勿忘草의 야생화 이야기 ⑫ : 산책하며 찾아 나선 야생화
【언 제】 : 2008. 08. 02(토요일) 약 3시간
【누 구 랑】 : 나 홀로
【어 디 로】 : 북한산 주변
오늘은 장맛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일기예보로 인하여
다른 산악회산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쉬려는데
비는 새벽까지만 내리고 날이 밝자 바람만 불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
세상사 우리 인간들이 예측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勿忘草 가까운 북한산 주변 자연녹지 지역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여름 꽃들을 디카에 담아 봤습니다.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계절의 여왕을 자처하는 아름다운 꽃들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시들어 가고
새로운 계절의 여왕들이 나타나는 것을 보며
새삼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옛것이 지고나면 새로운 것이 나타나는 꽃의 세계를 보면서
우리네 인생살이도 그런게 아닌가 느끼면서
오늘도 勿忘草 인생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호연님들 내일 정기산행 안녕히 잘 다녀오십시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일 산행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래 그림】5월의 여왕 장미와 여름 멋쟁이 참나리 중 누가 더 예쁠까요?
여름은 분명 나리의 계절입니다.
장미의 계절은 봄의 여왕인 5월입니다.
장미야말로 영원한 아름다움을 간직할 것 같아
5월에 勿忘草는 장미를 “長美” 즉, ‘Eternal Beauty'
영원히 빛날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 앞에 5월의 여왕 장미도 어쩔 수 없이
여름 멋쟁이 나리꽃 앞에서는 초라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 그림】시들어서 지고 있는 애처로운 장미
영원히 빛날 것만 같던 아름다운 5월의 장미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여름이 되니 머리를 떨구며
지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함께 때가되면
살며시 자리를 비킬 줄 아는 것도
장미가 가진 미덕이랍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지기 때문이고
진다는 건 온 힘을 다해 피었다는 것입니다.
온 힘을 다해 피었다가 지는 장미를 위하여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래 그림】옥잠화(玉簪花) 하얀 꽃이 옥으로 만든 비녀 같지 않으세요?
꽃 모양이 옥으로 만든 비녀와 비슷하여 옥비녀꽃이라고도 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답니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습니다.
옥잠화가 중국에서 들어온 정원에 심는 관상용 식물이라면,
우리나라의 산 속에는 비비추라는 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옥잠화처럼 생겼는데 꽃의 색깔이 보라색 계열인 식물을 보면,
일단은 비비추라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옥잠화(玉簪花)의 전설
옥잠화에 얽힌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옛날 옛적 중국에 피리 부는 솜씨가 뛰어난 사람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달 밝은 밤에 몰아지경의 상태로 피리 한 곡조를 읊고 있는데,
홀연히 하늘에서 선녀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옥황상제의 따님이 방금 곡을 다시 듣고 싶어 하시니
한 번 더 불러달라고 말했습니다.
피리의 명수는 선녀의 부탁대로 하늘의 공주님을 위해서
아름다운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선녀는 고맙다고 하고는 하늘로 올라가면서
자신이 꽂고 있던 옥비녀를 그에게 던져주었습니다.
그러나 옥비녀는 피리의 명수의 손을 스치며
땅에 떨어져서 그만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었지요.
후에 그 자리에서 이름 모를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봉오리의 모습이 선녀가 던져주었던 옥비녀와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꽃을 옥잠화(玉簪花),
즉 '옥비녀꽃'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봉선화(鳳仙花)는 한자 식 이름이고,
순 우리말로는 ‘봉숭아’라 부른답니다.
꽃 모양이 봉황새를 닮았다고 해서 봉선화(鳳仙花)라 부른답니다.
봉숭아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Touch-Me-Not)’입니다.
열매가 여물면 조금만 건드려도 톡 터지는 힘으로 씨앗이 멀리
날아가기 때문이랍니다.
봉선화는 어릴 적 어머니와 누이의 손톱에 빨갛게 물들였던 봉선화,
우리들 마음 동심속의 추억으로 꽃으로
초여름이 되면 우리들 마음속에 피어나는 꽃이랍니다.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가곡 ‘울밑에 선 봉선화야’는
홍난파 선생님의 첫 번째 작품으로
3 ·1운동 직후에 작곡된 것이며,
일제의 총칼 아래 짓밟힌 민족의 슬픈 운명을
울밑에 선 한 송이의 봉숭아로 표현하고 있는
가사 또한 멜로디의 참신함에 못지않게 감동을 준다.
울밑에 선 봉선화(봉숭아)야 / 홍난파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모양이 처량하다
길고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반겨 놀았도다
어언간에 여름가고 가을바람 솔솔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모양이 처량하다
북풍한설 찬바람에 네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꾸는 너의혼은 예있으니
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아래 그림】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나팔꽃은 새벽 세시부터 피기 시작하여 새벽 5시에 활짝 피었다가
아침부터 시들어 오후 2시쯤이면 완전히 시들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꽃은 영어로 "아침의 영광" (Morning Glory)으로 불립니다.
다른 물체를 왼쪽으로 감으며 올라가는 습성이 있고
씨는 이뇨제 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빼어난 미인을 아내로 둔 화공이 못된 사또에게 아내를 뺏기고
원통하여 죽은 자리에서 나온 꽃이라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진답니다.
【아래 그림】생(生)과 사(死)의 경계가 어디인가?
생을 마감하고 쓰러져 누워있는 고목나무 위에서는 신세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죽은 고목나무 위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란다는 것은
자연이 주는 축복이며 우리는 그 신비로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역시 자연은 모방할 수 없는 훌륭한 예술가와 같습니다.
죽은 것은 죽은 것이 아니요, 산 것은 산 것이 아니니
생과 사의 구분은 이렇듯 한 장 종이의 앞과 뒤와 같은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박주가리
달걀꼴의 잎이 줄기에 마주나며 분홍색의 작은 꽃에는 흰 털이 많이 있어서
솜털 보송보송한 아기를 볼 때처럼 귀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줄기에 난 잎을 자르면 흰색의 쓴 유액이 흘러나오는데 대개 이런 흰색의 유액은
손등의 사마귀를 떼는 데에 옛날부터 애용해 왔습니다.
섬유질이 많아 옛날에는 베를 짜는 데도 쓰였다 하며
열매에 있는 가는 털은 도장을 찍을 때 필요한 인주(印朱)에
오늘날의 솜대용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피가 나는 데도 붙이면 잘 멎어 지혈제로 쓰였다 합니다.
【아래 그림】어리연꽃
인공 연못 속에 어리연꽃이 예쁜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노란색 줄무늬가 참 예쁩니다.
물속에서 꽃을 피우는 수생식물들도 있답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을 가진 물풀로 손꼽히는 것이 어리연꽃이랍니다.
오래된 연못이나 강변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하얀 꽃잎 가장자리에 난 복슬복슬한 털이 꽃을 더욱 아름답게 치장한답니다.
【아래 그림】맥문동
땅속에 많은 수염뿌리와 더불어 땅콩알만한 덩이뿌리가 있어 약으로 쓰입니다.
잎의 모양이 단아하고 생명력도 강하여 관상용과 거리 조경용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시가지 큰길가에는 군락을 지어 많이 심습니다.
가을에 짙은 자주색, 또는 검정색의 열매가 익으면
그 아름다움 또한 꽃에 비해 뒤지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나래가막사리
나래가막사리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키는 1m~1.5m로 생장속도가 매우 빨라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외래식물인 나래가막사리 제거작업을 벌인답니다.
【아래 그림】버섯(책자를 찾아봐도 무슨 버섯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야생 독버섯 중독사고가 잇따르면서
산림청이 독버섯 식별 요령을 알리고 잘못된 버섯상식 바로 잡기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 버섯은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초가을에 가장 많이 나는데,
문제는 맹독성 버섯의 식별이 매우 어렵다는 것.
실제 식용인 싸리버섯과 독버섯인 노랑싸리버섯, 붉은싸리버섯은
색깔만 다를 뿐 모양이 흡사해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구별이 어렵다.
따라서 버섯에 대한 깊은 상식 없이 야생버섯을 채취해 먹는 것은
금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경고입니다.
또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만을 믿다가는 큰 화를 부를 수 있답니다.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상식은
△독버섯은 화려하다
△독이 있어 달팽이 등 곤충 피해가 없다
△은수저를 검게 변색시킨다
△대로 세로로 찢어진다
△소금물에 절이 면 해독된다 등.
하지만 독버섯 모두 색깔이 화려한 것만은 아닌 데다
달걀버섯처럼 색깔이 화려하지만 유럽사람들이 즐겨먹는 식용인 것도 있다.
또 달팽이 등 곤충은 사람 보다 버섯 독소에 대한 저항성이 커
벌레를 먹은 독버섯들이 많고 맹독성 버섯은
소금물에 절여서는 독소가 없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대부분의 독버섯이 세로로 찢어지지만
식용버섯도 역시 대부분 세로로 찢어진다.
특히 버섯의 독소는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독소물질과 달라
은수저로 시침을 하더라도 검게 변색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해 내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독버섯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는 것이 상책"이랍니다.(자료참조)
【아래 그림】짚신나물
이 꽃의 이름이 짚신나물이 된 것은 그 갈고리털 때문이었습니다.
짚신나물 꽃이 질 무렵 그 옆을 지나치면 갈고리털 덕택에
바지나 신발끈에 이 녀석의 열매가 다닥다닥 붙게 됩니다.
옛날에 사람들이 신고 다녔던 짚신에는 훨씬 더 잘 붙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 발걸음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자신의 씨앗이 퍼져나갈 수 있으니까
짚신나물은 그야말로 짚신 덕을 톡톡히 봤던 셈입니다.
요즘도 잘 살펴보면 짚신나물은 꼭 사람들이 잘 다니는 길 주변에서
주로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날개하늘말나리
여름은 ‘나리’의 계절입니다.
참나리를 비롯하여 말나리·중나리·털중나리·땅나리·하늘나리·하늘말나리
그리고 ‘얼짱나리’라고 불리는 분홍빛의 솔나리까지
숱한 백합속 가문의 후예들이 여름 내내 많이도 피어납니다.
날개하늘말나리는 북한에 주로 자생하나
남한에서는 태백산, 설악산, 대암산 등의 높은 산 초지에서 생육한답니다.
개화기는 7∼8월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꽃이 위를 향해 달립니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하늘말나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랍니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핀답니다.
어디에서 만나도 깜짝 놀랄 만큼 짙고 붉은 꽃송이로
나보란 듯이 하늘 향해 나팔 불듯 핍니다.
일반 참나리나 중나리 꽃은 송이가 땅을 보며 꽃잎이 뒤로 젖혀지는데 반해
하늘말나리는 하늘을 바로보고 꽃잎이 곧게 뻗어서 핍니다.
하늘을 바로보고 핀다 하여 ‘하늘말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아래 그림】범부채
황적색 꽃에 호랑이 무늬 같은 짙은 반점이 있으며,
잎의 모양이 마치 접이부채를 펴놓은 것 같이 생겨서
범부채 또는 범의부채라고 한답니다.
범부채는 최근 들어 각광받는 우리꽃 화단 조성에 빠지지 않는 꽃입니다.
산비탈 메마른 곳에서도 잘 자라며,
한번 심어놓으면 뿌리에서 해마다 꽃을 피우므로
별다른 잔손질도 필요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꽃이 피지 않더라도
시원하고 매끈하게 생긴 부채 모양의 잎만으로도 관상용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래 그림】물레나물
5장의 꽃잎은 선풍기 날개처럼 또는 물레방아 돌아가는 것처럼
한쪽 방향으로 치우친 모양이 물레바퀴가 도는 모양과 비슷해서
‘물레나물’이라고 한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홍한련(紅旱蓮)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간 기능 장애로 인한 두통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지혈 작용을 하며 종기와 악창에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답니다.
【아래 그림】꽈리
꽈리주머니가 녹색에서 주홍색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주홍색 물감을 들인 것 같은 주머니 속에 열매가 들어있습니다.
꽈리는 여러 가지 유용한 점이 많은데, 우선 장식용으로 좋다.
주홍색 주머니는 말려도 색상이 그대로 유지된다.
말릴 때 줄기 끝을 물에 담가두면
주머니가 섬유질만 남아 망사처럼 되어 안의 열매가 들여다보인다.
또 민간요법에 서는 줄기와 잎을 말리고 졸여서 기침과 염증을 치료하는데 썼다 한다.
꽈리의 주홍색에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게 물든 소녀의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노래를 잘 부르는 꽈리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꽈리의 노래솜씨는 고을 원님의 칭찬을 받을 만큼 뛰어났다.
어느 날 꽈리는 마을의 큰 잔치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이에 꽈리를 질투하던 양반집 소녀가 음모를 꾸몄다.
잔치에서 꽈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동네 불량배들이 나서서 '노래도 못 부르는 것이 감히...',
'노래는 그렇다 치고 얼굴이 저렇게 못생겨서야 어디...'라고 하며 모욕을 주었다.
수줍음에 도망을 친 꽈리는 몸져누웠다가 그만 죽고 말았다.
다음 해 꽈리의 무덤가에 풀이 자라나서 가을에 주홍빛 열매가 매달렸다.
그 모습이 얼굴이 빨개진 꽈리의 모습을 닮았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겹황매화(죽단화)
전국에 분포하며 마을 부근의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등에 자란다.
시골에서 울타리로 사용하거나 절,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답니다.
꽃 모양이 매화를 닮았기 때문에 노랑매화라는 뜻으로 황매화라 부른다.
꽃잎이 매화꽃을 닮긴 했지만 매화나무와는 다른 식물입니다.
겹황매화(죽단화)는 황매화의 꽃을 여러 겹 겹쳐놓은 것 같은 모양입니다.
이 겹황매화는 북한산 입구에 심어놓은 나무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노란 겹꽃 아래로 초록 잎이 받치고 있는 형상이라 색의 대비가 선명해서 꽃이 더 돋보입니다.
막 맺히기 시작한 꽃봉오리부터 활짝 다 핀 꽃까지 겹황매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야생화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요?
야생화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4월·5월의 봄철과 7·8월의 시기랍니다.
봄철에 나무가 싹을 돋우기 전 노루귀, 얼레지 같은 많은 종류의 야생화가 꽃을 피우고,
7 · 8월의 시기에는 나리나 원추리 같은 백합과의 식물들이
겨울이 오기 전 씨앗을 떨어뜨리고 내년을 준비합니다.
야생화 관찰이 겉보기에 쉽게 보일지 몰라도
야생화를 관찰하러 떠나기 전에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답니다.
첫댓글 예쁜 야생화... 즐~감했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