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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지난 1997년 수립된 당초 계획과 달리 골프장을 비롯한 휴양시설이 추가돼 이에따른 환경성검토를 실시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고창석정온천관광지(웰파크시티)는 당초 계획인 153만㎡에서 141만㎡로 12만㎡줄여 개발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골프장 건설로 인해 운동·오락시설 부지가 대폭 증가했으며 기타 공공펀익,숙박,상가,휴양,녹지등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공사중 각종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세륜세차시설 및 방진망 설치, 임시 침사지 1개소 및 저류지 3개소를 설치하고 경사도 20도 이상지역은 원형보전지역으로 설정하는 등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가설방음판넬 설치 및 방음벽, 주간 공사로 소음진동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현재 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의견을 협의중인 군과 시니어스타워는 오는 11월 초까지 본안 협의를 마무리한 뒤 전북도에 관광지조성계획안 변경안을 제출, 승인을 받아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군과 시니어스타워는 사업예정지의 65%를 매입했으며 이달중 80% 이상 확보를 위해 매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전북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