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동서네랑 평촌중앙공원에 갔더랬죠. 산본인가?
아이들 물놀이하고 마음껏 뛰놀고 편안히 쉬어갈수있도록 잘 조성해놓았더군요.
엄마는 벼룩시장에서 멋진 부츠와 시계도 건졌구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선 도심지속 공원의 역할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저희 동네엔 올해 신축된 손바닥만한 금빛 공원이 있는데, 그나마도 술마시고 담배 피우는 어른들이 점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없는 부끄러운 공원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은 15~30분 정도만 차로 이동하면 과천의 경마공원이나 평촌중앙공원, 안양예술공원, 보라매공원등 좋은 공원을 찾아갈수있다는거죠.
그래도 엄마 욕심엔 아빠의 힘을 빌지않고 아이 유모차 끌고 언제든 찾을수있는 공원이 가까이에
있었슴 하는거에요.
어쨌든 푸른 녹지 하나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해줄수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요며칠새 넘 더워서 더위먹었나봐요.
어쨌든 오늘처럼 바람부는 날이 열 많아진 임산부에겐 제격이네요.
간만에 들어와보니 기쁜 소식이 있네용.
모리님이 음악방송을 시작한다하니 오늘은 금다를 일찍 재우고 들어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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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사연 올리는 방이 없어 요기다 올립니당.
방송 시간에 우리의 사이버 자키 모리님이 근사한 목소리로 읽어주면 좋겠다.
무슨 pop 가사라는데요...
그대는 나에게
사랑만으로
내 손을 잡고 내 눈을 들게해
희망과 기쁨의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네
그대 내게 왔으므로!
그대의 감미로운 말로
내발 주위에 장미가 피고
나는 눈물과 기쁨을 통해 당신에게로 인도되네
그대 내게 말을 건네므로!
그대 하나님이 내사람으로 만드셨으니,
밝을때나 어두울때 모든 시간 동안
내 그대 소중히 여기리
그분 사랑이 우리 사랑을 성스러운 것으로
만드시길 기도하겠네
하나님께서 그대를 내사람으로 주셨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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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가와 두손을 잡아준 그대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내게 늘 다정한 말 다정한 눈빛 건네주는 그대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칭얼대지않는 성숙된 사랑을 하도록 노력할게.지켜봐줘?
당신을 사랑하는 아내가
첫댓글 총각 방송 듣고있는 아내를 질투할까봐 울신랑한테 미리 밑밥 깔아놓는거에요.^^ 좀 닭살스럽긴하지만 음악방송엔 러브 테마가 제격 아닌감? 눈꼴시림 여러분들도 그런님 빨리 찾으시든가..ㅎㅎ 오늘 시험방송 반응 좋음 사연이나 신청곡 올릴수있는 방하나 개설하셈.
신청곡도 올려야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