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가슴아픈 일을 하고 말았다
경비원 이 나이가 69세,71세
동대표들은 그만두게 하라고
여러번 말했어도
들은척 만척 했었다
본인들은 더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나도 몇개월이지만 정이들어
손잡고 다녔는데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빌딩 경비원으로는
해도 해도 너무 나이가 많다
많은 직장인들의 근무처
아파트는 소비주체지만
빌딩은 생산주체이기
때문에 더욱 젊고 생기가
넘쳐야 하지 않은가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
수백명의 일꾼들이
직장을 찾아오는데
맞이하는 경비는 노쇠한 할아버지
그래도 그나이 까지 경비원으로
있게 해준 많은 ,,,직장인들
5년이 넘는 직장 생활에서
처음겪는 자기살 도려내기
하지만 다른 소장들에 비하면
너무도 행복하게
직원들과 보낸것을 ....위안으로 여기며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좋은 인연을
맞게해준 것에 ...하늘에 감사하며
5학년 반이 넘어서며..왜자꾸 뒤돌아
보게 되는지.........
첫댓글 살면서 남의 밥통 짜르는 일은 하지말라는 말이있죠...선한 마음의 소장님이시기에 이런저런 사정을 생각해도 가슴한구석 쓸쓸해져옴은 어쩔수 없었을거예요. 소장님 따뜻한 사과나무 급식후원도 잘해주셔서 한국아파트신문에 기사나갈거예요..힘내세요.
동감입니다.....하지만 어쩌겠어요~~~세상 삶이 그런것을.......
그러게요. 그래도 힘내세요
동감입니다. 힘내시고요 앞으로 최저임금제때문에 나이 많은 경비 아저씨들이 걱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스산함이 더해집니다. 정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우리네 삶이 다 그렇죠 뭐~ 1년전에 연세가 많다고 6명의 경비원을 교체했을때 생각이 납니다. 일도 잘하시고 연세보다 훨씬 젊으시고 좋은 분들이었는데...그 놈의 나이가 뭐라꼬?? 누가 흘러가는 세월을 붙잡아 둘수는 없나요??
첫댓글 살면서 남의 밥통 짜르는 일은 하지말라는 말이있죠...선한 마음의 소장님이시기에 이런저런 사정을 생각해도 가슴한구석 쓸쓸해져옴은 어쩔수 없었을거예요. 소장님 따뜻한 사과나무 급식후원도 잘해주셔서 한국아파트신문에 기사나갈거예요..힘내세요.
동감입니다.....하지만 어쩌겠어요~~~세상 삶이 그런것을.......
그러게요. 그래도 힘내세요
동감입니다. 힘내시고요 앞으로 최저임금제때문에 나이 많은 경비 아저씨들이 걱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스산함이 더해집니다. 정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우리네 삶이 다 그렇죠 뭐~ 1년전에 연세가 많다고 6명의 경비원을 교체했을때 생각이 납니다. 일도 잘하시고 연세보다 훨씬 젊으시고 좋은 분들이었는데...그 놈의 나이가 뭐라꼬?? 누가 흘러가는 세월을 붙잡아 둘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