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도 서류에 합격하여 월요일날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네요...
일단은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흔히 말하는 그 토익점수는 높으나 회화능력은 별로인 그런 타입이라서요...
발음도 네이티브와는 거리가 전혀 먼 한국식 특유의 그런 영어 발음에...
아무래도 리츠칼튼같은 업계상위 호텔에서는 역시 회화 능력을 중요시 할 것 같은데...
지원은 객실부에 했지만 호텔업계 특성상 자리를 옮길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객실부나 F&B 나 크게 가리지는 않구요...
어떤가요 이번 장기인턴에서 요구하는 회화 능력은 어느정도 여야 할까요...
물론 판단은 인사담당자분들이 하시겠지만...
저처럼 국내대학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 정도의 사람이 하기에...
현실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낮을까요... 주위에선 리츠칼튼 정도면 솔직히 네 회화로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겠냐고
조언을 해주고 (저도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찰나에...)
인턴이니깐 가서 버벅대더라도 영어로 최대한 대답해보라는 조언도 있고...(영어로 제 생각을 말하면서 버벅대는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ㅠ.ㅜ...)
영어를 쓰면서 하는 특히 호텔과 같은 서비스업계에서 일을 너무도 하고 싶어서 원서를 넣고 서류엔 덜컥 합격했지만...
아쉬움과 걱정이 앞서네요...
일은 너무 하고 싶은 일이지만 가능성을 괜찮다고 봐주실지 심난하네요...
경험자분들이나 이번에 면접보러 가시는 분들의 영어 및 회화 실력이 궁금하네요...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늦은밤, 모두들 편안히 주무시길...
첫댓글 면접장에서 나빼고 모두 해외대학졸업에 네이티브발음으로 대답하시는건 아닌지....;;;;
컥;ㅁ; 1년 연수다녀오신 분도 걱정하실정도의 면접인가요,?? 국내파의 저질발음인 저로써는 걱정부터 앞서네요ㅠㅠㅠ
윗분동감..ㅋㅋㅋㅋ 전 일본어 전공자라 일본인 발음인데....ㅋㅋㅋㅋㅠㅠㅠㅠ 근데 두분 몇시 면접이신가요? 아침 9시는 없으신가요?ㅋㅋ
아 저 아침 9시입니다 요~처음뵈요 아침부터 완전 긴장!
쪽찌 확인 좀 부탁드려요ㅠㅠㅋ
근데 한라룸이.. 몇층에 있는거라고 했었죠???
면접장소 강남역과 논현역 사이에 있는 그 리츠칼튼호텔 맞는거죠??? 한라룸은 지하 2층이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