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12. 10. 7
* 어디서 : 인천대공원...
안녕하세요. 동키호떡입니다.
네, 역시 딱딱한? 캠핑후기...
먼저 드라마 한 장면 보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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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런 여자 없을까요? ㅋㅋㅋ
가을에 접어들며 공사다망한 일들로 제대로된 들살이가 뜸합니다. 에효~
그렇게 토요일을 집안일로 보낸 후 일요일은 길을 나섰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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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대공원으로...흠~
얼마전과 마찬가지로 안지기님과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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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개천길 2킬로미터를...
시장볼 때 쓰는 캐리어를 땀나게 끌며 아이스가방을 움켜쥐었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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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캐리어에 테이블, 해먹, 텐트, 배드민턴, 야구장비, 돗자리 두개...
게다가 릴렉스 한개까지...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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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에서 사창립기념일날 선물로 초이스한 삼천리 자전거...
3/4분기에 들어서서 안지기에 받은 유일한 칭찬였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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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의 요즘 트랜드를 보면...
예년엔 그늘막도 못치게 통제를 철저히 했었는데...
근자엔 한강시민공원 처럼 그늘막이나 작은 돔형텐트는 묵인해 주는 분위기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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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나 하고 가져온 하계용 돔을 쳐봤는데...ㅎㅎ
음...이게 캠핑일까여? 아닐까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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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돔은 탁트인 공원에서 적당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해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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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재영군은 글러브와 방망이를 이내 들고 나옵니다.
이제 시작인가여?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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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는 뭐 저래도...혹시 압니까?
와이번즈의 4번타자가 될 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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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영군도 있었군요. ㅎㅎ
우리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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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나무에 해먹을 걸어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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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센 두 사내아이들에 지친 안지기님도 모처럼 릴렉스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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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엄마는 좀 쉬라고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잔차를 타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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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엘 또 왔습니다. 이제 지겹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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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아들이라 그런지 동키를 아주 좋아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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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하지도 않고 쓰다듬어 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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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길줄도 모르고 착하디 착하기만 한 동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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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숭이들은 이를 잡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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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슴농장...
키워서 잡아 먹겠다는걸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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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지가 긴거는 맞는데 왜 슬픈 짐승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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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은행들이 아주 암탉의 초란처럼 빼곡히 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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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빠랑 다니는게 지겹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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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가 쉬야~하는걸 봤다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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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씽씽~ 잔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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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이 거리가 붉은색 단풍터널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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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 동네에선 단풍구경 할 수 있는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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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전보다 그늘막과 돔텐트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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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야외극장 광장도 군데군데 텐트들이 보이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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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돌아와서 더시 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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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을 절대 안주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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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재영선수, 감정섞인 등뒤로 가는 위협구를 던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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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해먹으로 자리를 옮겨 벤치클리어링을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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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왜 싸움을 갑자기 멈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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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식사시간이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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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맥주광고 해줬으면...
전화한통 올 법도 한데...참 사람들 인색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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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노는데 익숙해져 버리면...
담에는 언제 바라바리 힘들게 짐싸서 캠핑 가야하나~ 두려워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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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군의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모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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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영군은 뭐하는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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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는거니?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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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과자봉지에 낙엽을 담아...모으고 있었군요~
으이그~ 가을남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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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가 공부를 하자 재영군과 전 다시 잔차를 타고 나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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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수를 한바퀴 도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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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극장 잔디밭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끔 미끄덩~ 물컹~ 하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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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놀이터에서 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터져버린 풍선 파편?을 하나 줍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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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가지고 물을 채워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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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럭 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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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저기 보이시죠?
고환? 두쪽을 만들어 냅니다. 험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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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가지고 엄마한테 달려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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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뭐 유리겔라는 능가하는 마술을 보여주는데요.
고환은 바로 가지로 변합니다. 오~ 서프라이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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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초능력의 소유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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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박쥐퍼포맨스까지...
오~ 원더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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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봤더니 가을을 심하게 타는 녀석이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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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연산이라는 문제집을 마친 도영군이
잔차놀이에 합류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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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랴~ 아빠따라 다니랴~
이 친구들도 뭐 나름 고생들이 많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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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저기를 올라가겠다고 하는걸 보면...
군생활은 잘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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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압니까...멋진 직업군인이 되어...
지 아빠에게 군용침낭, 군용야침...공짜로 가져다 줄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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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사이트를 접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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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록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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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도 참 예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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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풀도 너무 멋진 가을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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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을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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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캠핑을 못가면...
이런 가벼운 나들이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흐흐...흐흑~ 어흑~
[ 신비의 섬...떡적도 ]
아주 오래전 저는 '신비의 섬...캠도'를 집필한 적이 있슴돠~
아마 2009년인가 그렇죠?? 에~ 헌데....
그 이후 캠도에 참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슴다만...
그 방대한 분량 때문에 개정판을 낼 엄두가 차마 나지 않슴돠~ 험험~
에~ 하여 이번에 들려드릴 섬얘기는 바로 인천 앞바다에 있다는 또하나의 신비한 섬...
'떡적도' 이야기 임돠~ ㅋㅋ
아~ 떡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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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주소는 인천시 옹진군 틈나면 떡치리...험험~
그러니까 에~ 본인의 본적은 바로 여기, 떡적도임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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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떡적도에는 떡유산이라는 성스런 산이 섬중앙에 자리하고 있고,
또한 떡풍계곡이라는 시원한 계곡을 품고 있슴돠~
이곳에는 오래된 고성이 있는데...이 성을 사람들은 떡수궁이라 불렀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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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놀이시설 떡산스파캐슬로 놀러들 가곤 하였슴돠~
교육시설로는 떡유대라는 종합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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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성여대라는 여자대학이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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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사람들은 또한 이 곳 사람들은 떡갈비와 떡볶이를 즐겨 먹었고
얼마나 그 맛이 맛 있었으면 먹으면서 떡실신을 밥먹듯 했다 함돠~ ㅋㅋ
이곳 사람들의 주식은 떡국이며
떡담이라는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고,
야영을 즐기며 지,떡,체를 함양하고 있다 함돠~
대표적인 민속놀이로는 누워서 떡먹기...
또한 이곳 사람들은 당구를 잘쳤는데 백구와 적구가 딱~ 맞붙으면...
즉 일명 '떡'이 나오면 모두들 그 자리에서 만세 삼창을 한다고 함돠~ ㅋㅋㅋ
그리고 이 섬엔 떡구라는 진돗개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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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면서 이런 노래를 불렀다 전함돠~
그 노래제목은 바로 '둥근해가 떡썹니다.' 험험~
자~ 같이 한번 불러 볼까요?? ㅋㅋ
"둥근해가 떡썹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이를 닦자 윗니아래 이닦자~
세수할 때는 깨끗이 이쪽 저쪽 모두닦고...
머리빗고 옷을 입고 학교에 갑니다."
여기서 학교란 판돈을 내라는 의미임돠~
그리고 상가에는 떡보의 하루라는 떡집이 있으며...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91A4A505BE52702)
가수로는 아이돌 그룹이 있는데...
떡을쳐쓰501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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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떡걸스가 인기였슴돠~
![](https://t1.daumcdn.net/cfile/blog/194C4848505BE5CA2E)
이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은 '이야~ 떡~소리 나네~' 이랬다 함돠~
또한 야영카페 회원으로는 서부방 동키호떡님과 남부방 떡겨미님이 계심돠~
원래 이 분들은 떡가문의 후예들인데여~ 험험~
떡가문의 시조는 바로 놀랍게도 우리 을지문떡장군이심돠~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9786450505BE4F717)
일찌기 을지문떡님은 수나라 100만대군을 살수에서 무찔렀다~ 하여...
살수대첩으로 유명하시져~
그 후대로는 선떡여왕이 계시구여~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A1F50505BE4E30A)
후덜덜~ 미모가 장난아니셨슴돠~
그 다음으로 떡보, 떡만이, 떡팔이, 껄떡쇠...
속칭 머슴삘 나는 동네형 선조들이 한시대를 풍미함돠~ ㅋㅋ
어찌나 걸걸하신 인물들이신지 현대에 이르기 까지...
이 분들의 이야기가 널리 장안에 회자되고 있슴돠~ ㅋㅋㅋ
먼저 떡보 형님은 밥보다 떡을 워낙 좋아해서 다른 머슴들은 세경을 엽전으로 받는데...
떡보 형님만 유독 시루떡, 찰떡으로 세경을 대신했다 함돠~
다음으로 떡만이 형님은...
아이가 생기지 않아 절에 100일 공양을 드리러 가는
주인집 아씨마님을 따라 짐꾼으로 나섰다가 그만...
모종의 썸띵이 있었다 전하는데...5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던 아씨마님은
절에 다녀온 후 한달만에 입덧을 하였다 함돠~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61B744E506524381B)
다음으로 떡팔이 형님은 나이 40에 수절한 과부마님 댁으로 팔려갔으나...
운좋게도 마님의 눈에 들어...바로 1진머슴으로으로 발탁되어...
밤마다 안방으로 불려다녔다 함돠~
뭐 액자에 못박아 주러갔다는데...영~ 믿음이 가질 않슴돠~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5245C4E5065243619)
마지막으로 껄떡쇠 형님은 작업정신을 타고난지라...
처녀, 과부, 양가댁 규수를 마다하지 않고 작업을 걸었는데...
어느날은 지나가는 동네 개에게 수작을 걸다 그만...
양물을 물리구 물리고 말았다 전함돠~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332F94F505BE4CF26)
자~ 또한 홍콩으로 귀화한 우리 유떡화 형님이 계시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85F324E505BE4B91E)
청탁 잘하시기로 소문난 이떡화횽님...
부탁해요~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있슴돠~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F9E47505BE4A702)
그리고 영화계의 기인이신 김기떡감독님...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B4448505BE4982B)
에~ 그리고 미국으로 이민가서 자리잡은 커크 떡을라스님...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55548505BE46E21)
그리고 그의 2세인 마이클 떡을라스님...
![](https://t1.daumcdn.net/cfile/blog/12613F48505BE46D19)
만화영화로 재미를 톡톡히 본 도널드떡님이 계심돠~
![](https://t1.daumcdn.net/cfile/blog/1356AE48505BE46E1F)
이상임돠~
아~ 떡적도와 떡가문이 이렇게 위대한 역사를 갖고 있는 줄...
저또한 미처 몰랐슴돠~ ㅋㅋ
저희 떡라인으로 줄을 서실 분들은...
지금 바로 닉을 개명하세여~
떡보다캠핑, 백문이불여일떡, 강남떡타일, 데이비드 떡컴, 떡이젤쉬웠어여...
아직 남아있는 찰~진 닉네임이 아주 많슴돠~ ㅋㅋㅋ
그럼이만 물러갑니다.
첫댓글 ㅋㅋㅋㅋ 이런데 가면 진짜 잼나겠다~~
ㅋㅋ~~ 함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