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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데뷔 2주년을 맞아 10명만 한 자리에 모인다.
7일 가요계 관계자들은 "워너원 멤버들이 데뷔 2주년을 기념해 만나기로 했다. 다만, 개인적인 모임이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군 복무중인 리더 윤지성은 부득이하게 불참한다.
‘8월 7일’은 워너원의 데뷔일로, 의미가 깊은 날이다. 때문에 멤버들은 워너원 해체 후 각자 개인 활동과 새로운 그룹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한 자리에 모여 데뷔 2주년을 자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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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데뷔조 11인으로 선발된 이들은 같은 해 8월 7일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해 3월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은 KBS2 ‘해피투게더4’ 출연 당시 “워너원 멤버들과 매년 8월 7일마다 모이기로 약속했다”며 기념일 회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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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워너원의 회동 소식에 현재 군 복무 중인 윤지성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워너원 멤버 중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윤지성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따로 휴가를 나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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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성 |
한편 윤지성은 군 복무 중에도 워너원 데뷔 2주년을 기념했다.
윤지성 측은 7일 공식 트위터 등 SNS에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이다. 윤지성에게는 소중한 오늘,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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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4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4장의 사진은 모두 워너원 활동과 관련이 있었다. 워너원 앨범과 윤지성 솔로 앨범이 함께 있는 사진,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들이 사진 속에 있었다.
윤지성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워너원으로 활동했으며,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