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와인만 찾아 다녔었는데. ㅋㅋㅋ
단맛으로 와인 먹었었거든요.
첨에.. 1200원 짜리 엘리지앙 먹다가 괜찮아서...
쌍떼랑, 세라비로제 주문했는데..
쌍떼는 정말 안맞았구, 세라비는 거의 다 먹구.. 쌍떼는 음식할때 넣고 써요 ㅋㅋ
그러다.. 모겐데이빗을 먹었는데.. 오우~ 달콤~ 한게 딱이더군요. 향만 뺀다면 ㅋㅋ
거의 애주가 수준이었어요. 와인이 한잔만 마셔도 기분좋게 만들어 주잖아요 ㅎ
(원래 술이 좀 쎄서.. 왠만큼 먹어선 안되거든요 ㅋㅋㅋ)
그러다..블랙타워, 아우스레제(그런데로..괜찮았고), 비안코, 샤또라보른느(ㅠㅠ 돈아깝고), 우드브릿지 화이트진판델, 몬테스알파멜롯(ㅡㅡ;;; 전 돈주고 마시래두..못마실..)... 이렇게 마셔봤는데......
ㅡㅡ;; 다 별로 였고, 우드브릿지 화이트진판델은 케익과 같이 먹으니 상큼~ 한게 괜찮더라구요... (아직 제대로 마실줄 몰라서 ㅋㅋㅋㅋ)
그러다...어느날 문득.... 모겐데이비드가 너무 달아서.. 넘어가질 안네요...........
그런일은 절대 없을꺼 같았는데.. ㅎㅎㅎ (하필이면 모겐데이비드 대용량 산날.. ㅠㅠ)
그러다.... 마주왕 스페셜이나.. 마주왕 메독으로.. 한번 바꺼볼까... 생각하다가...
이모집에 놀러갈일이 생겼는데.. 이모부가 샤또 메독을 떡~ 꺼내놓으시더라구요
뒤에 보니.. 할인매장용이어는데.. 샤또 까르..ㅡㅡ;;; 머였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 앞에 메독이랑 뒤에 샤또는 확실히 봤어요.
피자랑 같이 먹었는데.. 헉~ 이래서 메독메독 하는구나..... 하는..............
그냥 편하게 말해서 구수~ 한 느낌이 입안 깊이 느껴지더라구요. 향은 맘에 안들지만.
피자랑 먹으니 무지 괜찮았구... 포도랑 배랑 먹으니..별로더군요...
잔도 와인잔이 아니라..소주잔에 먹었는데.. ^^;;;;
어느분이 초보용 추천와인에 마주왕메독을 올리셨길래 오자마자 마주왕 메독을 사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샤또메독보단 별로였는데..... 비슷한 구수함이 있더라구요
ㅋ
메독에 다시 빠져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ㅡㅡ;; 어떤 언어를 써야 할지 몰라.. 그냥 제식으로 썼는데..너무 무식한 티 팍팍낸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메독에 반해서... 이렇게 겁없이 글도 올립니다. ^^;;;;
메독에 대해 추가 설명같은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 말씀해주실꺼죠? ^^;;;
또 다른 메독 추천 부탁드릴께요. ^^
첫댓글 노블메독도 좋던데요... 전 .... 전문용어를 쓸즐모르지만.. 나름대로 맛도 좋구 향도 좋았답니다^^
이젠 생떼를 드실때가 된거같네요. 한국에서 많이들 드시는 지방이 생떼입니다.
전 달콤한 와인이 조아여~ ^^
왕초보인 제가 보기엔 참 많이 아는거 같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