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이 글의 작성자는 파란별님 이십니다
파란별님께 솔져텐트 여유분을 분양받아 사용하다 파란별님께서
작성한 글이 너무도 훌륭해 양해를 얻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첨부 사진은 제가 분양받은 텐트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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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Door Life 를 좋아하는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Soldier Crew Tent 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있어서
한 번 펼쳐 보면서 그 신기함에 수십 장의 그림을 담아 자세하게 설명드립니다.
혹시 다음 기회에 이 종류의 텐트를 구입하시게 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경하다가 텐트 상태가 너무 좋아 감타사 부터 나옵니다.
흐메 겁나게 좋아 부러야 잉!
입이 좌우로 쫘~아~악 벌어집니다.
벌려진 입으로 침도 조금 흘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D484E4DACC1AC0E)
위
Soldier Crew Tent 의 포장 모양입니다.
부피가 상당히 크며,
무게는 약 40kg 정도 예상합니다.
혼자 들기에는 좀 무겁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8AD4E4DACC1AA12)
위
포장 면 겉을 보면 라벨이 보이는데
생산년도,
그리고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51A4E4DACC1AE31)
위
포장을 풀어 혜치니 내용물이 보입니다.
노랑색 천은 내피 (라이너)이며, 전체가 순수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확인하지 않았으나 면소재 일것으로 추측합니다.
사진상에 빨간물이 들어있는데,
다른 빨간색 포장 천이 있는데 습기에 빨간 물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얀 색의 텐트를 덮는 플라이가 있고 재질은 텐트 캐노피 제질과 같습니다.
그외 폴대, 팩, 텐트 캐노피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B164E4DACC1B00F)
위
다시 내용물을 헤쳐보니 구성품 전체가 보입니다.
빨간 천에는 폴대가 담겨 있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BFD4E4DACC1B225)
위
텐트 안쪽에 설치하는 라이너에도 텐트 포장 재질에서 볼 수 있었던
라벨이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3184E4DACC1B412)
위
라이너 군데 군데 염색물이 베어 있네요.
아마
텐트 캐노피 재질이 완전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습한 (비오는) 날에는
텐트안이 통기가 안되면
상당한 습기를 품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때 라이너를 사용하였다면 라이너에도 습기가 베어들 것입니다.
제가 구경 당시 라이너가 축축하게 습기를 머금고 있어서
주인이 햇볕에 말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1274C4DACC1B62C)
위
텐트 플라이의 모양입니다.
색상은 그린과 화이트로 안/밖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그린색상으로 커버링 하고,
겨울 눈오는 때에는 화이트 색상으로 커버링을 하면 위장효과가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3AE4C4DACC1B83D)
위
빨간 천을 열어보니
텐트 폴대가 보입니다.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땅에 박아보지 않았던 신품 팩도 10개가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E134C4DACC1BB30)
위
텐트 포장 재질의 안쪽에는 텐트를 설치하는 안내 문구가 보입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참 쉽게 설치가 됩니다.
숙달되면 혼자서 약 10분이면 가능합니다.
처음 조립 할 때는 조금 헤메는데 천천히 약 20분정도 소요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18E4C4DACC1BE2C)
위
텐트 캐노피를 펼쳤습니다.
상당히 면적이 넓고 조금 무겁습니다.
면적은 대략 3M x 3M 정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02C4C4DACC1C030)
위
텐트 캐노피를 쭉 펼치고
그 위에 폴대를 조립하여 세웁니다.
케노피를 펼칠 때에는
텐트의 입구 방향을 잘 설정한 다음 펼쳐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입구 방향이 틀렸다고 텐트를 회전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50% 작업이 진행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1834C4DACC1C345)
위
이렇게 4개의 폴대 끝과 4군데의 케노피 끝 부분이 일치하도록
펼쳐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F004C4DACC1C52D)
위
그리고
케노피 쪽 지붕 꼭대기를 폴대 중앙에 메달아야 합니다.
끈하고 카라비너가 있어 쉽게 메달 수 있습니다.
최대한 바짝 조여서 고정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E234D4DACC1C70B)
위
폴대에 캐노피 꼭지를 연결한 모양입니다.
조립이 다 되어 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66F4D4DACC1CB51)
그리고
캐노피 바닥 4 꼭지에 달려 있는 쇠 꼬챙이
이것을 폴대 끝 구멍에 집어 넣기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먼저 노란 끈 부분을 오른발로 밟아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97B4E4DACC1A80F)
위
그런 다음
폴대 끝 부분을 오른손으로 잡고 살며시 들어 올리며
(이 때 오른손에 묵직하게 잡히는 폴대가 듬직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위 그림에서의 쇠꼬쟁이를 왼손으로 잡고 폴대 끝 구멍에 맞추어 줍니다.
처음에는 손이 흔들리고 서툴지만
두 세번 작업의 경험을 축적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오른손으로 잡은 폴대를 아래 방향으로 힘을 주어 눌러 내립니다.
이 때는 허리힘을 이용하지 않아도 잘 들어 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6E24D4DACC1C918)
위
나머지 3개의 폴대 끝 구멍에
케노피 바닥 모서리에 달려 있는 쇠꼬쟁이를 각각 집어 넣습니다.
"집어 넣다"를
한문으로는 "삽입",
영어로는 "Insert" 라고 합니다.
아마 숙달 되면 깜깜한 밤에 눈감고,
손 안데고 바로 삽입하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헤헤
여기까지 완료하였으면 여러분은 4번의 삽입을 경험하게 됩니다.
2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