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추석 명절연휴 끝자락
양천고문님과 둘이서
공주 연미산 정상 싱글을 라이딩하고 공주 자연미술공원비엔날레 작품을 감상 했답니다
저는 천안에서,
양천고문님은 새벽에 조치원 왕복라이딩하시고~
"입장바꿔 생각을해봐~"
과연 내가 47세라면 고문님처럼 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대단한 절므니입니다
점심 먹방으로 문을 엽니다
양천 고문님이 쏜 맛집입니다
조금 파먹다
아차 이건 찍어줘야 해 ㅎㅎ
공주시 곰골식당
생선구이와 조림의 맛이 이뻐서 주춤거리다 밀려드는 손님에
온몸에 눈총을 난사당하고 급 퇴각했답니다
식사전에는 잔뜩 흐려 있었는데
오늘 화창한 가을 날씨의 예감이 넘 좋습니다
연미산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이작품의 제목은
"내웅담 돌리도" 입니다 ㅋㅋㅋ
끌바멜바는
자전거운동 최고 난이도기술인 동시에
최고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정상은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조금아래에 데크가 있답니다
사과였으면 남아있을라나요 ㅋㅋ
회장님을 연미산에서 만났습니다
어머니와 미국사는 조카와 함께 등산 왔답니다
공주대간을 포함 공주주변을 여러번 라이딩해봤지만
공주시에서는 연미산의 조망이 단연 으뜸입니다
달리 錦江강이던가요
비단처럼 부드럽고 윤기가 흐름니다
세종시 보이나요
역시 사진은 날씨 운빨이고 광량입니다
세종시를 살짝 당겼더니
원수산 전월산이 선명합니다
구도심 뒤쪽에서
계룡이 날아드네요
하류쪽 군산방향 조망입니다
또다른 북쪽의 데크입니다
한분은 경치에 취해있고
한분은 사진이 이뽀서 달콤하게 핧고 있네요 ㅋㅋ
연미산 정상에서 내려와
웅담없는 곰 반대편
자연미술비엔날레 공원으로 작품을 감상하러갑니다
작품이면서 이동 다리입니다
자연미술비엔날레 전시품은
들어가 보고
만져보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관람객만 아니면 한숨 때려도 될듯합니다 ㅎㅎ
회장님도 작품의 일부입니다
작품이 너무 많아
일일이 다 사진을 담지 못했답니다
요기도 앉아서 빙빙 돌리면
햇빛에 조각들이 반짝 반짝
쥐띠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다람쥐띠 ㅎㅎ
작품의 재료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소재입니다
그래서 자연미술비엔날레
동굴도 작품이랍니다
곰가족 형상입니다
작품이 끝도 없네요
세종으로 복귀하는길 석장리 코스모스 공원을 끝으로
추석연휴 마지막날 라이딩을 마무의리 합니다
함께해주신
양천고문님 회장님 감사드림니다^^
첫댓글 사진 찍는 기술도 수준급.
글 쓰는 솜씨도 예사롭지 않은데
60km 육박하는 거리를 출퇴근 하는 강검
당신은 세자동의 보물 이십니다.
회장님 가족이 준비해오신 송편 과일에 연미산 라이딩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리며 꿈을 이루는 즐거운하루되세요.^^
좋은분과 맛난 음식먹고 함께 라이딩하니
이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날씨까지 덩달아 화창하니 복중에 최고의 복이여라
ㅡ고문님 늘 고맙습니다ㅡ
연미산이 경치가 이렇게좋은줄처음알았내유
가본다고했지만 ㅎ
곰골식당이 공주시청옆에있는거지유
곰골은 시청옆 맞고요
저도 연미산고개는 수없이 넘었지만 연미산정상이 이리 좋은줄은 미쳐 몰랐답니다
연미산 북쪽으로 가는 싱글도 있는것 같은디 담엔 거그 개척 해봐야겠네요~
자전거 탈만한곳이 정말 많네요~ 대리만족 합니다~
800m거리 짧고요
99.9%끌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