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까 핫플인 외국한국비교댓에도 썼지만 삶이 빡빡하고 힘들다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가 1.자살률 2.저출산 이 두개인데 한국일본싱가폴대만(여기 언급안됬지만) 이네개가 딱 그짝인데요. 특히 한국싱가폴대만은 징병제라 군대주의 사회라긔.까라면까ㅡㅡ..이것도 한몫한다고 보긔. 일본은 지금 늙은 윗대가리들이 군국주의 시절 살던사람들이라 영향이 없을리가 없고요. 아시아인들의 숙명이라고 봐야되는지...
그래서 가끔 도서관 가거나 동네 공원만 가도 기분 좋아지더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받는 느낌? 그리고 평가 하는거 진짜 극혐인게 전 여초 직장 1n년차인데 주변에서 하도 직원들 평가하고 뒷말해서 (쟤 남편 뚱뚱하다 쟤네 시댁 잘산다더라 등등) 전 일찌감치 비혼 다짐했긔 평가의 도마위에 올라가고싶지도 않고 저렇게 뒷말하는 인간들 모두 기혼이었거든요 ㅎ 남들 뒤나 씹고다니는 그들이 너무 불행해보이더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진짜 중요하긔 특히나 그런 사람들 중에 친절함과 다정함이 있다면 그냥 행복해지긔 어제는 마트에서 마요네즈 하나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앞에 분이 넘나 흔쾌히 먼저 하세요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몇년 만에 받아본 배려라 놀라서 어머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했더니 그분이 너무 기분 좋게 웃으시더라구요 저도 그 모습에 너무 기분 좋고요 ㅜㅜ 먼저 하라고 배려 했는데 인사도 없어서 서운해서 나도 다신 안해! 막 그런 적이 있어서 아 그러지 말자 또 다짐하고요 아마 그 분도 어제 기억 좋게 기억하실거 같아요 그런 순간들 너무 소중해요 분명 그렇게 좋은 분들 많으니깐 순간에 맘 상하지 말고 더 다정해야지 일기에도 썼어요
해외생활 n년차인데 정말 너무 공감해요. 약자에 대한 배려, 기다림, 여유가 기본이고 어딜 가든 기분 좋게 맞아주긔..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게 되긔. 근데 한국만 가면 공항에서부터 긴장이 되고 너무 많은 사람과, 빠름, 밀치기 등 불쾌함을 겪으니까 저도 좋은 행동이 안 나가긔. 집단주의 사회라서 정해진 길 안 가면 루저취급하잖아요...
커피집 마트에 들어가고나올때 주문할때 인사는 저 혼자만 해요. 웃음은 커녕 영혼없는 눈빛...어떤 커뮤에서 비슷한 얘기가 나왔는데 돈받고 할 일만 하면 되지 뭘 더 요구하냐는 글들도 많아서 그냥 내가 꼰대구나...생긱했고요 심지어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자리를 양보해도 백화점에서 문을 잡아줘도 고맙다는 말 간단한 머리끄떡임도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그래요
첫댓글 맞는 말이긔
내가좋은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또 선을 실천하는게 결국엔 본인스스로를 가치있는사람으로 생각하게 하고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허긔
살면서 어쩌다 저쩌다 마주치는사람들에게 친절함을 나눠야것다는 생각을했고요
22 공감하긔
제가 아까 핫플인 외국한국비교댓에도 썼지만 삶이 빡빡하고 힘들다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가 1.자살률 2.저출산 이 두개인데 한국일본싱가폴대만(여기 언급안됬지만) 이네개가 딱 그짝인데요. 특히 한국싱가폴대만은 징병제라 군대주의 사회라긔.까라면까ㅡㅡ..이것도 한몫한다고 보긔. 일본은 지금 늙은 윗대가리들이 군국주의 시절 살던사람들이라 영향이 없을리가 없고요. 아시아인들의 숙명이라고 봐야되는지...
맞긔
그래서 평상 시에 친해야만 나이스해지는 인간들이 싫긔
저 사람 알고보면 괜찮아, 자기사람한테는 잘 해 이런 류 인간들 너무 싫어요.
적당히 알고지내는 사람, 처음보는 사람, 서열이 있는 관계나 직장에서 너무 박해요.
좋은 말이긔! 저도 타인을 볼 때 쉽게 평가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긔 좀 더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긔ㅠㅠ
공감이긔..그러니 태어나자마자 서열 나누는 호칭부터 없애야되긔. 위아래가 있으면 평가가 당연해지긔
공감하긔..
아 ㅋㅋ 저 아래 댓글에서 이 편 보라고 댓글 적었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하긔 유교 문화 이후 우리나라는 망길로 들어섰다 생각하긔 유교 문화가 집단주의라.. 상하 위계질서.. 유교 문화 자체가 기득권 강화 체제긔 자본주의도
좋은 영상 추천 감사하긔!!
그래서 가끔 도서관 가거나 동네 공원만 가도 기분 좋아지더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받는 느낌? 그리고 평가 하는거 진짜 극혐인게 전 여초 직장 1n년차인데 주변에서 하도 직원들 평가하고 뒷말해서 (쟤 남편 뚱뚱하다 쟤네 시댁 잘산다더라 등등) 전 일찌감치 비혼 다짐했긔 평가의 도마위에 올라가고싶지도 않고 저렇게 뒷말하는 인간들 모두 기혼이었거든요 ㅎ 남들 뒤나 씹고다니는 그들이 너무 불행해보이더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진짜 중요하긔 특히나 그런 사람들 중에 친절함과 다정함이 있다면 그냥 행복해지긔 어제는 마트에서 마요네즈 하나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앞에 분이 넘나 흔쾌히 먼저 하세요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몇년 만에 받아본 배려라 놀라서 어머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했더니 그분이 너무 기분 좋게 웃으시더라구요 저도 그 모습에 너무 기분 좋고요 ㅜㅜ 먼저 하라고 배려 했는데 인사도 없어서 서운해서 나도 다신 안해! 막 그런 적이 있어서 아 그러지 말자 또 다짐하고요 아마 그 분도 어제 기억 좋게 기억하실거 같아요 그런 순간들 너무 소중해요 분명 그렇게 좋은 분들 많으니깐 순간에 맘 상하지 말고 더 다정해야지 일기에도 썼어요
222 오히려 깊이 친했던 사람들보다 제 3자로부터 우연히 받은 배려와 친절에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긔. 가끔 자기가 꼭 앞장서지 않아도 될 일에 먼저 앞장서서 남의 불편함도 해소해 주는 분들보면 나도 저런 사람에게 힘을 얻고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해요.
정말 너무너무 공감하긔 저 직장때문에 이사왔는데 이 지역 사람들이 정말 정말 차갑고 냉소적이라 우울증 맥스 찍었긔.. 3년 지나고 나한테만 차가운게 아니라 이 지역특이구나 라는걸 알았어요 🥹
맞아요 일상이 중요하긔
점점 나이들면서 절친들과 각잡고 만나는 것보다 일상에서 타인이던 직작 동료던 적당한 스몰톡과 배려가 중요하다는걸 깨닫긔
어쩌면 여행지에서 즐거워지는 이유도 그건가봐요. 평소보다 돈을 팍팍 쓰니 즐거운 것도 있지만, 마주치는 사람들 대부분 즐겁게 여행하는 사람들이다보니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랑은 분위기 자체가 다르니까요
맞아요 진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아 진짜 맞는 말 같긔...회사에 싫은 사람 있을때 진짜 삶의질 하락 장난 아니었긔...하루에 한 10시간 만나는데 싫어 죽을 뻔 했긔 ㅠㅠ 스트레스로 살 10키로 찌고 대상포진 걸리고요 ㅠ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중요하냄
해외생활 n년차인데 정말 너무 공감해요. 약자에 대한 배려, 기다림, 여유가 기본이고 어딜 가든 기분 좋게 맞아주긔..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게 되긔. 근데 한국만 가면 공항에서부터 긴장이 되고 너무 많은 사람과, 빠름, 밀치기 등 불쾌함을 겪으니까 저도 좋은 행동이 안 나가긔. 집단주의 사회라서 정해진 길 안 가면 루저취급하잖아요...
모르는사람 지나치는사람에게 친절하게... 좋긔ㅎㅎㅎ실천해야겠긔ㅎㅎㅎ
글 써주셔서 넘 고맙다긔 ㅜ
요즘 우울감 자꾸 커지는데 주변에서 괴롭게 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인 것 같긔 얼른 쳐내야겠다긔
댓글들처럼 저도 완벽한 타인들한테 오히려 친절이나 배려 받고 맘이 편안한 것 같다긔... 저도 더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일상을 살아야겠다긔!
낯선 사람이 주는 무례함때문에 기분 상한 경험 떠올려보면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엄청 중요한 거 느끼긔
나부터 여유롭고 친절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긔
캘리포니아에서 살 때 다들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문 잡아주고 서로 아예 몰라도 친절이 베이스라 일상이 항상 행복했긔
우리나라는 우울 무표정이 기본이고 회사에서 상사가 짜증내고 이러니 단체로 행복하기 힘들긔
진짜 맞네요 외국인 친구가 늘 웃고 있길래 '내가 어색해서 저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무표정이 디폴트거든요. 그 친구는 웃는 게 디폴트였긔
저도 최근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분으로부터 위로와 공감을 받았는데 정말 큰 위안이 되었긔...ㅠ ㅠ 저도 냉소적인 태도를 버리고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회사에 나르시시스트? 가 있는데 싫어할때 목소리만들어도 너무싫엇는데 쟤는 그냥 회사구성원1 이라고 생각하니 서터레스 덜받더라고용
감사하긔!
커피집 마트에 들어가고나올때 주문할때 인사는 저 혼자만 해요. 웃음은 커녕 영혼없는 눈빛...어떤 커뮤에서 비슷한 얘기가 나왔는데 돈받고 할 일만 하면 되지 뭘 더 요구하냐는 글들도 많아서 그냥 내가 꼰대구나...생긱했고요
심지어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자리를 양보해도 백화점에서 문을 잡아줘도 고맙다는 말 간단한 머리끄떡임도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