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시즌이 LA로 진출했습니다. 또 여기서 한꺼번에 보기 힘든 시합들을 만들어냈는데 현재 발표된 카드들이
1. 크로포드 VS 마드리모브
2체급 4대기구 통합세계챔피언인 복싱 컴퓨터 테렌스 크로포드(40승 무패)가 한체급을 더 올려서 3체급 제패에 도전합니다. WBA 타이틀전.
상대는 10승1무의 이스라일 마드리모브. 29살의 젊은 우즈벡 선수로 2018년 아시안게임 75kg에서 우승하고 프로로 진출. 지난 시합에서 WBA 라이트미들(약69kg) 타이틀 획득. 어떤 시합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m804xXxbw&t=491s
2. 앤디 루이즈 VS 자렐 밀러
리야드 시즌에서 왠만한 굵직한 헤비급들은 다 부르면서 루이즈는 안 부르길래 아 혹시 이 선수 은퇴하나? 싶었는데 아니네요. 전 세계챔피언이고 35승2패. 그 2패는 앤소니 조슈아와 조셉 파커 이렇게 전 세계챔피언들에게 당한것 뿐. 앤소니 조슈아는 첫번째 대결에서는 KO로 꺾었고요. 아직까지 조슈아의 유일한 KO패죠. 몸이 둥글둥글한데 펀치는 정말 기가막히게 빠른 선수.
https://www.youtube.com/watch?v=2SDarxWnLCA
.자렐 밀러는.. 킥복서 출신의 복서인데 몸무게가 140KG이 넘습니다. 26승 무패 가도를 달리다가 지난해 1패 했었죠.
얼마나 큰지 실감을 위해 좀더 날씬하던 시절 미오치치와.
3. 이삭 크루즈 VS 레이요 베네주엘라
경량급 타이슨 이삭크루즈(26승2패)의 방어전도 있습니다. 상대는 레이요 베네주엘라라는 노장 선수
https://www.youtube.com/watch?v=cQOq2Ih36EU
재밌게 싸우는 선수들이라 3경기 다 기대됨.
첫댓글 햄식이 앤디크루즈 경기 기대됩니다 요번에는 집중해서 잘 훈련하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마드리모브 어떤선순지 모르겠지만 크로포드가 또 먹겠네요
개인적으로
복싱역사상 goat of goat는 크로포드가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경이로운 예술적 기량의...
크로포드 이번에 견적 나오겟네요. 윗체급으로 갈수록 견적이 나오니까요. 듀란 급으로 갈 것이냐 자기 체급에서 머물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