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어서리라/행 3:1~10
본문은 초대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성장해 나갈 때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있던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일으킨 기사다. 죄에 묶여 신음하는 영혼이 예수를 통해 자유와 구원을 얻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예수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8절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일어서서 뛰는 삶으로 변하였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첫째로 예수의 믿음으로
5절 그가 그들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여기의 바라보거늘 은 주의 깊게 보다.라는 의미다. 무엇인가 기대하는 믿음을 가리킨다. 자신에게 애정 어린 눈길로 주목하는 베드로와 요한을 향한 걸인의 반응은 믿음이었다. ‘우리를 보라’는 베드로의 선포는 절망적인 자세로 앉아있는 걸인에게 희망을 주는 믿음의 선포요 믿음을 요구하는 명령이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하늘을 바라보면서 천국 소망을 지니고 살았다. 아브라함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데리고 나가서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야곱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야곱으로 하여금 하늘을 바라보도록 하셨다. (창12) 꿈에 본 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모세가 시내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산 꼭대기에 강림하신 하나님을 만났다. (출 19: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다윗도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다.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여러분은 누구를 주목합니까? 사람이 아니라 예수를 주목하여야 한다. 예수 믿는 믿음이 회복될 때 힘을 얻는다.
미국의 어느 부부가 사업에 실패하여 재산을 잃어버리고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재산을 정리해 보니 이천만원 조금 넘은 돈이 남았다. 신앙이 좋은 부부는 십일조를 떼어 교회에 바친 다음 마을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설교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어나게 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인 오병이어를 바친 소년의 헌신과 오병이어 밖에 없음에도 그것을 나누어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에 순종했던 제자들의 믿음에 대한 내용이었다. 설교에 감동을 받은 부부는 “우리가 가진 것은 이것이 전부이지만, 우리의 미래를 전적으로 하나님 손에 맡깁니다”라고 고백하며 가진 돈을 모두 바쳤다. 그리고 마을에 작은 집을 구해 살면서 일자리를 알아보았다. 부동산업자 친구가 사막 옆에 있는 땅을 사서 채소를 심어 팔아보라며 부족한 돈을 빌려주었다. 부부는 그 땅을 사서 채소를 심었다. 어느 날 땅을 파고 있는데 물줄기가 솟아 올랐다. 솟은 물줄기는 온천수였고, 버려진 줄로 알았던 땅은 온천수가 쏟아져 나오는 온천지대였다. 부부는 온천 개발업자에게 땅을 팔고 갑부가 되었다. 온천지대는 L.A 근교에 있는 팜 스프링스라고 부르는 휴양지가 되었다. 부부는 남은 것이 적어 미래가 불투명하였지만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모두 하나님께 드렸던 믿음으로 일어서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둘째로 예수의 이름으로
6절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여기의 예수의 이름으로 는 예수 안에 거하라’를 의미다. 예수의 이름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어야 한다. 걸인이 고침 받기 위해서는 예수 안에 거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수의 이름 안에서는 병든 육신을 고침 받고 생명을 주시는 예수 안에 거하는 복을 얻을 수 있다. 그러기에 예수의 이름은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은과 금이 소중합니까? 예수의 이름이 소중합니까? 교회가 세상에 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은과 금의 물질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까? 물질이 많아도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완고한 마음을 옥토로 만들지 못한다. 오직 예수의 이름만이 죄인을 의인으로 변화시키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도 해결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향해 줄 것은 예수 이름뿐이다. 예수 이름에 권세가 있다.
예수 이름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권세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하셨다. 하나님 자녀 되는 권세가 바로 예수 이름의 권세다. 예수 이름은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모든 이름 즉 이 세상과 보이지 않는 모든 세상의 이름들이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지금 여러분이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고, 예수 이름으로 변화를 부르고 있다면 영의 세계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아십시오. 그것을 모른 채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만져지지 않는다고 믿음의 행보를 멈춘다면 기적의 결과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역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강하게 붙들어야 한다. 오늘 이 순간부터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의 영광을 위해 걷지 못한 영적인 앉은뱅이인 나의 발이 힘을 얻어 일어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며 충성되히 일을 하고 영적인 소경인 나의 눈이 성령의 지혜와 계시를 받아 영적인 눈이 활짝 열려 하늘나라 영광을 보며 주께서 보셨던 가련한 자들을 보고 주의 사랑으로 찾아가 돌보아 주며 영적으로 벙어리인 나의 입이 열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셋째로 예수의 능력으로
7절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여기에 힘을 얻고는 육체적인 힘이 강해지다’라는 의미다. 베드로가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을 때 발과 발목이 힘을 얻었다. 단순히 힘이 생긴 정도가 아니라 곧바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할 정도로 강력한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예수의 능력은 영육을 회복시킵니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한 행동은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었다. 그는 오랫동안 성전에 있었지만 성전 밖에서 구걸을 하던 자였다. 그런데 예수의 능력으로 고침받고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가 되었다. 예수의 능력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로 변화시킵니다. 예수의 능력으로 불신앙의 자리에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게으름과 나태의 자리에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불순종의 자리에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감리교 선교사 스탠리 존스는 일평생을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며 산 사람이다. 인도에서는 그를 성자로 추앙한다. 하루는 그가 쓰러졌다. 중풍에 걸린 것이다. 그 때 그의 나이가 89세였다. 젊은 나이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중풍인데 90세 가까운 나이에 쓰러졌으니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미국 보스턴으로 후송이 되었는데,그는 자기를 치료하는의사들에게 이런 부탁을 했다. 선생님! 제게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저를 보실 때마다 스탠리 존스!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어라!이렇게 외쳐주십시오. 의사가 그 말을 듣고 웃었다. 아니, 선교사님! 저는 베드로도 아니고 요한도 아니고 또 부흥사도 아닌데 제가 어떻게 그런 말을 외칠 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스탠리 존스가 억지로 강권하니까 의사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볼 때마다 그렇게 크게 외쳤다. 스탠리 존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어라! 그 때마다 그는 침상에누워 있다가 큰 목소리로 "아멘! 아멘!"으로 화답을 했다. 간호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똑 같은 부탁을 했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놀랍게도 6개월만에 완쾌가 되었다. 그가 병원에 들어올 때는 들 것에 실려서 들어왔는데 나갈 때는 자기의 두 발로 당당하게 걸어서 건강한 몸으로 퇴원을 했다. 그는 선교지로 다시 돌아가 죽을 때까지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을 다했다. 여러분, 어떻게 90세에 가까운 노환자가 중풍에서 완쾌될 수 있습니까?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으로 된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이 있는 곳에는 슬픔이나 절망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전해지면 무한한 가치와 희망이 부여됩니다. 우리는 현재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나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 직면 하였더라도 환경과 처지를 탓하지 말고 내가 내 입으로 내 이름을 부르며.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에게 찾아온 이 무서운 질병아 속히 떠나가라. 내 삶속에서 가난은 물러가라. 아멘, 고통과 환난과 근심과 걱정아 내게서 떠나가라. 아멘. 나를 시험하고 괴롭게 하는 사탄아 물러가라. 나의 소원하여 기도하는 것이 이루어질지어다. 오직 믿음을 갖고 강하고 담대하게 큰 소리로 외쳐 기도하라.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로 나타날 놀라운 기적을 믿고 우리는 큰 소망을 갖고 아멘. 아멘. 아멘.하고 날마다 반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