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테안경, 이런 점을 조심하자!
무테 안경은 안경렌즈가 고정 되는 양쪽 림을 연결하는 브릿지 부분과, 다리 부분에 해당하는 템플 만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건 사실이나 외부 충격에는 대단히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안경렌즈와 금속의 연결 부위는 안경렌즈에 구멍을 뚫어 나사를 조여 만들어 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더욱 약하다. 때문에 착용하는 사람에 따라 아주 편리한 안경, 혹은 돈 잡아 먹는 애물단지 안경이 될 수도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무테 안경이 인기를 끌면서 무테로 인한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테 안쪽에 길게 드러나 있는 나사를 컷팅하지 않아 충격에 의해 얼굴을 찍히는 사고가 대부분인데, 안경원의 경우 시력에 맞는 안경렌즈를 끼운 다음 돌출된 나사를 컷팅하여 주기 때문에 특별히 염려할 바는 없지만, '길거리 노점, 백화점, 팬시점'등지에서 구입, 착용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혹 안경원이 아닌 곳에서 샀다 하더라도 다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가까운 안경원을 찾아 돌출된 나사를 자른 후 착용해야 안전하다
◆ 안경렌즈의 색깔! 넣는 것이 좋을까?
대개 안경렌즈에는 약간의 색깔을 넣고 있다. 어떤 색깔이 좋다고 단언해서 말할 수는 없으나 안경을 주로 실내에서만 착용하는 사람은 가급적 렌즈에 색깔을 넣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색을 넣고 싶다면 밝은 계열의 색상을 옅게 넣도록 한다.
실외에서 안경을 주로 착용하는 사람은 빛의 양에 따라 엷게 또는 짙게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색깔을 넣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충분이 상의를 한 다음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런 경우 렌즈에 색깔을 넣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력에 장애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안경렌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안경렌즈는 연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졌다. 때문에 약간의 물리적 접촉이 가해지면 쉽게 흠집이 생긴다.
또한 열에 약해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렌즈의 코팅에 균열이 발생한다. 안경렌즈를 잘 관리 하기 위해서는 첫째 안경을 쓰고 사우나에 들어가는 경우 뜨거운 열에 의해 코팅이 훼손되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 운동 후에는 항상 깨끗한 거즈나 티슈로 렌즈를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한다. 이때 흐르는 물을 이용해 닦으면 좋다.
셋째 렌즈에 기스가 많이 나는 가장큰 원인은 렌즈에 묻어 있는 이물질, 안경을 닦을 때는 먼저 렌즈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닦으면 비교적 흠집이 덜생긴다.
넷째 렌즈에 스프레이 액이 묻으면 렌즈의 생명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꼬옥 필요한 안경악세사리' 어떤 것이 있을까
안경을 편하게 착용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안경 악세사리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특히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과 고도수의 굴절이상자들은 심한 움직임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안경이 얼굴에 걸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악세사리를 이용하면 좋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악세사리를 용도별로 알아 보면 ①나일론 안경줄 : 안경을 잠깐 벗고 싶을 경우 줄을 달아 목에 걸거나 머리위에 올려쓰 편리하다. ②금속 안경줄 : 활동파에게 적합하다. 특히 멋을 내는 데는 꼭 필요한 액세서리로서 안경과의 조화가 뛰어나고 다양한 색상이 있다. ③접착 코받침 : 코부위의 땀을 흡수시키며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게 한다. ④실리콘 코받침 :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돼 있어 피부가 약해 코자욱이 심한 어린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방지한다. ⑤안경테 고정밴드 : 달리기, 축구 등 운동할 때 안경이 움직이거나 벗겨지려는 것을 방지한다. 머리 뒷부분과 연결되어 안경테를 얼굴에 고정시킬 수 있다. 길이는 머리크기에 알맞게 조정 가능. ⑥안경테 조임귀걸이 : 안경테의 귀걸이 부분에 끼워 조여줌으로써 흘러내림을 방지하며, 운동할 때 좋다.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신축성이 좋다.
◆ 나에게 맞는 안경테 고르는 법은?
1. 늘 흘러 내리는 안경, 특히 여름철이면 무척 불편하다. 눈이 나쁜 사람일수록 가벼운 소재의 안경을 선택하는게 좋다. 보통 하이니켈,티타늄 성분이 가볍다.
2. 수입품이 아니더라도 품질이 보증 되는 상품을 고른다. 늘 착용하는 안경, 때문에 사고도 많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안경이 어느날 갑자기 부주의로 부상당했을 때 품질이 보증되는 제품이라면 무상A/S 혹은 교환 받을 수 있다.
3. 값싼 상품일수록 다리가 뿔로 된 것을 고른다. 저급 상품은 도금이 좋지 않아 금속과 대이는 부분에 피부 알러지가 생길 수 있다.
4. 고도 근시일수록 미용상 보지 싫지 않는 안경테 중에서 작은 것을 고른다. 큰 안경테는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지만 안경 렌즈를 끼웠을 때 무겁다.
5. 수입품을 구입 할 거라면 가급적 메이커 상품을 구입한다. 저질 수입품은 국산 안경테에 비해 재질과 도금이 좋지 않다.
6. 안경테 다리에 제조회사 마크가 선명한 상품을 고른다. 저급 상품 혹은 가짜 상품일수록 회사 표시 마크가 선명하지 않다.[중앙] | |
첫댓글 안경의 모든것을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무태안경을착용하고있는데요 처음착용했을땐 1년에4번정도 렌즈가깨져서 교체를했었습니다 렌즈를물에닦을때 따뜻한물로닦으면 잘깨집니다 참고하세요^^
그런가요 전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나면 안경에 땀이 흘러 안경도 같이 씻어주거든요...따뜻한물로말예요..조심해야 겠군요...감사합니다 sunran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