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비가 내린다고 해서
아침 일찍 5시부터 감자 캣어요
초파리와 모기들 때문에
얼굴을 다 가리고 했더니
어찌나 더운지~
고생은 해도
수확의 기쁨은 행복합니다ㅎ
비닐하우스안에 부어
물기를 말린후
음지에 보관 할려고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올해도
약 치지 않고 풀 뽑으면서
지은 감자 농사가 잘 되어 보람이 있네요
크기도 골고루에요
이중에서 먹기좋은 크기는
고마운님들에게
농사지은 양파와 같이
한박스씩 만들어
택배로 보내고요
조림용 알감자는
가마솥에 삶아
꼬꼬들 간식으로 주는데
맛 있는건 알아가지고
엄청 잘 먹어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