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호텔 조식으로 먹었는데 1인에 35,000원이었다 ㅎㅎ 9시에 나와 정동진에 잠시 들렀다. 강릉에 올때마다 들렀는데 여전히 큰 변함은 없다. 어쩌면 늘 그대로 그자리에 있는 그모습이 그냥 좋았다. .
담 행선지는 하슬라아트월드... 입구부터 진입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았고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들어가려고 잠시 고민 했지만 뜨거운 날 포토죤마다 줄서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여러가지로 불편할것 같았다... 하여 그냥 돌아나와서 안목해변으로 갔다. 즐비한 카페거리에는 여전히 차와 사람들이 많았다.
다음은 경포생태조류지... 주차하는곳부터 기분이 이상했는데... 주차장은 공사중이었고 메타세콰이아 길도 중장비들이 공사에 한창이었다... 어쩔수 없이 벗꽃길을 거닐다 돌아 나왔다...
다음은 경포호... 2인승 자전거를 빌려서 경포호둘레를 한바퀴 돌았다. 자전거 빌리는데 인터넷에 1만원이었는데 막상 빌리려니 1시간에 2만원이란다... ㅎㅎ 인터넷 가격을 말하니 현금은 1만원 카드는 2만원이란다 ㅎㅎ 현금 1만원을 주고 빌렸다.. ㅎㅎ
한시간정도 운동을 하니 1시 40분... 배도 고프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 초당 순두부마을에 있는 초당버거... 식당으로 가는 시간이 2시가 다 되었는데 초당 순두부마을은 웨이팅 하는 식당들이 몇곳 있었다. 대단한 초당마을... 다행히 우리가 가려는 초당버거는 자리에 여유가 있었다. 특별한 버거를 맛나게 먹고 강문해변 앞 숙소에 와서 짐을 풀고 해변으로 갔다... 돗자리를 깔고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좀 쉬었다가 숙소로 와서 지금은 잠시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