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진짜 시간 쪼개가면서 후기담을 썻었거든요.. 근데 이놈의 인또넷이 말썽을 부려 다 날라갔네요. 그려~~ 흑흑흑 ㅠ.ㅠ 그것두 제가 이제까지 쓴 후기담보다 쪼~오 금 길게 썻는데...ㅠ.ㅠ 암튼 이제부터 제 후기담입니다^6 이번엔 에러 안 나야되는데~~ㅠ.ㅠ
전대에서 9시출발인데 늦을거 같아 영자님한테 문자를 남겼죠...전화하라하신 영자님의 말을 누누이 기억하구 있어서 전화를 먼저 드렷드랬죠. 근데 비서가 받드라궁요...할수 없이 문자 보냇드랬죠..다행히 근처에서 김밥까지 사갖구 가는데두 지각은 안 했습니다..대단^^
겨울엔 사람들이 모임 활동을 안하시는거라 조촐하니 오손도손 애기하면서 잘 갔습니다. 익산에 선화공주네를 먼저 갔드랬죠. 산 중턱에 있습디다. 700M를 올라가는데 이놈의 다리가 말을 들어야죠....평소에 운동을 안한 티가 팍팍 나드라궁요..^^ 다 올라가니 다 올라왔다는 이뿌듯함!!^^ 말로 형용할수 없엇슴다^^ 서동요 드라마를 안 봐서 별 감흥은 안났지만 입구에 주인공들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어서 왔다는 증거를 보야주기위해 사진을 찍었슴다. 초가집을 개조한 화장실두 있었구요, 망루에 올라가 선화공주네 마을두 다 보구요. 완전 민속촌 온거 같았어요. 그래두 산쪽에 있어서(안개가 자욱하니 끼어있는산이였드랬습니다)이뻣습니다. 담엔 서동생가를 둘러봤죠. 익산시내 좀 들어가서 있었어요. 거기에서 청솔모를 봤습니다. 소나무 숲길이드라구요. 땅만 열나 보면서 가구 잇는데 어떤 아줌마가 "어~ 청솔모다!!" 하는거였습니다. 아직까지두 이런게 사는구나 했죠...^^ 서동생가에 도착하니 거기두 민속촌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앞에 나루터가 잇어서 단체사진찍구요. 다시 부안으로 갔죠..아~ 가다가 새만금 간척지를 갔습니다. 자구 일어나니 바다가 보이는거에요. 이뿝디다~ 그땐 해두 보여서 바다에 비치는 해의 모습이 장난 아니였죠..^^ 거기서두 찰칵찰칵^^하구요. 부안으로 갔습니다.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인 전라좌수영이었져ㅛ. 조그마한 대포앞에서 또 찍찍^6 휴일이라 가족들끼리 오신분들이 많드라구요. 거기에서 나와 부안영상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왕궁있는데요. 거기서 영화 왕의 남자를 찍었드라구요. 맨 뒤로 가니 영화의 엔딩씬인 감우성과 이준기가 외줄타는 장면이 연상되드라구요...볼거리는 여기가 젤 많았습니다. 왕궁이다 보니 그럴까염? ㅋㅋ 라이코스님(전 차 넘버가 인천인지라 혼자 여형다시니다 어케 우리랑 같이 다니시는분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만 실수를 하구 말았죠. 근데 영자님두 소개를 안해주셨어요.ㅠ.ㅠ 얼마나 쑥스럽던지~~ㅍ.ㅍ 죄송합니다. ^^)하구 헤어지구 광주로 왔습니다. 오다가 그래두 서해안까지 왔는데 회를 안 먹구 가면 안된다구 해서 횟집에서 회를 먹으려구 가봤더니 KG에 사만오천원을 주라하드라구요. 아무리 관광지라군 하지만...ㅠ.ㅠ 광주에서 먹었습ㄴ미다.회...맛있드라구요...다행이 일찍와서 어젠 피곤하지 않았구요. 암튼 재밌는하루였구요. 이상 익산 AND 부안 여행기였담니다^^
첫댓글 잘 읽었어....조금 뛰엄뛰엄 쓰면 좋았을 것인디..읽는데 힘들다...축하한다....여행매니아로 등업
역시 여행 후기담이 재미나요!!!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그순간이 생각 나네요~
아우~ 머리야~!! 읽느라고 눈 빠지는 줄 알았어여~!! 즐건 추억 만들었다니 부럽내여~!!
소라야~ 고생했당..담엔 띄어서 써라..ㅋㅋㅋ
아직 눈이 온전치 못해 읽지 못하겠음 흐릿함시롱 어질어질...눈물난다.
읽기가 좀 거시기해서 그냥 갑니다.
좋았겠다..!! 그날~몸만괜찮았음.. ^^;;
^^
소라야 눈 아푸닷 안약이라도 주면서 읽으라해 수고해스
감자누나~안약보다는..소주를줘야해..ㅋㅋㅋ
소라땜시 초딩됬당...ㅠㅠ 마우스로 줄그어감시롱 읽었넹...ㅠㅠ 암튼 잘봤쓰~~~
잼게 읽었네요.. 님들 덕분에 즐거운 여행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