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북경에서 5년정도 있을땐 여러 명승고지라든지 한국인이 많이 있는 곳에서 놀고 즑지고 했는데, 요번에 북경에 다시가서 3일동안의 행복한 시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 북경은 커피숍의 붐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커피숍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모카 커피숍이라면 더욱이 그렇다고 볼수있죠... 제일 유행을 타는 엄청난 커피숍이라면 당연 'StarBucks'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같은 커피숍이름이죠? 이곳이 지금 중국의 수도 북경을 엄청난 인기와함께 강타하고 있는 곳입니다. 북경을 명승고지의 도시라고만 생각하고 여행을 오는것보단 요즘 북경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커피를 마시며 행복해 할까 하며 여행을 다니면 더욱 뜻깊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러 사람과 여행을 하다가 여행의 옷을 벗어버리고 한껏 멋을 부린체 'StarBuck'를 가보면 정말 중국에서 조금 여유있다고 하는 샐러리 맨들을(그리고 중국에서 거주하는 많은 서양 외국인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그 나름대로 북경의 고풍스런 공기와 어우러진 모카커피 한잔... 너무나 낭만적인 여행이 되겠지요...
지금 북경의 상업직구 어디를 가봐도 이 커피숍이 자리잡고 있어요... 그중에서 외국사람이 간단히 찾을수 있는곳이 '건국문(建國門)'에 위치한 곳이에요... 대사관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 건국문은 외국사람도 많지만, 돈많은 사람도 정말 많이 있어요...
그리고 '왕푸징(王府井)에 맥도날드 커피숍과 스낵바가 들어섰다는것을 아시는지... 맥도날드가 햄버거라는 인식을 깨고 커피숍을 만들었다는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이것이 중국의 힘이라는것을 생각할 정도이니 말이에요... 깨끗한고 노랑색의 M 자와 어울러진 빨간 간판 한개가 저를 햄버거 파는곳이 라고 치부했을땐 얼마나 챙피했던지... 그곳도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 만점 이었어요...
북경에 여행을 와본 사람이라면, 한번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자친구와 북경에 다시 찾았을땐 이런 커피숍과 한국에선 비싸서 엄두도 못냈던 TGI Friday 와 케니로져스 등등을 전전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전 생각합니다.
너무나 행복한 여행을 했기에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시간을 갖길 기원하면 저는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