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번다고 이것저것 많은 일들을 하면서,
......
마음은 늘 ~ 여행을 꿈 꿉니다. ~
저번주에 기회가 되어서,
이번엔 ~
자녀 제주 영어자연캠프 3박4일에 인솔자로 따라갔다 왔습니다.
넘 좋았어요.
물론, 아이들이 더 많아서,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르고, 말 잘듣게 꼬시느라 힘은 들었지만,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부터 행복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보는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낙조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 !
일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 오후가 제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감동이었습니다.
초코렛박물관, 가파도 올레길(청보리밭길) 또, 녹차박물관, 평화의 박물관, 일본군사전적지와 가마오름,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인국테마파크까지, 또,, 신나는 아슬아슬 오토바이쇼까지 너무 즐거웠습니다.
마지막날, 아이들이 바다랑 친해져서 놀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 사정상 딸과 하루 일찍 올라와서 아쉬웠지만, ~~~
송탄출장소에서 수업이 잡혀있었는데. 19일 월요일이 첫수업이었거든요.~
자원봉사로 시작한 일이 이제 수업이 많아 졌네염. ~
제주에서의 저녁엔,
영어선생님과 아이들의 시간이었습니다.
넘 즐거워 하면서, 게임과 스케치북과 풍선등으로,,,, 즐거운 공부도 살짝 해주구. ~~ ㅋㅋㅋ
아이들이 넘 신나해서 더 없이 좋았습니다.
나 또한
오랫만의 여행이라 더 없이 좋았습니다.
늘 ~ 오전에 수업이 안중출장소에서 1년동안 꽉 차 있어서, 그래서 좀처럼 움직일 수 없었는데. .
지난 4월 16일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18일 일요일저녁에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에 들어가서, 맑은 하늘과 구름과 청보리들과 자연의 소리를 느꼈습니다.
영화'어거스트러쉬'가 생각나는 장면들이 펼쳐진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또,
제주하면 떠 오르는 유채꽃이 너무 이뻤습니다.
늘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여행이라는 행복이 주어지나 봅니다.
^*^
제가 아는 모든 분들도,
열심히 일하시고, 여행도 다니고, 자연을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_* ...
첫댓글 아~ 제주도. 그곳에 별장 하나 있슴 좋겠다... 답답하구 쉬고싶을땐 그냥 슈웅~~~ 뱅기타고 날아다님 넘 좋겠다.. 그쵸!!
봄엔 몇번 갔는데... 담엔 가을에 함 가려구요 억새보며 한라산에 오르려고...... 난 저 초록이 너무 좋아요. ~.*
저희는 아시는 분 농장에서 잤는데. 완전 좋아요. ,,, 뭐, 별장이죠. ~ 부럽더라구요. 3만5천원에 산 땅이 지금은 60만원이라는 군요. ㅋㅋ 6,000평에 집과 농장 ~ 동백나무 출입구는 너무 멋졌어요.~
좋네요^^ 넘 행복한 자연들 그리고 넘 포근해요^^ 부러붜요^^
ㅋㅋㅋ 딸과 찍은 사진이 딸랑 한장이라서 올렸어요. 포즈 쪼매 잘 취할껄 ~ 날씨가 바람이 불어서, ~ 머리는 날리구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