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 요한계시록 12장 1 – 2절
제 목 : 아이를 잉태하기 위한 해산의 고통. (참 좋은 것을 가지셨습니다.)
(서론) 계시록은 우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피의 값 주고 사신 교회가 종말을 향해 갈 때 어떻게 존재했으며, 지금 어떻게 존재하고 있으며, 또 장차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 깊은 관심이 있다(묵시 문학적 관점).
특히 미래의 어떤 사건들에 대한 시간 순서를 미리 예언해 놓은 호기심을 만족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계시록은 과거, 현재, 미래 교회의 광범위한 정체성을 규정하고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 교회란? 화해할 수 없는 영적 전투 가운데 있지만, 동시에 승리하는 교회로서 본질을 가지고 있다.
즉 종말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 나라가 하나님(그리스도) 나라(헬, 바실레시아, 종말을 품고 있는 통치)로 완성이다.
그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와 다스림의 완성인데, 3중 시제가 있다.
1절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태양)를 입고 여자가 그 발아래 달이 있고 그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다.
1절“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란? 어떤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날 것에 대한 징조로서 의미가 있다. 기적은 아니다.
1절“해(태양)를 입고, 그 발아래 달이 있고, 그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여자”란? 굉장히 영광스러운 모습이다.
1절 해, 달, 별 이란? (시 89:35-37)“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는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 해와 달 같이 영원한 다윗의 후손을 상징한다.
(시 8:3-6)“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사람(인자)이 무엇이기에 하늘의 달과 별같이 승리와 영광을 상징하고 있다.
즉 이 여인은? 다윗의 후손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가진 천상적 영광을 소유하고 있는 존재이다.
예) 요셉의 두 번째 꿈(창 37:9)“해(아버지)와 달(어머니)과 열한 별(형제들)이 내게 절하더이다.
또한 계시록은? 두 여인이 등장한다. ⓵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계 17장, 19장). ⓶남편(예수님)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교회)(계 21장)
이 여인은? 영적 이스라엘, 예수 그리스도 신부 되신 교회를 상징하는 12지파(12사도)로 면류관을 쓰고 있는 여러분 자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 성경에 여자란? (창 2:23)“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엡 5:31-32)“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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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예수님 족보에 기록된 여인들(마 1:3-18절)❶‘다말’❷‘기생 라합’❸‘룻’❹‘우리아의 아내(밧세바)’❺‘마리아’
즉 성경의 여자는?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오신 목적과 내용인 복음을 담고 있는 대상이다.
2절 해, 달, 별 승리와 영광을 소유한 이 여인(교회)은 아이를 해산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여인(교회)이 낳은 아이는? 5절“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예수 그리스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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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 이 여인(교회)은?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해산의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가?
예)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주변에는 많은 여인이 있었지만, 항상 “마리아” 이름만 등장한다.
(요 19:25)“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마 27:55-56)“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즉‘마리아’(헬,Μαρία)란? ❶(히,미르얌,ם) ❷(히,메리,י) :반역, 저항, 불순종 거역, 패역한. ❸(히,마라,ה) :고통. ❹(히,모라,ה) :근심. ❺(히,마라르,ר) :아프다. 슬프다. 쓰다.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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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마라”‘마리아’라는 이름을 처음 쓰인 곳은? (룻1:20)“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흉년(결핍)이 들어 한 사람(엘리멜렉)이 그의 아내(나오미)와 두 아들(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두 아들은 결혼하고 살았는데, 10년 후 다 죽고 나오미와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만 남았다.
즉 나오미는 후사가 끊어져“가능성”“기대”“소망이 없는 쓰디쓴(마라)”“마리아” 인생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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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오미”는? 그러한“마라”“마리아” 인생에서“보아스”를 만나서 “모든 빚을 갚아 주고 기업을 무릅니다.”
즉 “보아스”는? “며느리 룻”과 결혼하여 그 후사를 “나오미” 족보로 돌려(살려)주는 사역을 감당한다.
결국 “나오미”는? “소망이 없는 쓰디쓴” “마라”“마리아”의 인생에서 “보아스”의 은혜로 다시금“나오미(은혜로운 자, 사랑스러운 자)”가 되는 성경 전체가 말하는“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 (출 15:22-25)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출애굽 한 후“마라”에 이르렀을 때 “나오미”처럼“소망이 없는 쓰디쓴” 인생으로 목말라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나뭇가지”를 꺾어 “쓴 물”에 넣었더니 “단물”로 변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패역하고 소망이 없는 불가능”“목말라 신음하고 해산하는 여인”처럼, “쓴물” 가운데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나무가 던져져 “단물”로 변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마 28:1-8) 그 절망과 좌절 속에“마리아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은 제일 먼저 들려온 줄로 믿습니다.
(마 28:1-10)“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즉“갈릴리”란?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중심지로, 교회를 상징하며, 그 교회는 예수 부활 생명을 보여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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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고후 2:15) “그리스도 향기(냄새)” (고후 3:3) “그리스도의 편지” (고후 4:6)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 4:7) “보배를 간직한 질그릇”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근처에 꼭 등장하는 인물이“마리아”“마라”가 성경 전체의 복음의 내용을 담고 있듯이“계시록에 등장한 여인”도 복음(예수 생명)의 내용을 담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결론) 복음의 내용을 담고 있는 여인(교회)은 그 복음의 실체인 아이(예수 생명)를 잉태하는 해산의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
(사 7:14)“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마리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1절“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즉 모든 복음의 이야기는 “이미” 하늘에서는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그 복음의 내용이 내 안에 구체화, 실체화는 “아직”이며, 그리고 이 땅에 실현되고, 재현되는 부분도 “아직”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해산의 고통을 감당하는 자로 대리자 주인공인 줄로 믿습니다.
결국 생명을 잉태하는 해산의 고통이란? 언약 관계, 부모와 자식 관계, 사랑의 관계, 이다.
왜? 해산의 고통인가? 100% 잘못, 100명이 돌을 던져도, 그 상대는 나의 아버지와 자녀 관계라는 사랑과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예) 3번씩이나 저주하며 부인했던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 탕자를 기다리시는 주님!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용서하신 주님!
그 복음 사역에 신적 보증. 신적 확증으로 보혜사 성령 하나님께서 여러분 존재와 인생의 원동력이 되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