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오늘 광주서 5·18 기념식…尹대통령,
KTX타고 직접 참석
■이재명 "성남FC 수사, 사골 적당히
우려야…방탄 필요한건 국힘"
■미 당국자 "北, 바이든 한일 순방기간
ICBM 발사 가능성"
■신규확진 3만1352명, 연이틀
3만명대…수요일 15주만에 최저
■'과학방역' 내세운 중대본…전문가
위원회·빅데이터 플랫폼 구성
■WHO "코로나 확산 북한서
새 변이 출현 우려"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 2년
4개월만에 재출범
■'대장동 핵심' 김만배·남욱 구속
연장되나…법원, 추가 심문
■출근길 중부지방 곳곳 비…수도권·
충남 미세먼지 '나쁨'
■러 국가부도설 다시 고개…"美,
러 대미 채무이행 차단할 수도"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 내일 개막
…13일간의 열전 돌입
■김정은 "방역 위기대응 미숙·허점노출"
…발열 23만·사망 6명
■파월 "물가 확실히 잡을 때까지 계속
금리 인상할 것"
■바이든, 내주 일본서 '중국견제 경제
협의체' IPEF 공식 출범키로
■文정부가 올린 법인세 원상복귀하나…
5년만에 최고세율 조정검토
■작년 공공기관장 연봉 평균 1억8천만원
…장관보다 4천400만원 많아
■18일 일부 검사장 인사…중앙지검장
'조국 수사' 송경호 유력
■권도형 '테라 부활' 제안 90%반대…
美 거물투자자 "다단계사기"
■"우크라-러시아군 전력 균형 상태…
전황 교착"
■美의회 50년만에 UFO 청문회…
국방부 "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한동훈 법무·김현숙 여가장관 임명…
정호영은 보류
■'성비위 논란' 윤재순 총무비서관
"국민 불쾌감 느꼈다면 사과"
■추경 위해 국방예산 1조5천억 삭감…
국방부·방사청, 국회 보고
■'최저임금' 다시 격돌한 노사…'고물가'
이유 인상 vs 안정 신경전
■온라인몰 식용유 판매급증에 일부
한때 품절…"수급 아닌 불안심리탓"
■北 대형수송기 3대 어제 中서 의약품
반입…방역물자인 듯
■고승범 "루나, 국내 28만명 보유 추정"
…당국, 거래소 긴급점검
■영광과 상처 뒤로한 채 떠나는
'코로나 전사'…정은경 청장 퇴임
■경찰, 성남시청 이어 보름 만에
두산·성남FC도 압수수색
■병무청장, 'BTS 병역특례' 신중 입장…
"공정·형평성 고려해야"
■'포수로 6이닝' 김민혁 "투수에게 원하는
대로 던지라고 했죠"
■KIA·kt, 필승조 무너뜨리고 나란히
역전승…박병호 13호 대포
■부상으로 한국 떠나는 '쿠동원'…
kt 외인 교체 확정
■'깜짝 우승' 장희민, 매치플레이 대회서
상금 1위까지 도약할까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결승타 포함
2타점 활약
■리버풀, 사우샘프턴 제압…EPL 우승
향방은 최종전으로
■골프 세계 랭킹 58위 블랜드 "제명돼도
사우디 리그 뛰겠다"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메드베데프,
부상 복귀전서 첫판 탈락
■5월 불펜 평균자책점 7.68로 최하위…
흔들리는 선두 SSG
■PGA 챔피언십 앞둔 우즈 "더 강해졌고,
우승도 가능하다"
■'범죄도시2' 사전예매 31만…'기생충'
이후 3년만에 최다
■가수 김현성 "어린 새처럼…팬 다시
만나려 호흡부터 연습"
■BTS·TXT, 빌보드 글로벌 200 순위에
나란히 진입
■에이티즈, 25일 일본서 새음반…
타이틀곡 '로키' MV 공개
■방통위, 2022 해외 우수방송공동제작
콘텐츠 공모
■청년 영화인 등용문…'대구영화학교'
신입생 모집
■싱어송라이터 이민혁, 내달 2년 만에
대면 공연
■JTBC 극본공모 대상 '불행을 사는
여자' 내달 2일 공개
■카카오웹툰 '26번째 살인' 드라마로
제작…내년 공개 예정
■방탄소년단 RM, 부산시립미술관
네 번째 관람…SNS에 인증 사진
■안성기·서현진이 그린 애틋한 부녀의
동행…영화 '카시오페아'
■코스닥 6.21p(0.72%)
오른 872.19
■코스피 14.31p(0.55%)
오른 2,634.75
■외환 원/달러 환율
7.5원 내린 1,267.5원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7일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3,317명 줄어든 수치로, 화요일 동시간 대 집계 기준 1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계 마감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3만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오미크론 세부 변이 BA.4와 BA.5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새로운 변이들은 이전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세고 백신 면역도 피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해외 입국자 방역 완화로 해외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행세가 확연히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변이와 사망자가 많은 데다가 재유행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선데요. 거리 두기에 실외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했는데 격리 의무까지 풀어버리는 건 너무 성급하다고 보는 겁니다.
● 코로나19 K-방역을 이끌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후임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전 정부의 방역 정책을 수차례 비판해온 감염병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과학방역'을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정은경 전 청장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돼 큰 보람이고 영광이었다며 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 국방부가 현재 용산에 있는 합동참모본부를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의 여파인데, 이종섭 국방장관은 2천에서 3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일본 방문 기간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협의체' 출범을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동참할 예정인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국의 긴축 작업에 대한 세계 경제의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연준은 물가를 잡을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공개석상에서 밝혔습니다.
● AP 통신은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방의 도움을 받을 경우 이는 김 위원장 통치기반의 근간인 자력갱생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외부의 도움을 차단한다면 북한의 의료 여건을 감안할 때 대규모 인명 피해가 불가피하고, 리더십에 직격탄이 될 수 있어 이번 사태가 딜레마라고 분석했습니다.
● 북한은 중국에 비행기 3대를 보내 백 톤이 넘는 방역 물자와 의약품을 싣고 갔습니다. 이렇게 중국으로 비행기까지 동원한 건 2년 4개월만인데요. 그만큼 북한 상황이 엄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첫 방역 지원으로, 최대 적재량을 채웠다면 120톤의 방역 물자와 의약품이 지원된 겁니다.
●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유우성 씨가 '증거 조작'과 '보복 기소'에 관여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이두봉 인천지검장에 대해 공직 발탁은 말도 안 된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유 씨는 어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는데, 앞으로 본격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이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횡령액 대부분은 회수했고, 적발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횡령 직원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한 뒤, 대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가 경유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리터 당 1천850원에서 1천750원으로 100원 낮추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급합니다. 경유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화물차 44만5천대와 버스 2만1천대, 경유 택시 9만3천대, 연안화물선 1천300대 등으로 유류구매카드 등 기존 유가보조금 지급 방식을 활용합니다.
● 야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차량 속도 제한을 시범적으로 완화합니다. 경찰청은 올 하반기 서울과 대구 등 스쿨존 8곳을 대상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기준 시속 30km인 제한속도를 40∼50km로 완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부산과 인천 등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 2곳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강화합니다.
● 곡물 가격 상승 압박이 더해지면서 계란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산란계를 키우는 데 필요한 사료 값이 뛰면서 계란 가격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한 농가에서 하루에 소비하는 사료는 35톤에서 40톤인데, 지난해 킬로그램당 400원 하던 사료 값이 올해 600원으로 뛰었습니다.
● 국민들은 다주택자 기준을 2채보다는 3채로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몇 채부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지 6천여 가구에 물었더니 '3채'가 48.3%로 44.2%였던 '2채'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같은 질문을 중개업소에 했더니 격차는 더 벌어졌는데요. 3채가 65.3%로 2채에 비해 3배 이상 많았습니다.
● 한 푼 두 푼 모으던 예적금을 깨고 만기 전에 돈을 빼내 쓰려면 은행이 일종의 벌칙으로 아주 낮은 금리를 적용해 돈을 내주죠. 5대 시중은행의 중도해지이율이 많아 봤자 0.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가 바닥을 길 때 은행들이 중도해지이율을 내렸다 지금까지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은 역삼과 광화문, 여의도 지역 도시락 매출이 60%를 넘어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치솟는 물가에 5천 원 이하인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값 부담을 덜어보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른바 MZ세대들이 꼽은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30대 MZ세대 1천 명에게 물었더니 단연 1위가 워라밸이었는데요. 66.5%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물질적 보상보다는 개인적 시간을 더 선호하는 겁니다. 괜찮은 일자리의 연봉 수준은 '3천만 원대'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고요. 근무지로는 수도권을 가장 선호해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 95세로 최장수 현역 MC인 송해 씨가 마이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 선생님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이 없다.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송해 씨는 34년 전인 1988년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보고 있는 국내 최장수 진행자입니다.
● 마블 스튜디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13일 만에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3년간 개봉작 중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이 영화는 2016년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으로 실수로 평행우주의 문을 연 주인공이 적에 맞서 수습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 오늘 새벽,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거나 약식으로 진행돼 사실상 3년 만에 이뤄진 정상 개최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송강호, 강동원 씨가 출연한 '브로커', 이 두 작품은 경쟁 부문 진출로 대상 격인 황금종려상에 도전합니다.
■오늘의 건강상식
비가 오는 날 컨디션이 떨어지는 이유는?
http://naver.me/GLYfLqrf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북
동부에,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
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
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
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
해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일겠
습니다.
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 구름] (16∼26) <30, 30>
✦인천:[구름, 구름] (16∼22) <30, 30>
✦수원:[구름, 구름] (14∼26) <30, 30>
✦춘천:[구름,소나기](12∼27)<20,60>
✦강릉:[맑음, 구름] (19∼29) <0, 20>
✦청주:[맑음, 맑음] (16∼29) < 0, 0>
✦대전:[맑음, 맑음] (15∼29) <10, 0>
✦세종:[맑음, 맑음] (14∼27) <10, 0>
✦전주:[맑음, 맑음] (15∼28) < 0, 0>
✦광주:[맑음, 맑음] (14∼29) < 0, 0>
✦대구:[맑음, 구름] (14∼30) <0, 20>
✦부산:[맑음, 맑음] (16∼25) < 0, 0>
✦울산:[맑음, 맑음] (14∼28) < 0, 0>
✦창원:[맑음, 맑음] (14∼27) < 0, 0>
✦제주:[맑음, 맑음] (17∼26) < 0, 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mTtoUjXnx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