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현대 바워스-SK 스미스의 용병 맞대결 예상. 바워스, 올 시즌 24G, 13-4, 1Sv, 1H, 3.01(1위), SK 상대 3G, 2-0, 3.00. 반면 스미스, 올 시즌 30G, 7-10, 4.02, 현대 상대 4G, 0-4, 4.35.(스포츠투데이)
현대 vs SK 수원구장 투타성적. 현대 정민태, 올 시즌 수원구장 SK 상대 3G, 3-0, 1.93. 김수경과 전준호는 1승. 반면 SK 제춘모, 수원구장 현대 상대 3G, 2-1, 2.03. 현대 심정수, 수원구장 SK 상대 26타수11안타, 0.423. 전준호(.387) 이숭용(.382) 김동수(.370) 등이 고감각 타격. 반면 SK 디아즈. 수원구장 현대 상대 35타수16안타, 0.457, 3HR. 이호준, 31타수12안타, 0.387, 4H, 14RBI(양 팀 최다).
-SK, 한국시리즈 3차전 예매 표 매진 대박. SK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시리즈 3차전 예매 표 2만400장이 17일 현재 모두 팔렸다고 발표. 나머지 1만장은 19일 당일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 한편, 지난 12일 SK와 기아의 플레이오프 3차전 예매 표는 하루 전날인 11일에야 매진된 바 있음.
-마이클 키트 존슨(기아), 캐나다 국가대표 선발. 내년 시즌 기아와의 재계약이 확정된 외국인 투수 마이클 존슨(28), 최근 캐나다 야구협회로부터 ‘04년 아테네 올림픽 북미 지역예선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는 통보 받음. 북미 지역 예선은 미국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등 12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파나마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캐나다는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A조에 속해있음. 존슨이 캐나다 대표로 뽑힘에 따라 기아는 모두 8명의 현역 국가대표(이종범 이강철 김진우 장성호 김종국 박재홍 홍세완 존슨)와 코치(김성한 감독이 대표팀 타격코치)를 보유한 명문구단으로 각광.
-박찬호 기 야구대회, 27일 개막. 충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30개 초등학교가 참가, 경합을 벌이게 됨. 박찬호는 대회 개회식에 참석, 시구와 함께 야구 꿈나무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
-두산, 내년 전훈지 일본 쓰쿠미로 변경. 두산은 당초 남해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내년 초 국내 전훈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일본 쓰쿠미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기로 함. 쓰쿠미는 두산이 하와이로 캠프지를 옮기기 전인 지난 99년 초까지 메인 전훈지로 활용했던 곳. 이로써 두산, 내년 2월초 쓰쿠미로 떠나 40일 정도 훈련할 계획.
-한화, 손상대(49), 이철성(46) 코치를 각각 연봉 7천300만원과 7천만원에 영입. 손상대 코치는 90년 삼성을 거쳐 94년부터 두산에서 코치로 일해 왔고, 이철성 코치는 91년 삼성, 지난해에는 LG에서 작전. 주루코치를 담당.
-한국, 대만과 야구 월드컵 예선 3차전 치름. 한국은 18일 오전 3시 아바나에 있는 라틴 구장에서 대만을 맞아 예선리그 3차전을 벌인 뒤 19일, 20일에는 만만치 않은 캐나다, 니카라과와 연달아 경기를 벌일 예정.
-호시노 센이치 한신 감독, 올 시즌 후 은퇴. 일본 프로야구의 만년 하위 팀이었던 한신(阪神) 타이거스를 올 시즌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으로 이끈 호시노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일본 주요 언론 대서특필. 호시노는 특히 지병인 고혈압이 문제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