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김길도님의 후포항 초대번개 공지가 올랐다..</P>
<P>그동안 일회성이 아닌 여러 차례의 기증으로 울 부맛기에서 봉사활동 가는 단체에</P>
<P>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셨던 김길도님...</P>
<P>부산까지 오긴 힘들지만 그래도 울 회원들 얼굴도 보고 싶으시다고 초대번개를..</P>
<P> </P>
<P>그렇잖아도, 실천하기 쉽지않은 선행을 하시는 분이라 뵙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P>
<P>여유가 있으시고 나이도 제법 지긋하신 분으로 상상되었지만 </P>
<P>듣기로는 젊고 잘 생기신 분이라 해서 그것두 확인해보고 싶구.. ^.^</P>
<P> </P>
<P>드뎌 출발일..</P>
<P>밀리오레옆에서 25인승 버스에 올라타고 출발~~</P>
<P>친한 행님이신 포동님을 번개에서는 첨 뵙게 되어 더욱 기쁘고 즐거운 여행이 될듯...</P>
<P> </P>
<P>가는 길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P>
<P>몸도 마음도 가볍고 즐거움을 느끼며..</P>
<P>옆자리에 앉으신 해피스토리님.. </P>
<P>여행을 좋아하시나봐요. 정선여행도 주최해서 다녀오셨는데 </P>
<P>이번 여행도 오고 가는 내내 무척 즐거워 하셨다.</P>
<P> </P>
<P>버스안에서 제일 뒷자리는 동글이님, 동희맘, 동희, 동희조아님..</P>
<P>동글이님 앞에 쓰리디님, 통로 건너 해피스토리님과 깨비..</P>
<P>쓰리디님 앞에 묵고지비님, 통로 건너 망치가시러님과 선이10님..</P>
<P> </P>
<P>이런 배치에서 쓰리디님은, 전날 늦게 자고 아침 일찍 나오느라 </P>
<P>아침 식사도 못해 배고파 괴로워하시고.. (굶는게 젤 싫다고, 무섭다고 함~^.^)</P>
<P>그 와중에 잠이라도 좀 자려고 눈을 붙이셨는데... 과연 잘 잤을까요? ㅋ</P>
<P> </P>
<P>자려고 애쓰는 쓰리디님을 제외한 모두가 즐거이 </P>
<P>얘기나누며 다소? 아니 많이 시끄럽기까지..ㅋㅋ</P>
<P>특히, 수많은 얘기를 하다 그 와중에 묵고지비님은 여분의 닉이 두개나 생기셨다.</P>
<P>해피님에게 묵고지비표 특유의 날카로운 말을 하고나선 얻어들은 닉이 죽고지비..ㅋㅋ</P>
<P>그리고 나서 생존본능에서 우러나온 묵고지비님의 자발적인 새로운 닉인 살고지비..</P>
<P> </P>
<P>수많은 잼있고 즐거운 대화중의 하나..</P>
<P>등대엔 빨간색과 하얀색이 있는데 그건 무슨 차이일까? 라는 해피님의 의문을 </P>
<P>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자 잡학 박사인 묵고지비님에게 물어보기로 했다.</P>
<P>묵고지비님 왈 :</P>
<P>" 아... 그거..... 제가 학교 다닐때 다른건 만점 받았는데... 오직 하나, 유일하게 </P>
<P>그 문제만 틀려서 올 만점의 기회를 놓쳤어요. </P>
<P>세상의 모든 걸 다 아는데.... 따악~ 하나 그거만 모릅니닷~~ !! "</P>
<P>ㅋㅋㅋㅋ</P>
<P> </P>
<P>쓰리디님을 ㄷ자로 포위하고 모두들 즐겁게 얘기로 놀았는데..</P>
<P>이런 왁자지껄 소란한 와중에 쓰리디님이 잠을 잘 수 있었겠습니까?</P>
<P>달변에 재치있는 말솜씨의 전문가이신 묵고지비님의 목소리가 </P>
<P>또랑또랑하니 제일 크고 제일 많았다는 전설이..^.^ </P>
<P>또한 망치가시러님도 만만치 않았다는 전설과 함께.. </P>
<P> </P>
<P>배고픔과 수면부족에 시달리면서 뒤척뒤척 괴로워하던 쓰리디님...</P>
<P>결국 나중 화진 휴게소에서 공급받은 제2호 차량의 슬비공주님이 준비해오신</P>
<P>김밥으로 조금은 달래셨죠? ^.^</P>
<P>김밥먹기전에 우동도 한그릇 얼른 뚝딱하고 오셔서 김밥도 맛있게~</P>
<P>후포가서 맛있는거 묵어얄텐데 벌써 배를 채우느냔 질문에 </P>
<P>원래 하루에 5끼를 먹기때문에 아무 걱정없다는 든든한 말씀을~ㅋㅋ</P>
<P> </P>
<P>앞쪽에 앉으신 해초님과 부석사님, 레이싱님..</P>
<P>다들 정겨운 얘기들을 나누시는데 그 바로 앞의 라틴스님과 지엔gn님..</P>
<P>두분은 차안에서 어찌나 조용한지 있는 듯 없는 듯~ ^.^</P>
<P>그 앞에 사자왕님과 포동님이 앉으셨어요.</P>
<P>글구 하얀박꽃님과 주마등님..</P>
<P>하얀박꽃님은 나중 단체티 하얀옷을 입으시니까 하이얀 바지와 어찌 그리</P>
<P>잘 어울리시는지요.. 참 곱고 이뻤습니다~ ^.^</P>
<P>사자왕님은 중간 중간 마이크를 들고 사회도 보시고 지나가는 경관에 대한</P>
<P>코멘트도 하시고.. </P>
<P> </P>
<P>중간에 들른 언양휴게소에서 부석사님이 우리 모두에게 사주신 커피 한잔을 </P>
<P>맛있게 마시며 사자왕님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사진도 찍고.. </P>
<P>그 다음에 들른 화진휴게소에 내렸더니 바람이 무지 쎄게 불어서 </P>
<P>높아진 화진 바닷가의 파도도 구경하고... 사진찍을때 머리카락이 휘날렸어요~</P>
<P>확실히 부산의 바다와 동해 바다는 무척 다르더군요~</P>
<P> </P>
<P>다시 달려~ </P>
<P>LCD네비와 인간네비의 합동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착하고 성실한 먹기사가 운전하는 </P>
<P>비타민행님의 12인승 선두 차량을 따라, 후포항을 지나버려 U턴도 해보면서(^.^~) </P>
<P>드뎌 목적지 후포항에 도착..</P>
<P> </P>
<P>김길도님이 미리 마련해서 스티로폴 박스에 하나하나 포장해 놓으신 짐을 </P>
<P>잔뜩 버스에 싣고 야외 파티장으로 이동~</P>
<P>우와~ 역쉬~! 직접 뵌 김길도님.. 너무 젊고 너무 잘 생기셨네요...</P>
<P>부부아니랄까봐 소연어머니도 너무 이쁘셨구요.. ^.^</P>
<P>원래 고향이 후포인데 다른 곳에 좀 계시다가 후포에 다시 정착하셨대요..</P>
<P> </P>
<P>준비해온 돗자리 6개를 넓게 깔고서는 바람에 날리는 걸 막기위해 여기저기에서 </P>
<P>돌맹이를 주워오고... </P>
<P>해초님은 숲속으로 가시더니 적당한 크기의 돌맹이들을 양손 가~득히 갖다 주시네요~ ^.^</P>
<P>원래는 전체가 빙~ 둘러앉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여의치않아</P>
<P>각각의 돗자리마다 나눠 앉았습니다.</P>
<P> </P>
<P>박스를 뜯어서 방어회랑 맛있는 해삼, 문어숙회, 한치회, 골뱅이..</P>
<P>글구 상치, 깻잎등 채소..</P>
<P>김치...</P>
<P>밥과 엄청 무지 큰 솥에 한가득의 매운탕...</P>
<P> </P>
<P>각 자리마다 골고루 나눈 다음 둘러앉아 더좋은데이와 함께 정말 좋은 시간을 </P>
<P>가졌습니다.</P>
<P>열심히 많이 많이 먹고 있는 중에 도착한 따끈따끈하게 삶아진 큼직한 홍게..</P>
<P>양도 무지 많네요.</P>
<P>다들 앞에다 쌓아놓고 먹었어요.</P>
<P>냠냠... 너무나 맛있게 먹으며 소연어머니(김길도님 부인)의 게다리 쉽게 먹는 방법 </P>
<P>강의도 듣고~</P>
<P> </P>
<P>너무 너무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덕에 다들 배부르게 먹고도 남아서 따로 포장해서 버스에 </P>
<P>실어 왔어요..</P>
<P>짐을 다 챙기고 후포항 바닷가로 갔습니다.</P>
<P> </P>
<P>김길도님이 준비해주신 장비를 연고님이 열심히 챙겨줘서 비타민행님도 낚시 하고..</P>
<P>모두들 금방 잡은 싱싱한 회를 먹을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P>
<P>먹을만한 넘은 못잡았고 낚시의 재미는 흠~뻑 느꼈던 타민행님이었습니당..</P>
<P>쬐그만거 두마리나 잡았다면서.. ^.^</P>
<P> </P>
<P>오늘은 모두 어린이가 되었는 지 뛰어다니며 너무 즐겁게 노십니다.</P>
<P>사자왕님, 먹구름님, 해피스토리님, 은희짱님, 비타min님, 슬비공주님의 순서대로 </P>
<P>높다란 인간탑을 쌓았습니다.</P>
<P>다행히 사자왕님은 해피님의 배려로 초기에 빠져나와서 부상은 피하셨습니다~ ^.^</P>
<P>200Kg이상의 무게에 짓눌린 먹구름님.. 몸살 났지요? ㅋ</P>
<P>늘 그렇듯 얄개님과 박하욱님은 점잖고 조용히 잘 노십니다~~^.^</P>
<P>매너가 몸에 배인 분들이시지요..</P>
<P> </P>
<P>차를 타고 김길도님의 가게로 가서 커피 한잔씩으로 마무리를...</P>
<P>자칭 옥다방 마담이시라며 커피를 한잔씩 나누어 주시던 해피님.. </P>
<P>조금뒤에는 행복다방이라구 하십니다.</P>
<P>간판을 그리도 자주 바꾸시는지요..</P>
<P>무심결에 해피님이 지었던 옥다방.. 가게 앞으로 나왔을 때 보니 옆에 진짜로 있었습니다.</P>
<P>스스로도 놀랍고 잼있는지 여러사람에게 널리 알리는 해피스토리님~ ^.^</P>
<P> </P>
<P>가게앞에서의 단체사진을 끝으로....</P>
<P>잼있고 즐겁고, 신나고 맜있었던 후포항에서의 시간은 막을 내렸습니다.</P>
<P> </P>
<P>아쉬워하는 김길도님 가족을 뒤로 하며 부산으로 향했지요.</P>
<P>뒤돌아봐지는 헤어짐의 아릿하고 섭섭한 마음...</P>
<P>모두들 같은 마음이었지요?....</P>
<P> </P>
<P>오는 길에 항구에 들러 대따 큰 간판용 게 사진도 찍고..</P>
<P>벽에 붙은 게의 가격이.. 제일 큰건 1억5천만원.. 작은 것도 3천5백만원...</P>
<P> </P>
<P>풍력발전소에 들러 사진을 참 많이 찍었습니다.</P>
<P>늘 그렇듯 나다운님의 사진솜씨가 발휘되기 시작했죠..</P>
<P>포동님은 그 이상으로 내내 사진 많이 찍으시더니 아니나 다를까..</P>
<P>멋진 사진들로만 100장 이상을 올려주셨네요~ ^.^</P>
<P> </P>
<P>풍차는 가까이서 보니 진짜 컸습니다.</P>
<P>설명서를 읽어보니 탑의 높이가 80m이고 프로펠라는 한쪽의 길이가 41m랍니다.</P>
<P>분당 14회전이라서 보기엔 느릿느릿 천천히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죠.</P>
<P> </P>
<P>부산오는 길에 차안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동 노래방~</P>
<P>사자왕님이 주신 종이와 노래책..</P>
<P>한사람 빠짐없이 이름과 노래번호를 적어 냈습니다.</P>
<P>쓰리디님은 머리싸매고 고민하다, 고민하다 적어내더군요. 시내 노래방이었으면 </P>
<P>노래안부르고 패쓰했을텐데.. ㅋ </P>
<P> </P>
<P>결국 노래자랑 대회의 영예의 1등상은 동희맘에게 돌아갔구요.</P>
<P>상품으로 받은 미에로화이바 한박스를 고루 돌렸습니다~ ^.^</P>
<P> </P>
<P>부산 도착해서는 먹구름님의 화명동 롯데마트앞 전통칼국시&콩밭에 갔는데...</P>
<P>다들 배부르게 먹고 와서는 맛있는 콩국수랑 콩밭이랑 녹두 빈대떡이랑..</P>
<P>후포에서 가져온 방어회랑 매운탕이랑...</P>
<P>또다시 배가 터~지도록 먹었어요.</P>
<P>콩밭은 특이하면서 참 맛있었어요.. 그래서 하얀박꽃님은 세그릇이나 드셨지요.</P>
<P>(ㅋ 사실은 하얀박꽃님이 다른 사람들 그릇에 덜어주고 조금 남은것만 드셨는데</P>
<P>또다시 나온 새 콩밭 그릇.. 그것도 다른 사람 그릇에 나눠 담아주시곤 남은거 조금 드시고.. </P>
<P>일케 그릇수로만, 세그릇 드셨어요. ㅋ~</P>
<P>챙겨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P>
<P> </P>
<P>특히 먹구름이 주신 손수 빚은 청주.. 꼭 동동주 같았고 참 맛있었어요.</P>
<P>근데 병모양이 쬐금 야릇해서... ^.^;;</P>
<P>나**님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병에 남은 청주 모두 모아 소주병에 가득 담아서 </P>
<P>집에 가서 또 드실거라구.. ^.^</P>
<P>*다운님 왈 : " 와~ 소주병 이거 손에 든채 지하철타고 가믄 쫌 글켔다.." </P>
<P>"소주색깔하곤 다르니 걍 약담은것처럼 하고 얼굴 두껍게 하고 가시믄 되요~" ^.^</P>
<P> </P>
<P>하루 종~일 먹다가 놀다가 어느듯 하루 해가 다 갔습니다.</P>
<P>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하루가 될겁니다.. ^.^ </P>
<P>후포 여행에 동참했던 회원 여러분~ 그리고 그외 울 부맛기 회원 여러분..</P>
<P>그리고 추억에 남은 후포번개를 마련해주신 김길도님 가족 여러분..</P>
<P>언제나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P>
<P> </P>
<P> </P>
<P>에고.. 원고 마감시간에 쫓겨 제대로 다 못쓰고 급히 마무리 해버렸네요..</P>
<P>내용도 쫌 덜써서 짧게 되었구요.. 퇴고도 못하고 수정도 못하고...</P>
<P>지금또 다른 일땜에 가봐야하고.. </P>
<P>사진이라도 있음 보기에 훨 시원하게 썼을텐데...</P>
<P>넘 긴 후기라서 읽어보실 분이 계실까 모르겠지만... </P>
<P>퇴고도 안한 글.. 이대로 올립니다.. ㅋ</P>
<P>디카를 하나 사얄텐데.. 어떤 디카가 조을까요?..?..</P>
<P>컴팩트한 것도 하나 사고, 큰 것도 하나 샀으면 하는데.. </P>
<P>큰건 이왕이면 니콘이면 더 조을거 같구..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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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안틴데요...
중간에 들른 화진휴게소가 아니라, 언양휴게소에서 [부석사]님이 커피를 쏘셨네요... 늦은 후기(
아니면 연식 때문에
)라 가물 가물하신것 같다는... 묵고지비...
헉.. 죽고지비님... ㅋㅋ 글게요.. 언양휴게소에서 커피 마시며 오리엔테이션 했었고 화진에선 쉬러 내려서 사진여러장 찍고 했었지용.. 본문 고쳐노으께요 고마워요~ ^.^
만나서 반가웠슴다 자주 뵈요
주말 되
네 박하욱님 요즘 자주 뵙게 되니 좋네요.. 앞으로 더 자주 뵈어요~ ^.^
몇 년 후에 읽어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회상하기 좋은 글이군요. 수고했어요.
그날 사자왕님도 많이 즐거우셨지요? 다른 번개때보다는 훨 즐겁고 신나하시던데.. ^.^ 앞으로도 자주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늦은후기도 좋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았지만 다시 생각나게 하는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젠틀한 얄개님.. 여전히 변치않고 자주 번개에 모습 보여주셔서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뵐 수 있길.. ☆~
끝까지 읽는데... 길다는 생각은 들지않고 넘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기억력이 뛰어난 실력에 감탄! ... 디카 사지말고 계속 이 특기를 지니고 가심이 좋을 듯~~ㅎㅎ 함께 한 여행이라 좋았습니다!
ㅋㅋ 그래두 사진이 들어가믄 읽기도 편하고 내용 이해에도 훨 도움되고.. ^.^ 담번에 또 같이 가요~~ ☆
역시 멘사이십니다 ㅋㅋ 눈은 감았지만 잠은.... ㅋㅋ 다듣고 갔습니다 후기 정말 잘읽었네요 앞으로도 자주 뵈용~~
ㅋ~ 눈감고 억지로라두 자는 줄 알았더니.. 결국 한잠도 못잤구낭~ ^.^ 그래두 기억엔 많이 남는 버스 여행이었죠? ☆~
이제 겨우 맘 가라앉혔더니만 [
빛처럼]님 덕택에 스물스물 또다시 후포항의 기억들이 올라오네여 
헉..ㅋㅋ 글게요.. 다시 읽을 기회가 되면 그날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에 스쳐가죠? 좋은 느낌, 즐거웠던 기분.. 부맛기 생활하면서 머리속엔 즐겁고 따뜻한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