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051910)
장/단기 실적모멘텀 부각 - 현대증권
3Q15 실적: 예상보다 긍정적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5조 673억원으로 전년대비 11% 감
소하지만 영업이익은 4,931억원으로 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학제품 가격은 하락하였으
나 견조한 스프레드가 유지되었고 환율효과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화학사업의 높은 수익성 지속
3분기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4,853억원(OPM 13.0%)으로 예상된다. 전분기대비 감소하지만 높은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제품가격은 하락하였으나 PE 등 제품 스프레드는 여전히 강세를 유
지하였기 때문이다. 정보전자소재와 2차전지 모두 전분기대비 실적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모바일
전지는 애플관련 출하량이 증가하였고 중대형전지의 영업손실도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중대형전지 실적개선 가시성 점증
3분기에도 전지부문 실적은 소폭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중대형전지의 영업적자 때문이다. 그러
나 4분기부터 전지사업 영업손익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향 중대형전지 출하가 시
작되기 때문이다. 2016년 중대형전지 외형은 5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원 유지한다. 단기/중기적으로 긍정적인 시점이다.
하반기 실적이 시장기대수준을 충분히 부합할 전망이다. 2016년에는 1) 라인업 증가와 중국진출
을 통한 중대형전지 판매량 확대, 2) 중국 편광판 3호라인 증설을 통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097950)
무게중심은 바이오에서 가공식품으로 - 한국투자증권
바이오 소폭 둔화, 가공식품 약진 지속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 3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바이오의 기저 효과가 약해지는데 반해 가공식품의 성장이 지속되는 그림이다.
바이오의 영업이익은 트립토판과 쓰레오닌의 가격 약세로 전분기(450억원, 전년동기 100
억원 추정)보다 작은 3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가공식품은 2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15% 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와 유사한 13%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약세로 영업외수지는 다소 악화될 것이다. 8억달러 규모의 외화부채가 50%
에 가까운 헤지율을 감안하더라도 부담이 될 듯 하다. 우리는 영업외수지의 환관련 손실
이 2분기 223억원에서 3분기에 29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Slow Bio
3분기 트립토판의 가격은 시장 1위인 동사가 진입장벽 강화를 위해 인하 정책을 펴며 약
세를 보일 전망이다. 쓰레오닌은 일부 경쟁사의 감산 등으로 급등했던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메치오닌 계약가격은 우려보다는 양호한 수준인 전분기대비
6.7% 하락에 그칠 것이다. 수입품 위주로 변동성 높은 중국의 스팟가격은 39%나 하락했
었다. 반면 메치오닌 공장 가동율은 계속 올라가는 추세로 판매량은 전분기 10,000톤에서
15,000톤, 4분기에는 20,0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신가격은 전분기대비
5.0% 하락한 1,259달러/톤이 예상된다. 10월 이후 라이신가격은 중국에서는 반등을 모색
할 것으로 보이나 Evonik의 브라질 증설이나 대상의 시장진입 등이 기타 지역의 가격 회
복에는 다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HMR시장 성장의 승자될 것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간편식시장의 성장 수혜는 매대를 확보한 유통업자나 제품개발력
이 탁월하고 브랜드력을 갖춘 식품업자가 입을 것이다. 후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
사가 동사이다. 지난해 가공식품 매출액이 2조원을 상회한 최상위 업체이며, 제품 개발력
또한 월등한 우위가 있다고 평가된다. 과거 1년사이 장류 쪽에서 2위사업자대비 점유율
상승이 매우 가팔라졌다는 점에서 최근 마케팅력 또한 강화됐다는 판단이다. 지난 연말
48%이던 고추장점유율은 상반기 50%로, 된장의 점유율은 49%에서 51%대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의 히트 확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SKU의 관리, 고부가제품 비중 상승으로
두자릿수대의 영업이익률도 안정 추세다. 가공식품은 내년부터 지배주주순이익 내 기여도
가 확실히 50%에 근접하게 올라설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의 성장으로 동사 주가가 재평
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024110)
3분기도 펀더멘털 이상무. 최선호주 유지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5년말 추정 BPS 26,012원대비 목표 PBR 0.7배를 적용해 산출
- 기업은행의 3분기 추정 순이익은 2,5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하지만 시장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추정
-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배경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환산손 350억원, 사내복지기
금 출연에 따른 판관비 증가 350억원에 주로 기인. 기업은행은 대체로 매년 4분기에 사내복지기
금을 출연하는데 2012년에는 3분기에, 2013년에는 3분기와 4분기에 두차례 출연한 사례가 있
음. 2013년의 두차례 출연은 공공기관 재지정 전 기금 확보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올해 3분기
적립은 4분기에 적립할 금액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따라서 4분기는 판관비 부담 감소할 듯
- 비이자부문과 판관비 등에서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표면 순익은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하겠지
만 대출성장률, NIM, 대손비용 등 구조적 이익률이 매우 양호해 펀더멘털은 전혀 손색이 없음
- 정부 보유 지분 4.8% 매각 관련 오버행으로 인해 단기 수급 부담 우려가 있지만 탁월한 펀더멘
털 매력이 훼손될 정도의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 올해 기대배당수익률이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
로 예상되는 점도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 업종내 최선호주로 기업은행을 계속 유지
대출성장과 NIM, 대손비용 등 구조적 이익 매우 양호. 배당수익률도 은행 중 가장 높을 전망
- 1분기 2.2%, 2분기 2.1%에 이어 3분기에도 2.0%의 대출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중소기업
대출성장률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7%를 넘어서면서 연간 목표치였던 6%를 크게 상회할 전망
- 3분기 NIM은 1.91%로 전분기 수준 유지 예상. 1분기부터 1.91%가 계속 유지되면서 마진이 급
락했던 타행과 달리 NIM이 전혀 하락하지 않고 있음. 물론 NIM이 선방한 배경에는 기존 고금리
조달 만기분의 저금리로의 차환 발행 효과도 있었지만 중소기업대출 위주의 성장, 저원가성예금
의 큰폭 증가 등의 구조적인 요인도 작용하고 있어 마진 안정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매년 3분기 중 중소기업 신용위험 재평가 실시 및 이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 이슈가 발생했지
만 올해에는 11월까지 좀비기업을 선별, 구조조정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관련 이슈는 4분기에 반
영될 것으로 추정. 업계 전체적으로 조선사 부실 확대 우려가 크지만 기업은행의 경우 대우조선을
비롯한 전체 조선 여신은 약 3.0조원, 건설 여신도 약 6.5조원에 그쳐 총여신대비 1.9%와 4.1%
에 불과. 대기업 여신과 가계 여신 비중이 타행대비 현저히 적다는 점도 충당금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요인. 3분기 대손비용은 3천억 내외로 경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우리는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을 500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2015년 추정 순이익 1.2조원
대비 배당성향 27.9%를 가정. 정부의 공기업에 대한 배당성향 확대 요구 및 동사 배당은 기재부
세수라는 점에서 세수 확보 차원에서도 고배당을 요구할 가능성이 더욱 높음. 따라서 우리의 배당
가정은 다분히 보수적인 수치. 실제 주당배당금은 500원을 상회할 여지가 높다고 판단. 500원 기
준으로도 기대배당수익률은 3.7%에 달해 은행 중 기말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두산(000150/KS)
상승 추세는 지속된다 -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 원을 유지한다. 연말 배당 4,500 원, 배당수익률 4%는
이미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KAI 지분매각 등 투자자산 처분과 자체사업의 강화를 통한
현금창출로 배당확대 기조는 지속될 것이다. 자체사업가치의 증가, 배당확대, 자회사의 실
적개선은 주가의 상승추세를 이끌 삼박자이다.
3 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3 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액 4.85 조원, 영업이익 2,653 억원으로 전
년대비 각각 1.9% 감소, 28.3% 증가가 예상된다. 자체사업의 경우 전자와 산업차량
이 실적호조를 이끌고 있다. 전자부문은 주력사의 스마트폰 생산증가, 산업차량은 신
기종 출시와 신흥시장 판매채널 확대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굴삭기시장
의 침체로 모트롤의 실적개선이 더뎌지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두산인프라코
어의 일회성 비용 증가 가능성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자회사의 실적도 무난한 편이다.
차세대 성장동력 => 연료전지 + 산업차량
향후 자체사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성장동력은 연료전지와 산업차량이다. 연료전
지는 국내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매출확대가 급속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RPS 의
무비율 확대와 제품라인업 강화, 판매지역 다양화를 통한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산업차량은 영국 렌털회사인 Rushlift 인수를 통해 외형성장을 꾀하고 있다. 서비스
역량 강화로 사업포트폴리오의 다양화가 예상된다. 선정 가능성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지만 면세점 사업진출도 자체사업의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 원을 유지한다. 연말 배당 4,500 원, 배당수익률
4%는 이미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KAI 지분매각 등 투자자산 처분과 자체사업의
강화를 통한 현금창출로 배당확대 기조는 지속될 것이다. 자체사업가치의 증가, 배당
확대, 자회사의 실적개선은 주가의 상승추세를 이끌 삼박자이다.
종근당 (185750)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 중 - KDB투자증권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중
전일 종근당은 연구개발 관련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동사의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현재 동사는 파이프라인에 합성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의약
품 등을 구축했다.
동사는 2011년 이후 연구개발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사상 최대 비중인 15.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동사는 신약 개발에 있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기반 타겟(Platform Target)을
추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고, 바이오 의약품 개
발에 있어서는 우선 바이오시밀러를 집중하고, 이후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기반기술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리퀴드 크리스탈(Liquid Crystal)이라
는 서방형 제제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
파이프라인 중 벨로라닙, HDAC6 저해제, CKD-519 등 주목
우리는 동사의 신약 과제 중 벨로라닙, HDAC6 저해제, CKD-519(이상지질혈증) 등에 주
목한다. 우선 벨로라닙은 비만 관련 희귀질환인 프레더 윌리 증후군, 고도비만 등을 적응증
으로 각각 미국과 호주에서 임상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기존 비만 치료제와 달리 공복감
감소효과도 가지고 있어, 상업적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1분기에 임
상에 대한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HDAC6 저해제는 CKD-506(류마티스 관절염), CKD-504(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개발 중
에 있다. 현재 본 연구과제들은 전임상 단계에 있고, 독성 데이터가 확보되면, 글로벌 파트
너링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CKD-519는 CETP 저해제의 기전에 속하고, 이상지질혈증을 목표 적응증으로 임상1상 단
계에 있다. 고지혈증 시장 내 기존 치료제들의 미충족 요구 등을 감안할 때, 본 과제의 상업
적 포텐셜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에 임상2상 진입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
우리는 동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89,000원에서 90,000원으로 올린다. 이는 12개월 선행
BPS에 목표 PBR 2.5배를 적용한 것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벨로라
닙 등 신약 과제의 개발 진전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업가치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이다.
제일기획 (030000)
국내외 실적 개선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 12M FWD EPS 1,121원에 PER 25배 적용(글로벌 확장 본격화한 ‘11~’12년 평균)
3Q15 Preview. 국내외 실적 개선
- 제일기획의 3Q15 매출총이익은 2.3천억원(+21.4% yoy, -5.5% qoq), 영업이익은 263억
원(+14.9% yoy, -37.7% qoq) 전망
- 광고비수기 진입으로 2Q15 대비 매출총이익 및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지만, 3Q14 대비
로는 실적개선 전망. 3Q14에는 국내 광고 부진과 유럽에서의 삼성전자 마케팅비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3Q15 현재 국내 광고는 회복이 진행 중이고, 유럽에서
는 IRIS(영국 기반의 광고회사. 14.12월 인수) 편입 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자와의 거래 감소, 인건비 증가에 대한 우려 제기되나, 실적은 꾸준히 증가
- 삼성전자와의 전체 거래 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성전자와의 국내 거래는 1H14
대비 1H15에 24% 감소(그림 4). 하지만, 삼성전자와의 거래 중 해외에서의 거래 규모가
국내 거래 대비 2배 이상이고, 해외에서는 제일기획의 거점 확대에 따라(2013년 39개.
2014년 +9개) 삼성전자와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제일기획의 삼성전자향 매출
은 2014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삼성전자의 마케팅비용 및 광고선전비의 감소에 따라(그림 3), 삼성전자와의 거래액 감
소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나, 해외 거점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거래 규
모는 2014년 수준인 연간 5.6천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또한, 해외 M&A가 증가하고, 해외 현지법인의 비계열 광고주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는 2014년 70%에서 1H15 기준 61%로 감소
- 오히려, 비삼성계열과의 거래 증가가 더 크기 때문에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2015년 매출총이익은 2014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15년 영업이익은 1.4천억원(+10% yoy)로 매출총이익 보다 증가율은 낮을 것으로 전
망. 이는 2014년 기준 제일기획의 영업이익률이 16%로 글로벌 상위 업체들의 11~13%
보다 높기 때문에, 해외 M&A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건비 상승에 따라(그림 5) 글로벌 평
균 수준으로 수렴해가는 과정. 하지만, 매출총이익 대비 인건비 비중은 글로벌 상위 업체
들과 유사한 55~60%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그림 6), 2015년말 기준 영업이익률
은 글로벌 상위 업체들보다 높은 15% 전망
GKL (114090)
3가지 긍정적인 이슈 부각 - 신한금융투자
3가지 긍정적인 이슈: 중국 연휴, 일본인 고객, 복합리조트 기대
1) 중국 연휴: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한국 방문을 꺼렸던 중국인
입국자는 MERS 종료 이후부터 회복세다. 9월 말(중추절)~10월 초(국경절)까
지의 연휴 기간에 카지노 고객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
2) 일본인: 2Q15 Drop액* 기준으로 GKL의 일본인 비중은 27%다. 3Q15에는
35~45%로 추정된다. 일본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호황 덕분에 ‘부의효과
(Wealth Effect)’가 생겨난 부분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명동 힐튼점과 강남 코엑스점의 위치도 일본인 고객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3) 복합리조트: 기존 카지노 사업자로서 관광객 모객 기여도가 높았던 GKL은
신규 라이선스 발급 1순위 후보다. GKL이 지원한 영종도 지역의 선정 가능성
도 높다. 12월까지 GKL의 주가에는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될 전망이다.
3Q15 영업이익은 295억원(-24.7% YoY) 예상,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중국인 Mass, 일본인 VIP/Mass, 기타국적 고객은 회복되고 있다. 중국인 VIP
마케팅의 중단으로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185억원)대비 크
게 올라갈 전망이다. 3Q15 매출액은 1,140억원(-16.0% YoY), 영업이익은
295억원(-24.7% YoY)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인 250억원을 넘어
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4Q15에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MERS 및 중국 VIP 마케팅 중단 때문에 2015년 실적 보다는 2016년을 기준
으로 목표주가를 계산했다. 실적 추정을 기존보다 12% 상향해서 목표주가가
36,000원에서 40,000원으로 올라갔다. 목표주가 40,000원은 201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818원에 Target PER 22배(해외카지노 2015~2016년 평
균 Target PER)를 적용했다. 현 주가 기준 기말 배당수익률은 2.06%(배당성
향 53%, 중간 DPS 130원 지급, 기말 DPS 700원 예상)로 추정된다.
삼성카드 (029780)
꾸준한 이익 증가세 유지 중 - 현대증권
3Q15 순이익은 830억원으로 YoY 6% 늘어날 전망. 컨센서스는 표본수 부족으로 의미 없음
전년동기대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금융비용 감축(YoY -14%)
3Q에는 분기말에 추석이 도래해서, 대손비용의 감소 추세가 눈에 띄지 않을 것
(1) 자금조달비용 감축, (2) 대손 안정화, (3) 판관비 감소로, 수수료율 인하라는 악재 해결 가능
악재가 현실화되는 시점(10월 중 카드수수료 인하 발표)이 '매수(BUY)' 타이밍
3Q15 순이익은 YoY 6% 늘어날 것으로 예상
3Q15 지배기업순이익은 8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컨
센서스는 표본수 부족(2개)으로 의미가 없으며, 분기실적을 제시하는 유일한 타사(D증권)의
순이익 추정치는 79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금융비용 감축
전년동기에 비해 순이익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비용 감소다. 계속된 금리하락으로
인해, 부채 증가에도 불구하고 3Q15 금융비용은 680억원(YoY -14%)으로 예상된다.
외형(취급고) 성장률은 YoY 5.5%로 예상
카드 취급고는 26.5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성장률이 5% 수준
이므로 M/S는 소폭이나마 올라가고 있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3Q에는 분기말에 추석이 도래해서, 대손비용의 감소 추세가 눈에 띄지 않을 것
3Q 대손비용은 6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드는데 그칠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원래 저금리로 인한 시중유동성 확대가 카드사들의 대손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데 3Q에는 추석연휴로 인해 최대결제일(26일인데 휴일이므로 30일) 이후에
분기말까지 단기 연체금을 회수할 수 있는 날이 없다(일반적으로 2~3일 존재). 따라서
4Q에 환입되더라도 일단 3Q에 들어가는 대손비용이 당초 예상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되는 것이다. 실질적인 측면에서 연체자산의 감소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수료 인하되는 악재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자
3년마다 실시하는 카드 수수료 재산정 결과가 이번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12년과
는 달리 1%p(자산평잔대비 연환산) 정도의 소폭 인하가 예상되는데, 오히려 이를 악재
반영이라는 관점에서 '매수(BUY)' 시점으로 이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삼성카드는 금리 하
락의 영향으로 (1)자금 조달비용이 내려가고 있고, (2)대손비용도 안정화되는데다, (3)판
관비의 감축으로 수수료 인하 효과를 상쇄할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가 흐름에는
악재만이 반영되었을 뿐, 긍정적인 효과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기존의 목표주가 46,000
원을 유지한다.
LS산전 (010120)
지금 할인행사 중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은 480억원(+13.5%), 4분기 영업이익은 496억원(-2.6%) 예상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한 5,414억원, 영업이익은 13.5% 증
가한 480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8.9%로 전년동기 대비 1.0%p 개선된
다. 원/달러 환율 상승, 고마진의 전력기기 매출 증가, 자동화 사업 구조조정 효
과, 철도시스템 매출 증가에 따른 융합 사업 흑자 전환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 2.6% 감소한
6,129억원, 496억원이 예상된다. 이라크향 매출 지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6년 영업이익은 1,691억원(+9.3%) 전망,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2009년 10.9%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2014년 6.9%로 하락했다. 2010년
이후 해외 매출 확대,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저마진 수주, 신규 사업 진출을 위
한 신제품 개발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6년부터는
전력기기 부문의 자동화 라인 구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 전력시스템 부문의 제
품 라인업 구축 마무리, 자동화 및 융합 사업의 구조조정, 국내/외 자회사의 실
적 개선 등을 통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2조 3,267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1,691억원이 전망된다. 주력사업인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은 한국전력
의 송배전망 투자 확대, 중동 및 아시아 수출 증가 등으로 매출 증가세를 견인
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2%p 상승한 7.3%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3,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을 반영해 기
존 72,000원에서 63,000원으로 하향한다. 4월 이후 주가는 외형성장 및 수익
성 둔화 우려로 30% 하락했다. 2분기 이후 시장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시
현하고 있다. 향후에도 해외 진출 확대, 수익성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실적 개
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2개월 선행 EPS 기준
SKC코오롱PI (178920)
2016년에도 PI필름 제조원가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900원 제시
SKC코오롱PI에 대해 목표주가 14,9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는 이유는 ① 2015년 2
분기 실적은 부진하였으나 2015년 3분기부터 실적 확대가
예상되며, ②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약 20%의 제조원가가 낮
기 때문에 2016년에도 M/S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있
을 것이다. 목표주가는 2016년 EPS에 글로벌 PI 필름 제조
업체의 2016년 평균 PER Multiple인 14배를 적용하였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4.3%, +24.7% 성장
SKC코오롱PI는 2016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500억원을 투
자해 신규라인 1개(구미 +600톤)를 증설 중이다. 이에 따라
CAPA는 2,100톤(진천 공장 1,200톤, 구미 공장 900톤)에서
2,700톤으로 증가하며, 2017년에는 연 350억원의 추가 매
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4월에도 CAPA 증설
을 완료하였는데, 이때 매출액은 FPCB用 PI필름 매출의 호
조로 2011년 1,082억원에서 2013년 1,337억원으로 23%
증가하였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561억원(YoY +14.3%), 영업이익
405억원(YoY +24.7%)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데 그 이유
는 PI필름의 용도 다변화(방열시트, Flexible) 때문이다.
① 원가경쟁력으로 매출확대: SKC코오롱PI의 2014년 시장
점유율 21.9%로 1위이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이유는
해외 경쟁사보다 우수한 제품생산능력(동사 20m/s vs 경쟁
사 15m/s)에 따른 원가경쟁력 때문이다. CAPA증설 후에도
우수한 원가경쟁력으로 중국向, 일본向 방열시트 매출 확대
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② 얇은 PI필름은 Flexible 소재에 적합: PI필름은 얇기 때
문에 Flexible Display 소재에 적합하기 때문에, 2016년에는
Flexible Display用/Flexible Solar Cell用 PI필름 등 신규 제
품의 매출 개시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SBS (034120)
드라마 강자로의 복귀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12M FWD EPS 2,633원에 PER 21배(2011~2013년 평균) 적용
3Q15 Preview. 드라마 강자로의 복귀
- SBS의 3Q15 매출액은 1.8천억원(-2.9% yoy, -1.7% qoq), 영업이익은 70억원(흑전
yoy, -50.1% qoq)으로, 비수기 진입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Q15대비 감소 전망
- 3Q14 대비는 광고경기 회복과, 월드컵 기저 효과에 따라 이익 개선 전망. TV 광고 기본
판매율은 47.5%로 3Q14의 40.7% 대비 증가하고(그림 1),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와 관련
광고 감소에 따라 매출은 감소하지만, 월드컵 관련 손익(당사 추정 월드컵 170억원 손실
중 3Q에 100억원 반영)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수목드라마에서는 꾸준히 시청률 1위를 달성해왔으나,
최근 방영중인 “용팔이”는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15%를
넘어서, 20%도 넘기고 있고, 월화드라마에서도 “미세스캅”의 15회 시청률이 15.2%까
지 상승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등 주중드라마 시청률 1위 달성(그림 2, 3)
주가 급락을 야기한 중국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
- 5월 이후 SBS 주가 급락의 원인 중 메르스 영향에 따른 광고 위축에 대한 우려는 지난
2Q15 실적을 통해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른 원인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한국
예능 수입규제 강화움직임은 아직 진행 중이나,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
- 지난 5월에 언론을 통해 제기된 우려 사항은, 중국의 각 성마다 있는 방송사가 한국의
예능을 1년에 시리즈 중 하나만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가 도입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었고, 규제가 시행되면 10월에 방송 예정이었던 달려라 형제(런닝맨) 시즌3의 방송이 연기
될 수 있다는 우려였음. 하지만, 10월에 방송할 수 없으면 2016년에 방송하면 되고, 대안
으로는 다른 성에서 방송하는 방법도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공동제작의 형태로
수출되는 컨텐츠 하나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SBS의 전체 수익을 좌우할 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5월에 제기되었던 우려사항은 지나치다고 판단
- 달려라 형제 시즌 1, 2는 절강위성TV에서 방송됐고, 10월 방송예정인 중국판 정글의 법
칙은 안휘위성TV에서 방송 예정이며, 파파거니아(MBC 아빠 어디가)는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됐고, 아거상학랍(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은 상해동방위성TV에서 방송. 즉, 컨텐
츠만 우수하다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전혀 문제 없음
- 더군다나, 아직 SBS에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달려라
형제 시즌3가 절강위성TV에서 10월 9일부터 방송되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는 만큼, 지난
5월 이후 주가 급락을 야기한 두 번째 우려 요소도 해소되어야 한다고 판단(그림 4)
SBS를 둘러싼 환경도 우호적
- 광고총량제는 9/21부터 시행 중. 당사 추정으로는 TV 광고가 6.4~14.8% 증가하는 효
과가 발생하고, SBS 기준으로는 207~480억원의 광고판매 증가 전망
- 매일 프라임 타임 중 한 시간은 광고총량제 도입이 가능하고, 기존 24개 대비 5~12개
가 증가한다고 가정. 광고 증가시 집중도 저하를 감안하면 증가 가능한 슬롯을 모두 사용
하지는 않겠지만, 비용이 수반되지 않는 매출증가이므로 총량제에 의한 광고편성 증가는
곧바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 방송통신위원장이 KBS 수신료에 대해 연내 현실화 의지를 밝혔고, 최근 국정감사에서
는 인상을 추진 중인 1,500원의 일부라도 인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만큼, 광고
총량제 시행 이후 KSB 수신료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KBS가 수신료 인상 이
후 일정부분 광고를 줄이겠다고 밝힌 만큼, 줄어드는 광고의 대부분은 타매체 중 비슷한
급인 지상파로 분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KBS에서 줄어드는 광고의 약 40% 정도는
SBS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동원F&B (049770)
온라인 전문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 인수 - 현대증권
최근 여러 변화의 움직임 보여준 데에 이어 이번 `금천' 인수 통해 사업영역 더욱 확대될 전망, 급식/식자재 유통업체인 자회사 동원홈푸드와의 시너지효과도 기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0원 유지
1. 온라인 축산물 유통전문업체 ‘금천’ 인수 결정
동원F&B,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 지분 100% 인수
- 동원F&B가 ‘금천’ 지분 100%를 4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 1987년 설립된 ‘금천(구.중앙축산)’은 국내산 우육/돈육, 수입육, 육가공품(돈가스/소시지 등) 등을 유통하는 육류 도매업체
- 브랜드 ‘금천미트’로 잘 알려져 있고 온라인 채널에 중점을 두고 있음
- 중간 유통단계 및 수수료를 줄여 가격경쟁력이 높으며 안양에 위치한 본사 외에 원주, 대전, 대구, 광주 등에 지사와 사업소를 두어 전국 물류망도 구축한 상태
‘금천’ 인수 통한 사업 다각화 및 자회사 동원홈푸드와의 시너지효과 등에 주목
- 지난해 ‘금천’ 실적은 매출액 1,160억원(+32.2%, yoy)과 영업이익 40억원(+43.4%, OPM 3.4%) 기록
- 올해 동원F&B의 예상 실적이 매출액 1조 9,177억원(+6.8%, yoy)과 영업이익 943억원(+14.6%, OPM 4.9%)인 점을 고려할 때 ‘금천’의 실적 기여도는 낮은 편, 하지만 ‘금천’의 지난 3년간 CAGR이 23.1%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이 2011년 1.8%에서 2014년 3.4%로 상승하는 등 실적 흐름은 매우 양호한 모습
- 또한 최근 동원F&B가 동원데어리푸드(유제품 브랜드 ‘덴마트’와 ‘소와나무’) 편입,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삼조셀텍 흡수 합병, 참치캔 외 품목으로의 제품 다변화 등 여러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준 데에 이어 이번 ‘금천’ 인수를 통해 또 한번 사업 다각화가 진행될 전망이며 급식/식자재 유통업체인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
- 참고로 지난해 동원홈푸드와 삼조셀텍 합병 이후 매출성장률 20.5%, 영업이익증가율 42.2%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시너지효과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인수 효과도 긍정적으로 기대, 다만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로 추후 업데이트 필요
2. 하반기 실적 향상과 자회사 동원홈푸드 가치도 긍정적
추석 성수기 효과 반영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 향상 가시화될 전망, 자회사 동원홈푸드 고성장도 긍정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604억원(+6.9%, yoy)과 영업이익 398억원(+14.3%, OPM 7.1%)으로 추정
- 추석 성수기 효과 외에 ①원어 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참치캔 이익 증가, ②돈육 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육가공 원가 부담 완화,
③HMR을 포함한 편의식품 수요 확대 속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고성장 지속, ④마케팅비용 절감 등을 반영한 결과
- 상기한 긍정적 요인들이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 특히 지난해 말 외형성장을 위한 판촉비용 투입과 성과급 지급 등으로 크게 증가했던 비용이 올해에는 감소하여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임
-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편의식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B2B 1위 소스업체인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익비중도 점차 높아져 어가 흐름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고 판단
오스템임플란트(048260.KQ)
잠재리스크 해소국면, 실적 등 펀더멘탈 강화에 주목 - 유진투자증권
대주주 경영공백 리스크 해소국면 진입
1년 이상 끌어오던 동사의 대주주 관련 리스크가 해소국면으로 진입했다. 대주주에 대한 배
임, 횡령혐의 기소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집행유예 4년(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초 검찰의 기소금액은 약 1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원은
1심에서 8.7억원의 횡령/배임만을 선고했다. 또한 관련금액은 모두 회사에 변제되어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공시되었다. 비록 무죄가 선고되진 않았지만, 집행유예로 실질적
인 대주주의 경영공백 위험이 사라진 점은 동사에게 긍정적이다.
국내 보험 확대효과와 중국법인 재성장세로 실적 안정성 확보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2억원, 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
각 31%, 21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적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국내 임플란트 및 제
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24% 증가하고, 중국법인의 재성장세로 해외 임플란트 매출액도
25% 증가하는 것이 실적 호전의 이유이다. 국내 임플란트 적용 연령은 2016년 7월부터는
수요가 가장 높은 65세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향후 2년간 국내 실적은 안정성장이 가능할 것
으로 판단된다. 중국법인의 경우도 시장자체가 연평균 19%에 달하는 고성장중이고, 동사가
교육시스템을 통한 브렌드 로열티가 높은 수요자들을 확보하고 있어 점유율 1위와 20% 이
상의 매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9만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 유일한 리스크였던 대주주의 경영
공백과 관련된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어 우호적인 펀더멘탈 강화요인들이 부각될 것
으로 판단된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치과용 임플란트가 보험적용이 되는 대한민국에서의
1위,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이 확실한 중국시장에서의 1위라는 두 가지 타이틀이 유
지되는 한 동사의 투자매력은 낮아지지 않을 것이다. 1위 업체인 Straumann의 주가 강세
현상도 동사에게 긍정적이다. 최근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주가 약세도 불구하고 Strauamnn
의 주가는 고점대비 하락폭이 3% 수준에 불과하고 실적호전이 중장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텍 (052330)
고가형 카지노 모니터 매출 확대 + 전자칠판 매출 가세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21,15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코텍에 대해 목표주가 21,150원과 투자의견 BUY를 각각 유
지한다. 코텍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근거는 ①
2015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② 2016년에도
카지노/전자칠판 사업부의 고성장과 함께 의료용 모니터 사
업부의 매출 확대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5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2015년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2억원(YoY +92.7%), 영
업이익 109억원(YoY 1,049%, OPM 14.6%)으로 사상 최대 실
적을 달성할 전망이며, 그 이유는 고가형 카지노 모니터 매출
확대와 교체 수요에 의한 전자칠판 매출 확대 때문이다.
2016년에도 실적 성장세 이어질 전망
201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017억원(YoY +21.6%), 영업
이익 414억원(YoY +42.8%, OPM 13.7%)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고가형 카지노 디스플레이 매출 확대: 호주 카지노기기
제작 업체인 Aristocrat은 북미/호주 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
해 카지노 기기 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3분기부터
고가형 카지노 모니터 매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② LCD 전자칠판 수요 확대: 최근 전자칠판 시장은 ‘빔프로
젝터 전자칠판’에서 ‘LCD 모니터 전자칠판’으로의 교체 수요
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LCD 전자칠판의 소비자 가격
이 빔프로젝터 전자칠판의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하였
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코텍의 전자칠판 매출액은 2014년
약 400억원에서 2015년 1,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상증자는 2016년 실적의 고성장세를 반증
2015년 8월 13일 결의된 유상증자(주식수 2,595,758주, 증
자비율 약 20%)의 의미는 ① 무차입 경영 원칙에 따라 유상
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되며, ② 카지노 모니터의 경우
선주문 후 출하까지의 6개월의 리드 타임 / 전자칠판의 경우
재고 증가로 현금 소진 현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판단한
다. 단기차입금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경영진이 2016년
매출 성장성과 현금 소진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
하였기 때문이라고 예상된다.
제닉 (123330)
ODM과 브랜드의 완벽한 조화 - 하나금융투자
국내외 ODM 사업 확대 가속화
국내 ODM 사업은 2013년 3분기, 중국 ODM은 2014년 4분
기부터 확장 궤도에 올랐다. 국내 ODM 부문은 메르스와 따
이공 규제 영향으로 2분기와 유사한 89억원 정도에 그칠 것
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인바운드 회복으로 4분기에는 100억
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따이공 규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바이어가 추가되고 있고, 아모레
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 매출 비중이
40%를 넘는 안정적 구조이기 때문이다. 중국 ODM 사업 확
대는 빠르게 진행 중이다. 한국과 중국 브랜드 바이어가 절
반씩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 한국 브랜
드 MS 상승에 따라 한국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 비중이 빠르
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져 중국 메이
저 브랜드 업체들의 실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 만큼, Capa
증설(2017년 말 +1,000억원 규모)시 가파른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 제조 업체에 대한 선호와 마스크팩
전문 ODM 업체로서 다양한 제품을 단기간에 공급할 수 있
다는 점이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홈쇼핑 부문 뚜렷한 회복세, 면세점은 플러스 알파
3분기 이후 두드러진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또 하나의 이유
는 홈쇼핑 부문 턴어라운드 때문이다. 2분기 2회에 그쳤던
시즌 8 방송이 3분기 15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간당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고, 고정비 부담이 큰 하이드
로겔 마스크팩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영업레버리지 효과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 타이트닝 패치 등 신제품
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면세점은
지난 6월 제주 롯데면세점에 처음 입점했는데, 중국인바운
드 회복으로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최근 롯데 인
천공항점 영업면적 확대로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목표주가 4.3만원 → 5.4만원, 비중확대 유효
목표주가 5.4만원은 12MF PER 30배이며, 현재 주가는
12MF PER 22배다. 단기 저점 대비 60% 이상 주가가 상승
했지만,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
적이다. 1) 마스크팩 차별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공급능
력을 기반으로, 2) 국내/중국 마스크팩 ODM 시장 성장의 최
대 수혜 업체이며, 3) 신규 브랜드 런칭과 홈쇼핑 부문 회복
에 의한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893% 성장한 199억원과 26억원 수준이 가
능할 전망이다.
모나미 (005360)
성장주로 변모+저평가 구간으로 투자매력 상승! - 하나금융투자
고급화 전략으로 문구부문 성장사업부로 변모
모나미의 주력사업인 문구부문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
으로 판단한다. 모나미는 2014년도부터 고급볼펜을 개발하기
시작해 현재 ‘153D’(2014년 5월 출시), ‘153리스펙트’(2014년
11월 출시) ‘153 네오’(2015년 7월 출시) 라인업을 갖추었고,
월평균 1억원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가격대
가 더 높은 만년필 종류의 펜을 출시할 예정이며, 키친마커 등
생활/산업용품으로도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어 매출증가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기반한 고급볼펜 매출액은 2015년 20
억원 → 2016년 60억원 → 2017년 101억원으로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부동산 매각여부 기대감도 높아
모나미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4,000평 규모의 물류창고(장
부가액 400억원) 를 보유하고 있다. 모나미 물류창고 앞에는
2016년 2월 분당선인 동천역이 들어서며, 최근에는 용인도시
공사가 동천동 유통업무단지를 상업/업무시설 등으로 용도 변
경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복합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인근지역 부동산 개발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향후 동사의
투자부동산 매각여부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750억원과 영업이익 147억원 전망
2016년 모나미 실적은 매출액 1,750억원(YoY, +9.1%)과 영
업이익 147억원(YoY, +17.0%)으로 전망한다. 문구부문이
13%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실적향상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며,
손익에 부담을 주었던 상해모나미는 ‘B2B’ 중심의 판매물량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이익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6년 실적기준 예상 PER은 7.1배로 향후 연평균 EPS 성
장률이 22%인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주성엔지니어링 (036930)
하반기 본격 매출인식 국면 진입 - 유안타증권
What’s new?
디스플레이 매출인식 본격화
반도체 사업부문도 안정적으로 실적 기여할 것
Our view
LG디스플레이 중소형 LTPS AMOLED투자 연말지나 16년
까지 지속될 것, 대형 OLED 증설도 16년 본격화 예상
SK하이닉스 M14 Fab 및 3D NAND투자 기대도 긍정적
동사는 양 사와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한 업체로
16년 주요 투자의 최대 수혜업체로 부각될 전망, 현 시점
적극적 비중확대 권고
하반기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실적 본격화
15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73억원(+56% YoY, +39% QoQ), 영업이익 66억원(+77% YoY, +247% QoQ)을 예상한다. 1)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Fab Phase3 증설, 2)LG디스플레이 중소형 LTPS AMOLED 증설,3)SK하이닉스 보완투자 등이 실적을 견인한 주 요인이다.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LTPS 플라스틱 AMOLED 및 대형 Oxide OLED 전환/증설 투자는 하반기 본격화돼 16년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AMOLED핵심장비인 박막봉지기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도 점차 극대화될 것이다.
반도체 사업부문도 안정적으로 실적 뒷받침 할 것
3분기도 반도체사업부문 실적이 안정적으로 전사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다. SK하이닉스 DRAM 미세공정화가 올해도 지속되며 ALD(원자층증착장비, Atomic Layer Deposition)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16년도 ALD를 포함한 반도체장비의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 1)ALD의 기술적 진입장벽이 유지되는 동시에, SK하이닉스의 2)DRAM 미세공정전환 및 M14 Fab 증설투자가 진행될 것이고, 특히, 3)16년 하반기 3D NAND투자도 기대하기 때문이다.
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4.7배, PBR 1.3배 저평가 구간, 적극적 비중확대 권고
16년은 매출액 2,715억원(+34% YoY), 영업이익 548억원(+159% YoY)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6년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와 중소형 AMOLED투자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다. 17년 이후 예상되는 OLED TV 대중화와 고화질 중소형패널의 보급화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M14증설과 3D NAND투자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독보적 장비기술력으로 양 사와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동사의 수혜를 전망한다. 현 주가는 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4.7배, PBR 1.3배로 현저한 저 평가 구간이다. 16년 가장 주목 받는 장비업체로 거듭날 동사에 대해 현 시점 적극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코리아나 (02750)
상장 16년만에 시장에 전하는 메시지 - IBK투자증권
What’s New: 1999년 상장 이후 첫 IR의 주요 내용
2015년 9월 22일 코리아나(027050)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함. IR의 주요 내용은 2015년 상반기
매출액 700억원(+44.5% yoy)의 고성장과 영업이익(15.1H 47.7억원/14.1H -17.8억원) 및 순이익의
흑자전환의 이유를 설명, 향후 1)사업구조 확대와 2)매출구성 변화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의
가이던스 제시에 있었음.
Analysis: 턴어라운드의 핵심은 ODM/OEM 매출 급증
코리아나 화장품은 1988년 설립되었으며 자본금 200억원 2014년 매출액 1,011억원 영업이익 -50억
원, 순이익 -57억원(IFRS를 도입 이후 매출액은 2011년 1,056억원, 2012년 977억원, 2013년 957
억원, 2014년 1,011억원 수준에 영업적자 지속) 수준에 있음. 반면 2015년 상반기 급격한 턴어라운
드 이유는 기존 사업 구성 가운데 ODM/OEM 매출의 급신장에서 확인됨. 2014년 상반기 매출액 기
준 사업별 비중은 방문판매 68.4%, 시판 16.2%, 수출 5.5%, ODM/OEM 5.4%, 피부관리샵 및 기
타 4.5%에서 2015년 상반기 방문판매 51.1%, 시판 10.8%, 수출 5.8%, ODM/OEM 28.1%, 피부관
리샵 및 기타 4.2%로 ODM/OEM의 비중 변화가 구체적이기 때문. ODM/OEM 사업부의 2015년 상
반기 매출액은 196.6억원(+652.3% yoy)을 시현했는데 국내와 중국의 신규 거래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함. 국내 거래처, 개발품목 및 해외 거래선 확대가 구체적인데 하반기 국내 신규 거래
기업은 산성앨엔에스(기초), 모나리자(유아), 아라S&C(바디), 영진그린식품(여성용품), 듀이트리(특이
제형)를 통해 국내 판매 및 수출이 예상됨. 해외 신규 거래선은 코리아나 중국천진법인(100%)을 통
해 Jumei(중국 화장품 B2C 2위) 및 웬페이양, 쯔런상하이, 카오라닷컴 등의 화장품 유통 채널과
MOU를 체결함. 이에 근거할 때 향후 코리아나의 성장 모멘텀은 ODM/OEM 집중될 것으로 전망함.
So What?: 2015년 상반기 특수관계인 지분(23.11%) 구성 변화
코리아나의 지분은 23.11%, 자사주 20.62%, 일반주주 56.27%로 구성됨. 상반기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3.27%에서 23.16% 낮아졌으며 최대주주의 구성도 변동됨. 가장 큰 변화는
동사의 창업주이며 최대주주 유상옥의 지분 11.75%가 2.75%로 축소됨. 반면에 대표이사 유학수(본
인)의 지분이 3.85%에서 6.24%로 확대되었으며 친인척 유민수(2.92%→4.85%), 유승희(2.65%→
5.15%) 및 기타 특수관계인의 지분 변화도 확인됨. 창업주(1933년 출생)의 지분 축소와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 확대 및 사업 전략 강화 의지에 근거할 때 코리아나에 대한 새로운 관심
도 집중될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창업 및 상장 이후 오랜 기간 동안의 매출 규모와 적자구조 에 근
거할 때 금번 상반기 턴어라운드를 넘는 좀 더 구체적이고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입증되
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
큐브엔터(182360)
풍부한 아티스트 모멘텀 - 한국투자증권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연예 전문 기획사
큐브엔터는 2006년 설립된 연예 전문 기획사로 우리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2015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소속 대표 아티스트로는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지나(G.NA) 등이 있
으며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의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 것으로 추정.
강화되는 아티스트 모멘텀
큐브엔터의 대표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하반기 집중될 예정. 지난 7월 비스트를 시작으로 8월
현아가 앨범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향후 비투비와 포미닛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
어 아티스트 활동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 특히 비스트와 포미닛은 중국 콘서트가 각
각 6회, 4회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 뿐만 아니라 비투비의 인
지도가 최근 크게 상승하며 광고계약 건수와 금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또
한 내년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해외 매출, 내년부터 본 게임
비스트는 지난 수 년간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을 진행해왔음. 이를 통해 팬층이 확산되며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4만명 이상의 돔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음. 현재 비스트는 일본 내 매니지먼트사와 개런티 형태의
계약이 이루어져 있으나 내년 상반기 계약이 종료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하반기 돔 투어
진행 시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동사 또한 이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비스트의 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포미닛의 일본 활동
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MD상품 매출 확대 전망
동사와 최대주주인 IHQ는 SM면세점과 '한류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스타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 2016년 1월 오픈 예정인 인사동 시내면세점에 한류관이 조성될 예
정이며 큐브엔터는 보유 아티스트를 활용한 MD제품 및 한류 콘텐츠 등을 공급할 예정. 구체
적인 제품 카테고리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콘서트 관련 단순 제품에서 벗어나 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것으로 보여 내년 1분기부터 MD매출 확대가 기대됨.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던 낮은 MD 매출 비중이 유의미하게 상승할 수 있을 전망.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61억원(+34.7% YoY), 영업이익 40억원(+166.5% YoY)을 예상. 순
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이는 스팩합병 비용 등 일회성 요인(약 60억원)에 기인.
내년에는 해외 매출 확대 및 비투비의 성장 등으로 매출액이 400억원을 돌파할 전망.
2016F PER 13.5배로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
서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됨.
리스크 요인
동사의 리스크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판단됨. 첫째, 내년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
으로 예상되는 비스트의 일본 돔 투어 여부 및 공연 횟수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 회
사 측은 내년 하반기 3~4회의 돔 투어를 추진한다는 계획. 내년 실적 전망치에는 돔 투어
(4.5만명 x 티켓 ASP 100,000원) 2회를 반영. 둘째, 전환사채로 인한 주가 희석요인이 존
재함. 보통주로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증가하는 주식수는 총 1,500,000주로 상장 주식수의
약 6%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