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장암 4기 판정후 5차까지 항암중인 환자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과 혈변후 장염 과는 다른 것 같아서 8/18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급 내원후
ct 촬영 후에 응급과장이 단호 하게 폐암 4기 같다고 입원해서 조직 검사 받아야
한다고 하는 준비안된 멘트를 듣고 나서 벌여 둔 일들과 분노로 입원 거부후 자진 퇴원 절차후
집으로 컴백 , 퇴원 하기전에 응급 간호사가 측은지심으로 종양내과 예약 했으니 진료 꼭 받으란 말을
듣고 번뇌 하면서 하루 이틀 멍 때리면서 최근에 몸무게가 한달 사이에 86kg에서 78kg까지 빠진 것이
아침샐러드 때문이 아닐 수 있겠단 생각과 자꾸만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폐암때문이 었다는 자괴감에
열심히 폐암 4기를 너튜브로 검색해 보고 9/4 진료를 봄. 헐 종양내과 과장님이 신장암 4기로 폐와 임파선에
전이된 상태란 말에 또 멘 붕 응급의 때문에 폐암인 줄...... 불행중 다행? 이라 여기며 35년간 피우던
담배 부터 금연후 조직검사와 4기이므로 약물 치료 하자는 담당의 믿고 9/15일 옵디보&여보이 1차 항암시작
신장암에 대해서 또 열심히 너튜브 검색후 로봇 수술의 대가라는 ㅂㄷㅅㅇㄷ병원 변교수 진료예약을 하니까
내년3월6일 헐 수술은 4기라 급한게 아닐꺼란 생각에 일단 면역관문억제제인 옵&여 4차까지 항암 후
부작용으로 폐렴증세 소견으로 항생제 투약, 7cm인 암이 5cm로 줄어들고 폐전이도 많이 없어졌다고
옵디보 항암 지속 하자는 주치의 소견으로 5차 항암
현재까지의 짧고 긴 여정의 요약입니다. 중간에 암진단비로 보험회사와 신경전까지 다쓰기엔 너무 긴얘기일것
같아서 50대 중반의 오늘은 하루 하루 감사하며 생활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이곳에서 여러 환우님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음도 감사히 여깁니다~
첫댓글 참으로 감사한 하루하루이지요
초반 반응도 좋으니 더욱 감사하구요
같이 힘내고 오래토록 뵙길 바랍니다
네 같이 힘내야죠 ! 저또한 오랫동안 뵙길 바랍니다^^
암이 줄었고. 항암약이 효과가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렇게 반응이 있는 경우가
오히려 드문 경우입니다 저역시
옵디보로. 13차까지 항암주사를 맞았지만 다른곳에 전이가 발견되어 수술하고 또 다른 전이가 있어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리수님 ! 아무쪼록 좋은 결과로 호전 되길 바랍니다^^
약효가 있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항암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를 꼭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분의 인생이라 여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궁금사항은 연락주세요~
네! 평일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궁금한게 많네요^^
다행이예요 항암약이 잘 듣고 잇네요. 좋은소식입니다.그 동안 힘들으셧을텐데..보험문제까지..ㅠ그래도 잘해결됏다니 다행인데 해결하시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으신건 아닌지..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병이 걸리고 나니까 감사할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어머님 쾌차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