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 사용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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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슬픈 사랑 영화 보고 펑펑 울고 싶은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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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가게로 간 나는 그래도 지루하지만 슬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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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골랐다. 사실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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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먼저 봤는데 나름대로 눈물이 찔끔-났기 때문에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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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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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는 꽤 괜찮게 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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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가 아키가 녹음한 '잠이 안 와..내일이 오는게 두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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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질 않아..나...좀 있으면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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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테이프를 듣고 우는 장면에서 조금-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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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뒤에는 너무 불필요한 내용이 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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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사 하나하나에는 명대사가 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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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나서 내가 없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라는 대사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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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대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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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부족하다. 보면 볼수록 눈물 안 나온다. 너무 내용을 질질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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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랑영화는 액션영화나 공포영화 같이 극적긴장감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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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기 때문에 관객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에 시선이 분산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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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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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상의 중심...은 그런 걸 모르고 극적인 장면을 많이 안 넣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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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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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꽃미남 밝힘증인 나에게 남자주인공은 좀 심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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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영화 보고 울고 싶으신 분에게 세상의 중심은 절대 추천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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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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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노트북이나 로미오와 줄리엣 보시는게 훨씬-나으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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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흠-_-;나는 슬프던데.주인공 보다보면 초강력귀여움
동감...진짜별로. 그냥 드라마를 보는게 나음. 책도 ㅅㅏ서봤는데 후회중-_- 이게무슨 350만부나 팔렸다는건지 눈물은 개뿔-_- 일본인의 유치함이느껴짐..........
드라마가 제일 재밌었음... 책도 별로 영화도 별로 -_- 그저 시바사키코우가 나온다는 말에 보긴봤으나 솔직히 재미없엇음.
전 좋게봤는데 사람마다 정말 다른것같네요ㅋ
저도 괜찮게 봤어요 으핫........흐음
나는 이거 친구 네명이랑 같이 보러 극장에 갔는데 그 중 나와 한친구만 슬프다고 난리났고 세명은 자고있었음 = =
아직도 기억난다..ㅠ 감동 ㅋ
영화보단 드라마가 더낫던뎅~~케케
전 갈수록 남자주인공 끌리던데ㅋㅋㅋ 왜이러지ㅋㅋㅋ 라스트크리스마스에서도 넘 귀엽고 ㅎㅎㅎ
남자주인공 일락닮아서 보는내내 웃었음
전 자다가ㅡㅡ 중간에 뛰쳐나옴,
이거 진짜 슬프다고 하던데...전에 야심만만에서 디오씨 김하늘이 자기는 눈물이 없는데 이 영화 보고 엄청 울었다고 했었어요.
솔직히 감동이긴햇음..그치만 내친구 펑펑울떄 난 눈물이 나왔다 들어갓음.그리 작품성있는 영화라 생각이들지않음.,,남자주인공은 볼수록귀여웠음ㅋㅋㅋㅋㅋ
쫌 지루하긴 해도. 괘안턴뎅.
........헉.....남자주인공 미라이군 귀여운데...-..-!!!!!!!!!!!!!!!!!! (원래좋아햇엇음ㅋㅋㅋ) 내용은그다지 ; 책은 정말 할말없음 ......
.. 아 저는 이거 드라마 보고 갔다가 완전 실망함 .... 친구랑 진짜 기대하면서 봤는데 .. 버스로 돌아오는 길 내내 .. 둘이 한숨쉼
나름대로 슬펐는데 ㅡㅡ;;; 흠.. 약간 지루한 면도 있지만..
저는 조조로 봤는데 졸았다는 - _- ;ㅋㅋ
이거 얼마나 재미있었는데요ㅜㅜ 완전눈물을쏟았건만...
영화 시작부터 계속 울었는데.. ;;; 보고 나서도 완전 분위기에 휩싸여서 집에서도 울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