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번의 중탈 이후로
언제쯤 기회가 오나 하고 있었는데
이번 10월에 대둘한방을 간다길래
앞 뒤 안 재고 참석 신청~~
지난 달 추석때 한번 해보까 하다가
'보만식' 까지 걸은 상태에서 세천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산악회 회원들을 만나 막궐리 좀 마셔주고 했더니..
세상 귀찮아서 '중탈 & 부어라 마셔라' 했었고..
그래도 이게 나름 40km 정도 걸은 거라서 운동 좀 된 상태였고
그 담주에 설악태극(60km)
그 다담주(이번 산행 전 주)에 낙동정맥 9+10구간(60km)
등등
최근에 많이 걸어줬기에 나름 체력단련은 되어 있을꺼라는 자신감도 있었네요
노련한 선배님들과 함께 걷게 되어 한편으론 부담스러웠지만
다른 한편으론 더 없이 든든한 멤버..
결국
세번째 도전만에 완주하고 온 대전둘레산길 한방(대둘원샷, 대둘한방) 다녀온 기록을 남겨봅니다..
# 일시 : 2022년 10월 7일(금) 22:27 ~ 10월 9일(일) 21:55 (47시간 27분)
# 코스 : 대전둘레산길 1~12구간(134km)
# 동행자 : 천안백호, 파도, 즐거운 파티, 우진, 만사성 그리고 가니 (6명)
▲ 10/7 22:30 보문산 야외음악당
2년전 대간길 함께 걸었던
천안백호, 파도, 만사성 선배님
그리고
즐파, 우진님
그리고 저
이렇게 6명이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홧팅하고 출발합니다~
모두들 국공연산급 장거리 산꾼들 ㅎㄷㄷ
▲
많이 본 곳이죠?
보문산 야등 가는 거 아님 ㅋㅋㅋ
▲ 22:30 보문산 시루봉
기계적 대전 야경 사진 함 찍고요
▲
달도 밝고~
▲
산줄기상으로는 이 곳 보문산 시루봉이
대전둘레산길의 시작이자 끝이니
기념으루다가 사진 좀 박아주고 출발~
▲ 23:52 오도산
날씨가 쌀쌀하니 걷기 좋네요~
그래도 오도산 오름길은 계단 지옥
땀이 펑펑~~
▲
오도산 능선따라 이동
▲
오도산에서 바라본 식장산과 고속도로 불빛
▲
오도산에서 바라본 보문산
그 우측너머로 희미하게 계족산도 보이고요~
▲
오도산 능선 끝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며
밤새 걸을 2~3구간쪽 능선들 바라봅니다.
▲ 10/8 01:00 금동고개
[1구간 종료]
총 12개 구간중 1구간 끗
잠시 간식 좀 섭취하고 ㄱㄱㄱ
저는 개인적으로 해피타임도 가져야 해서..
뭔가 좀 바쁘네요~
리딩하시는 천안백호님의 타이트한 시간관리덕에
모든걸 후다다다다닥~~~ 해야 합니다
▲ 03:52 먹티
먹티...
어 여기가 먹티구나~
하고 그냥 통과
▲ 04:23 만인산
저는 얼마전에 와봐서 알고 있었죠~
만인산 정상 이정목이 신상으로 바뀌어 있었다는거..
바람이 불어 금방 추워지고 해서
바람을 피해 잠시 간식 섭취하고
하산~~~
▲ 05:00 태실 출렁다리
[2구간 종료]
▲ 06:22
전망좋은 벤치에서 해피타임을 갖고..
▲
역시 조망 좋죠?
좌 보문, 중 계족, 우 식장
▲
금산쪽은 이번에도 운해가..
▲
한달전에 왔을때보단 확실히 풀들이 기가 많이 죽어있어서 걷기 좋고요
▲
머들령 가기 전 아침식사하고 갑니다~
보만식계 구간(둘레산길 1~5구간)은
지원없이 그냥 고고고~~
(세천에서는 매식)
▲ 08:26 닭재
[3구간 종료]
닭재에서도 가볍게 간식 좀 먹고 출발..
닭재 주변이 많이 드럽더라고요
언제 한번 청소하러 좀 가야것어요~
▲
닭재에서 출발해서
계현산성
망덕봉
사양리산성
그리고
▲
식장산 망경대 오름까지
몇몇 까칠한 된비알을 낑낑대며 오른 후
▲ 11:00 식장산
식장산 정상에서 플랭카드 펼쳐놓고 단체샷 찍고 갑니다
햇살이 따땃하니 좋네요~
▲
옆으로 이동해서 식장산 누각에서
잠시 풍경도 감상하고..
계족산과 좌우로 대전시/대청호
▲
대전.. 으음...
저 멀리
가운데 금병산과..
좌측으로는 우산봉~수통골, 그리고 계룡산
거리상으로는
이제 대략 1/3 온거...
▲ 12:00 세천(미림식당)
[4구간 종료]
식당에서 김치찌개 허겁지겁 먹으며
막간을 이용해서 다들 배터리 충전하느라 바쁘고
짬내서 눈도 부치고
짬내서 커피도 마시고
그와중에 저는 해피타임도 갖고..
쉬는 거지만..
뭔가 열심히 일하는 것같이 쉬는 느낌
그렇게 한시간 정도 쉬었나?
이제 5구간으로 출발~
▲
계족산 구간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걷기 편한 구간을 제공해줍니다
▲ 13:50 능성
가성비가 좋은 뷰를 선사해주는 능성
▲
능성에서 잠시 쉬어가고요
▲ 14:40 대청호 전망대
길치 지나서
대청호 전망대에서도
잠시 쉬면서
▲
사진도 찍고~
▲ 15:40 계족산
[5구간 종료, 17시간 10분 경과]
낮에 오니 산객들이 좀 있는 편인데
성격이 호탕한 한 커플에게 사진을 부탁해서
계족산 단체샷 찍고 갑니다~
이쯤해서
슬슬 지원팀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진행..
장동고개로 지원이 온다는 희소식
▲
그런데 장동고개 가기전..
이곳으로
▲
내려오는 우리를 찍으며 환영해주는 지원팀 등장
▲ 16:07
계족산뱃지 6종 싹쓰리 야등에서
장동산림욕장 지나 다시 6구간 접속하는 그 지점에
지원품을 가득 안고 지원팀(무극, 소전)이 와 있네유~
통닭과 포도, 바나나, 맥주 등등~~
우걱우걱 입에 넣고
+
한가로이 해피타임도 갖고~
오전에 달리기 행사 참여하고
또 부지런히 이것저것 준비해오신 지원팀께 감사드려요~
▲ 16:34
그렇게 배 좀 채우고 다시 출발~
▲ 16:50 장동고개
장동고개 넘어가는 길이 경로가 바뀌었네요
고개 정상에서 장동산림욕장 방향으로 200m 정도 내려간 지점에
이렇게 새 단장을 해놨습니다
이쪽으로 진입~
▲
신탄진에 가까워지고
가운데 멀리 봉긋한~ 샘봉산이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듯
▲
금강에 비친 달빛이 분위기 있고요~~
▲
6구간의 전반부 산길구간이 끝나고
석봉동에서 보쌈 매식 후
▲
봉산동 종점까지 살짝 지겨운 포장길 구간..
(아주 잠깐 핑크뮬리 등장)
▲
불무교 건너면서 우리집 있는 송강동쪽 야경...은 왤케 분위기 있는겨~~
▲
불무교 위에 달무리
▲ 20:20 봉산동 버스 종점
[6구간 종료]
▲
7구간 시작점에 뭔가 신상으로
대전 둘레산길 전체 지도와
7구간을 설명해놓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자세히 보면
공식적으로 7구간의 코스를
ADD 구간 지나 두만2리쪽으로 가는게 아닌
자운대쪽으로 해서 박산을 지나가는 코스로 안내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엔 새로 안내하고 있는 저 코스를 따라 진행했습니다.
평지길 음청 지겹고
발바닥에 불납니다 ㅠㅠㅠ
▲ 21:25 보덕봉
동네 뒷산..
초보 야등의 대명사
원자력환종주의 첫번째 봉
보덕봉
뭔가 더 반갑네유~
여기부터 용바위고개까지는 원자력환종주 야등하듯 걷고~
▲ 23:05 노루봉
용바위고개 지나 금병산 뱃지 울리는 곳
또 금병산이라고 써진 돌댕이 있는 곳..
힘이 빠져서 그른가 금병산도 은근 오르내림이 있으면서
또 살살 졸음도 오고..
그래서 중간에 고함소리도 한번 크게 내어봤네유~
앞에 걷던 우진님 놀랬쥬? ㅋㅋㅋ
금병산 구간 끝지점
노루봉 도촥~
이제 자운대쪽으로 하산합니다~
▲
새롭게 유도하는 7구간 코스
▲ 23:30 자운대
이곳에 내려오니 또 지원팀(무극, 소전)이 와 계시고..
배좀 채우고 해피타임 갖고
▲ 23:53
후다다다닥~
금방 다시 출발
▲ 01:54 박산
중간에 자운대 내 끝없어 보이게 길게 뻗어 있는 도로가를 걷다가
파도님이 졸다가 쓰러지시면서 경계석에 부딪혀서 정강이 까짐..
덕분에 모두들 잠이 확~ 깸
그 이후로도
한동안 지겨운 도로길을 걷다가
중간에 잠깐 길바닥에 누워서 20분 정도 자고
암튼 7구간은 ADD든 이쪽 코스든
음청 지겹네유~
▲ 02:55 안산동
[7구간 종료]
드뎌 7시간동안 진행된 7구간이 종료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간식 좀 까먹고~
▲
8구간을 향해 출발
▲ 04:10 우산봉
8구간 시작은 길마재산 오름으로 시작되는데
오르막 시작부분에 목줄도 없는
수십마리의 개ㅅㄲ 들이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하는거 마냥
엄청나게스리 짖어대네유~
허나 맞을까봐 덤비지는 않더라고요...
길마재산을 지나~
안산산성을 지나~~
우산봉 올라오는 길이 왤케 길게 느껴지는지
▲ 05:50 삽재
[8구간 종료]
삽재 생태통로에 도착하니
흘러가는물결님과 호산님께서
푸짐하게 아침 지원품을 한 상 차려놓고 계셨고~
▲
감사히 소고기 국밥으로 배를 채운 후
▲
일동 취침~~~!!!
아.. 정자가 만석이네유~
▲
만대장님과 나는 그냥 옆에 땅바닥에 매트 깔고..
어 근데 눈감고 잠좀 들라고 하니까..
뭐가 떨어지네..??
▲ 06:51
에혀~~~
뭐 잔것도 없고 바로 인나서
우중산행 채비하고 출봘~
임프로님과 호산님은 이곳부터 우정산행 함산..
▲
삽재에서 도덕봉 오르다가 바라본 현충원 방향..
오후늦게부터나 비가 온다고 혔는데..
아침부터 이게 뭐여~~~
▲ 07:43 도덕봉
이곳부터 어찌하다보니..
마지막 보문산까지 혼산을 하게 됨.. ㅡ.ㅡ
혼산을 하다보니
해피타임에 너그러워지면서
(그 외 몇몇 요인이 더 있었지만)
더더욱 간격이 벌어지니
결국 끝까지 혼자 걷게 되더라능..
▲
비가 오니 사진도 덜 찍게 되고..
수통골 돌아 빈계산쪽에서 성북동산성 방향으로 진입
9구간과 헤어지고 10구간으로 ~
▲ 10:32 성북동 산성
10구간은 계족산 구간보다도 더
말랑말랑한 구간
▲ 11:30 라이온스 동산(방동저수지)
[10구간 종료]
이곳에 무극님을 비롯한 여러분이
점심 지원을 해주셔서 또 감사히 국밥 한그릇 먹고요~
▲
화이팅 외쳐주시는 무극님
그런데 여기서 4번국도 반대편으로 넘어가던 지하굴다리 통로가 사라져있고..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 이리저리 헤메다가
할 수 없이 그냥 무단횡단..
차들은 끊임없이 씽씽달려오는데
간신히 건넜네유~
더 자세히 연구(?)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무단횡단 했는데
여기 어떻게 통과해야 하나요?
▲ 12:30 구봉산 들머리
암튼 무사히 무단횡단을 한 후
구봉산으로 진입하는 계단까지 왔는데..
아까부터 왼쪽발에 통증이 있어서
계단에 앉아 양말을 벗어봤더니
동전만한 물집이.. ㅡ.ㅡ
물집 터뜨리고 소독하고 밴드붙이고
한숨 돌리고
해피타임도 갖고
▲
힘이 빠진 상태
+
비에 젖은 암릉..
이래저래 구봉산 구간에서는 미끄러질까봐
속도도 못내고 천천히 진행합니다.
▲
촉촉한 느낌의 노루벌도 봐주고~
어 근데
비도 오는데 누군가가 진행방향 맞은편에서
언넝 내려와유~ 라고 하길래
아 내가 지나가길 기다리나보다 하고
네~~ 했는데..
알고보니 수선화님께서 깜짝 등장
근처 주민이시라
구봉산은 빠삭하신 선배님 덕에
구봉정까지 고맙게 리딩당하고~ ㅎㅎㅎ
▲ 13:30 구봉정
고맙게도 구봉정에 도착해서는
뜨끈한 커피도 한잔 말아주시고~
구봉산 능선 끝까지 리딩해주시고
나는 우측으로.. 선배님은 좌측으로 헤어졌는데
괴곡동 느티나무지나
앞서 내린 비의 영향으로
갑천 건너가던 그 길이...
(아래 평상시 네이버 로드뷰 참고)
도저히 신발신은 상태로는 건너가기 힘들정도로
수량이 불어나 있고..
어떻게 갑천을 건너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어떤 SUV가 갑자기 등장하더니
창문이 내려가고...
오잉?~~~
또 수선화님 등장
야~~ 타~~
네~~~~~~~~
비에 젖은 몸으로 감사히도 차 얻어타고
갑천 도하 성공
정말 이번 대전둘레산길 한방길에
11구간에서 천사를 만난 기분이네유~
그렇게 무사히 11구간을 마무리 하고
▲ 16:00 효자봉
마지막 12구간에 진입
12구간의 첫번째 봉 효자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슬슬 졸음이 몰려오면서 휘청거리며 걷기 시작하고..
▲ 17:05 해철이산
나올듯 나올듯 잘 나오지 않는 해철이산까지 오는 동안
기분 나쁜 느낌이..
아~~ 속이 뭔가 문제가 생겼나..
체끼가 또...
비에 젖은 옷의 영향까지 더해져
배가 차가워 졌는지..
이때부터 걷기에 좀 나은 구간에서는
한손을 배에 얹어놓고 걸으면서
조금이나마 배를 따뜻하게 해줘가며
속도보다는 완주만을 생각하며 걸었다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고 이렇게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완주하지 못하면 다시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그건 그거고..
어쩔수 없이 중간중간 체끼에 이어
구토가 올라오기 전 쓴물이 넘어오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그럴때마다 멈춰서 속을 달래가며 걷느라 속도는 더 안나고..
그렇게 어찌어찌
뿌리공원에 도착하니
뭔 큰 행사가 있는지 시끄럽구마이~
한쪽에는 축제장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가 엄청난 규모로 차려져 있고..
그래 잘 됐다~
여기서 뜨끈한 국물좀 먹고 가자
어묵탕 파는 코너에 가서
어묵탕 시켜서 국물만 홀짝홀짝 마시고
챙겨간 보온통에 온수도 받고..
그 사이에 핸드폰 충전도 하고
(중간에 무극님께 핸폰 배터리가 다 되어 간다고 하니
나중에 교통공원 화장실에 배터리를 숨겨놓았다고 연락이 옴)
어째꺼나 속도 좀 따뜻해지고
배터리문제도 해결되었으니
이제 뿌리공원부터 국사봉거쳐
보문산 시루봉까지
얼마 안남았다~~
라며 속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그런데 하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아까보다도 더 가열차게 비를 뿌려대고..
그래 뭐 뿌려대라 뭐
어차피 다 젖은거~~~
아 좀 제발 살살 좀 뿌리세요~~~
장마도 아니고..
보문산 시루봉에 가까워져 가는데도
등로에는 물이 불어나서
시냇물처럼 변해가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보문산 시루봉이 점점 가까워져가고 있다는 사실..
힘이 난다~~~
▲ 21:24 다시 보문산 시루봉
[마지막 12구간 종료]
으음..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루봉 보문정에서의
마지막 해피타임은
생략 불가..
야외음악당으로의 마지막 하산은
한 발 한 발
홀가분하고 여유있게...
지난 걸어온 구간들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 21:53 야외음악당
진정한 원점회귀 완료다~
세번째 도전만에 완주..
한번에 끝냈으면 이 고생 안했잖아~~ ㅠㅠ
한번에 끝내기 아쉬워서 그랬나?
그래도 도전하는 과정자체가 배움의 과정이었다.
이번 완주 또한 마찬가지..
어떤 길이든
배움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깨달음... 으음.. 까진 잘 모르겠고..
분명한건 떠나고 걷는 자만이
느낄 수 있고 얻을 수 있다라는 것..
중탈이든 완주든 말이다
▲
보문오거리에 위치한
"왔다 삼겹살"
그래~ 내가 왔다~~
지원해주셨던 여러 선배님과
간단히 뒷풀이를 하며
무박3일
47시간여의
대전둘레산길 한방 여정을
마무리 한다~
----------------------
함께 걸은
(파도, 천안백호, 만사성, 즐거운파티, 우진)님
그리고
지원해주신 여러 선배님들
(무극, 소전, 흘러가는물결, 호산, 풀문, 임프로, 수선화)님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멋진 산행에서
반갑게 또 만나뵙겠습니다~
- 가 니 -
아래는 산행써머리
첫댓글 삼수 축하해요
대간졸업후 처음인것 같은데 등력이 엄청좋아져서 놀랐네
불로초 흡입후 날라가는것이 신기했네~~^^
몸관리 잘하고 즐건 산길에서 또봅시다
수고많았어요~~^^
최근에만 잠깐 반짝하고 있는 등력이에유 ㅋㅋㅋ 걷기 좋은 계절이니..
불로초라면.. 늙지않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ㅋㅋㅋ
암튼 이번에 함산하게되어서 반갑고 든든했습니다~ 담에 또 봬유~ 😊
여러 악조건 상황에서 끝까지 완주한 정신력 대단합니다
여섯분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수고 하셨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무극님의 밀착지원 아니었으면 중탈했을지도 ㅎㅎㅎ
그림자같은 무언가가 항상 케어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담없이 걸어서 약간의 정신력으로도 끝까지 걸어낸듯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즐거운 산행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정한 승자 가니님 부상투혼으로 끝까지 포기 하지않고 완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다음에 좋은 산길에서 또 걸어봅시다 .
그럴려면 즐파횽님 무릎 관리 철저~ 부탁해유~ 😃😃😃
가니님 끝까지 정신력으로 힘으로
대단했어요~~
완주 축하 축하해요~~
정맥길에서 뵈요~
세번째 도전이라 우짤수 없이 걸었구만유~ 😊😊😊
11월 첫째주에 봐유~ 😃😃😃
무사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행기가 찐 감동이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풍성한 지원덕에 저도 완주가 가능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