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검사, 치매 예방법
삶의 질을 바꾸는 치매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매 진단을 받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손을 자주 움직이거나 뇌 훈련 퀴즈 등을 통해 예방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노인에게만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졌던 치매는 점점 중년층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50대 치매 발병률이 4년 동안 60%나 증가했습니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당뇨나 고혈압,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을 들 수 있는데 그중에서 미세먼지는 전두엽을 손상하게 만들어 건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손을 많이 사용하거나 뇌를 훈련하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손바닥을 부딪히거나 뇌 신경센터에서 개발한 뇌 훈련 퀴즈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데 뇌 훈련 퀴즈는 15초 동안 초성을 보고 동물의 이름을 맞추면 되고 4개 이상을 맞추면 정상, 4개 미만을 맞추면 치매 위험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치매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으로는 언어능력, 시공간 감각 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공간 감각 검사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치매를 앓기 전 시공간 분별능력이 먼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으로 인지능력과 단기 기억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이 악화되지는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날짜 감각이 없어져 약속을 잡지 못하거나 날짜나 요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초기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시공간 감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치매는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많이 발병합니다. 스트레스나 화병도 있겠지만, 여자들이 폐경에 접어들게 되면 뇌세포 사이의 정보전달의 잘되게 해주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치매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치매는 혼자 사는 사람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년에는 뚱뚱한 사람, 노년에는 날씬한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또한, 치아가 적은 사람이 치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음식을 씹는 활동이 음식물 소화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뇌 쪽으로 혈류량을 보내주어 뇌 활성화에 기여를 하는데 치아 수가 적으면 그만큼 뇌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치매 위험도가 높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건강한 노인의 치아는 평균 14.9개지만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은 9.4개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치매 위험이 커집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3명 중 1명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감소, 약 처방, 질병으로 인해 불면증 증상을 겪고 있는데 치매를 예방하려면 숙면은 필수입니다.
식습관과 치매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혈류량과 혈압이 증가해 혈관성 치매 가능성이 있고 소금을 다량 섭취 시 치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되도록 짜지 않게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뇌에 좋은 식품으로는 녹황색 채소,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바꾸는 치매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매 진단을 받기 전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손을 자주 움직이거나 뇌 훈련 퀴즈 등을 통해 예방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