/202402130001106.html
주: 오랫만에 시간 내서 번역 해봤습니다.
첫댓글 이쁩니다
복장 겁나 불량하네
옷이 진짜 안예쁘네요
무슨 부직포로 만든거 같음
이타다키마스🙏
복장이 왜저리 불량해
익순이 닮음
한국도 라운드걸 누나들을 one fc에 수출할 정도로 예쁜 분들 많은데 분위기가 다르다고 할까요. 무슨 버섯전골 먹고 있으니까 재밌네요 ㅋㅋ
잘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