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2017년7월22일~8월3일 여행인원:9명 북유럽여행으로 떠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나가야 했다. 큰아들 내외가 일찍 용인으로 와서 공항까지 배웅을 해주었다. 참좋은 여행사에서 하는 패케지 투어(package tour)로 2월에 사전예약을 하여 ₩400,000원/1인당 절감했다. 면세점을 구경 후 모스크바행 SU-251편에 올랐다. 2002년 러시아 출장시에는 공군수송기를 개조한 비행기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보잉 767-300 최신형기종이다. 오후 1:10분 출발 모스크바 도착 16:25분(예정소요시간은 약9시간20분 한국과의 시차는 6시간), 우리는 트랜싯(transit)으로 모스크바에서 1:30분을 기다려다가 17:45분 SU2534편 노르웨이 오슬로행 비행기로 갈아탄다. 오슬로 도착후 화물칸에서 우리일행중 김사장님 캐리어가 도착을 않했다. "러시아니까" 라는 말이 새삼느끼게 했다!!! 오슬로 공항에는 주인잃은 짐들이 화물 에스카레이터 위에서 배회하는 가방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숙소에 도착한시간 24:00되었는데도 주위는 온통 환하다. "백야"을 몸으로 체험해 본다. 인천공항도착/면세점 구경/비행항로 모니터/기내 음료수/오스로 공항 캐리어 확인/주인 잃은 화물들/숙소이동(백야 실감)/첫 호텔(호수 옆)
첫댓글 와~~밤이 되어도 해가 지지 않는거에요?백야?
그때 피곤하겠네요.ㅎ
시차 때문에 피곤한데. 밤12시가 넘었는데도 초저녁같이 환합니다~
창문에는 암막커튼이 필수이고. 창에는 여닫이 문이 별도로 또 설치되어 있네요^^
저는 옆 태국 가서도 시차때문에 고생했었던 ㅎㅎㅎ 몸이 멀미끼가 많은 몸이라 ㅜ
예~ 태국에서 시차를요???
톡톡이 타보셨는지요~
멀미 하셨어요^^
@하늘의문(민속촌) 네 같이간 사람이 웃더라구요 ㅎㅎㅎㅎ
아 웃겨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ㅎㅎ
톡톡이 당연히요 멀미도? 당연히 ㅎㅎㅎ
@꽃두리(경기) 웃자고 하시는 말씀이시지요^^
태국은 동물의 천국인것 같더군요~ 주인없는 개들이 가개문 앞에 떼거지로 누워있어요~~~ 가개주인은 쫓지도 안구요^^
친구가 유럽에서 살다가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만났는데
본명이 아닌 백야라 해서
웬? 백야 했더니,
날마다 하얀 밤이라 길래
처음에는 전혀 이해가 않되더군요.
30대 중반때 쯤인가 싶네요 ~^^
닉네임을 백야로 쓰시겠지요^^
북유럽 사람들은 백야라 해서 밤새 술마시거나 배회하는 사람들은 없었어요~ 조용하게 지내는것 같았어요^^
@하늘의문(민속촌) 제가 모르니 아마 말 뜻을 이해 못했던 것 같아요.^^
러시아에서노르웨이오슬로공항까지~
북유럽일정시작~
24시의백야가 멋지네요~~
여름에는 백야~, 겨울에는 오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