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시작은 예수그리스도(민33:29)
행복은 결코 소유의 넉넉함이나 세상적 성공에 있지 않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 있다.
그렇다면 행복이 왜 예수님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지 본문을 중심으로 나누도록 하겠다.
1. 예수님을 만나야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을 향하여 마지막으로 설교하는 말씀이다. 마지막 설교의 핵심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유는 이스라엘처럼 구원받은 민족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명기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동안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다. 애굽의 바로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짐승처럼 일만 시켰고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채찍으로 다스리거나 죽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의 노예로부터 해방과 자유를 위해서 기도하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모세를 통하여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주셨다. 그리고 죽음의 땅 광야를 지날 때에도 주님은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시고 반석에서 생수가 나게 하셔서 그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한 꿀과 젖이 흐르는 땅,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가나안 땅을 주셨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민족이 어디있느냐면서 이스라엘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의 인물들과 지형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날 하나님 자녀를 상징하며 애굽은 죄를 상징하며 광야는 인생의 고통과 사망을 상징하고 가나안 땅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인 천국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오늘날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요즘식으로 풀어서 해석한다면 인생의 모든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아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인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로 인하여 지옥불에 던져질 인간의 운명안에는 진정한 행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2. 예수님을 믿으면 주님의 도우심을 받기 때문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이 행복한 사람인 두 번째 이유를 설명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백성이었기 때문이다.
29절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26절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 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때 그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0가지 재앙을 통하여 마음이 강팍했던 바로왕의 마음의 문을 여신 것도 주님이 하신 일이었으며 이스라엘이 홍해에 갇혔을 때에도 홍해를 갈라지게 하여서 애굽의 군대로부터 구원하신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광야에서 춥고 배고프고 목이 말랐을 때에도 불기둥과 구름기둥과 하늘의 양식을 제공하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민족이기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진정한 행복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사람인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이 함께 하며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 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속으로 영접하게 되면 신분이 바뀌게 된다.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 자녀로.. 죄의 자녀에서 천국의 자녀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의 은혜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맥스루케이도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바로 코 앞에 있다. 언제라도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가까이 있다. 단 그분의 도우심은 그분을 찾는 자에게만 임한다”
이렇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도움을 받는 사람은 행복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자녀를 반드시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함으로써 구원의 큰 기쁨을 받으라 그리고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도우심을 체험하라
그럴 때 진정한 행복자가 될 것이다.
행복의 시작은 예수그리스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