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 방문인 사명산
강원챌린지가 아니었다면
한번도 가보지 못 했을
이름도 생소했던
사명산을 세번째로 방문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또
다시 이곳에 옴
고성 응봉에서 사명산으로 오는 길에
빗방울 떨어지고
하늘은
한껏 낮아짐
그래서
우중산행을 하겠구나 하고 생각함
차 안에서 보는 운무의 축제에
눈이 즐거움
사명산 도착
차가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응봉은 관광 코스이나
사명산은 제대로 된 등산코스라...
작은 베낭에
간단한 요기거리와 물과 맥주를 챙기고
스틱을 챙기고
입고 있던 겉옷은 벗어버리고
산행 시작~~~고~~~
역시나
사명산은 오지산 느낌이 제대로.
다행인건...
비가 내려
기온이 선선하여
들입부터 지쳤던 지난번 산행의 기억은
날려 버릴 수 있었음
축축한 된비알 산길을 계속 치고 올라감
이 길은 최단코스라
1000고지 넘게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야
능선과 마주 할 수 있음
가도가도 보이지 않던
능선에 도착
바람이 선선하고
운무속을 걷느라
땀이 빠르게 식음
사명산 정상
운무가
넘실대니
조망이 가렸다 트였다를 반복하고
멋진 조망을 보며
사진을 찍고...
정상에서
간단히 간식 먹고..
하산 시작
하산 하던중
홀로 올라오시는 노령의 남자분을
산객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봄
서로
안전산행을 기원해 주며 비켜감
하산은
오름에 비해 훨씬 빠르나
발밑의 자갈때문에
미끄러짐
팔꿈치에
또다시 통증
또 멍이 들음~~~^^
하산완료
서울로 출발~~~
예상대로
길이 밀려서 한동안 정체됨
사명산은
세번째 방문의 조망이 최고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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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20231009 강원챌린지 사명산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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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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