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김제 금산사 미륵전 답④
'전북 김제에 있는 불교 건축물로 조선 후기에 중건'하면 바로 금산사 미륵전을 떠올려야 합니다.
조선 후기에는 양반과 새롭게 성장한 부농, 상공업 계층의 지원 아래 많은 사원이 많이 세워졌고, 정치적 필요에 의해 평양 대동문, 수원 화성,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등 대규모 건축물들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17세기에 세워진 사원 건축물로는 김제 금산사 미륵전, 구례 화엄사 각황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규모가 큰 다층 건물로,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특징을 보입니다. 18세기에는 불국사 대웅전과 장식성이 강한 논산 쌍계사, 부안 개암사, 안성 석남사 같은 사원이 세워졌어요.
김제 금산사는 백제 법왕 2년(610)에 지은 사원으로, 신라 혜공왕 2년(766) 때 다시 지어졌습니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인조 13년에 다시 지었습니다. 후삼국 시대에는 후백제에서 왕위 계승 문제로 내분이 일어났을 당시, 큰아들 신검이 정변을 일으켜 견훤을 김제 금산사에 유폐하기도 하였어요.
①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 후기인 14세기 초에 세워진 목조 건물입니다.
주심포 양식과 배흘림 기둥, 맞배 지붕 양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②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1200년대 초에 세워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주심포계 양식으로 배흘림 기둥과 맞배 지붕이 특징입니다.
③ 보은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오층 목탑입니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선조 때 공사를 시작하여 인조 때 완성하였으며(1626), 탑 아래 월대와 계단은 통일 신라 때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어요.
④ 김제 금산사는 후백제의 견훤의 유폐되었던 곳이고, 미륵전은 조선 후기에 새로 세워진 건물입니다.
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은 고려 말인 1376년에 세워진 목조 건물입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주심포 양식과 배흘림 기둥, 팔작 지붕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④번입니다.
고려 시대~조선 시대 불교 목조 건축물
시기 | 특징 |
고려 후기 | • 안동 봉정사 극락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 주심포식 공포, 배흘림(엔타시스) 양식의 기둥 • 석왕사 응진전 ⇨ 다포식 건물 |
조선 초기 | 강진 무위사 극락전, 해인사 장경판전 |
17세기 | • 김제 금산사 미륵전, 구례 화엄사 각황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 공통점 : 규모가 큰 다층 건물,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구조,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반 지주층의 경제적 성장을 반영 |
18세기 | • 논산 쌍계사, 부안 개암사, 안성 석남사 • 공통점 : 사회적으로 크게 부상한 부농과 상인의 지원을 받아 그들의 근거지에 장식성이 강한 사원으 로 건립 |
유사 기출문제
27회 고급 29번 문제
29. 보은 법주사 팔상전 답①
소재지가 충청북도 보은이라고 제시되어 있네요.
교과서에서 배운 보은과 관련한 역사 사건으로는 19세기 말 동학의 교조 신원 운동(보은 집회부터 정치적 색채를 많이 보이죠.), 문화유산으로는 정이품 소나무와 법주사가 있습니다.
대형 미륵불상이 유명한 법주사에는 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쌍사자 석등과 조선 후기에 건축된 팔상전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요. 특히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목조탑으로, 임진왜란 이후인 17세기에 다시 지은 것입니다. 중심 벽면에 석가모니(부처)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표현한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고 부릅니다. 1~4층은 주심포 양식, 5층은 다포식으로 꾸몄으며, 지붕 위에는 탑 형식의 장식이 세워져 있습니다. 건물 안쪽은 1~5층이 하나로 통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사리를 모시고 있는 공간과 불상과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공간,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편, 법주사 팔상전이 세워진 조선 후기에는 양반과 새롭게 부상하고 있던 부농, 상공업 계층의 지원 아래 많은 사원이 세워졌고, 정치적 필요에 의하여 대규모 건축물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법주사 팔상전과 같이 17세기에 세워진 불교 건축물로는 금산사 미륵전, 화엄사 각황전 등을 대표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법주사 팔상전처럼 모두 규모가 큰 다층 건물로,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구조로 건축되었습니다.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반 지주층의 경제적 성장을 반영하는 것이죠.
① 17세기에 건축되었으며, 5층 목조탑이라는 특징을 보입니다.
②, ③, ④, ⑤ 모두 17세기에 건축된 목조 건축물입니다.
규모가 큰 다층 건물로,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통층 구조로 건축되었다는 공통점을 보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①번입니다.
19회 고급 15번 문제
15. 팔만 대장경 답④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재에 대한 문제도 종종 출제됩니다.
역사를 조금 공부한 분은 문제에 제시된 건물만 봐도 어떤 건물인지 알 수 있죠?
이 건물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해인사 장경판전으로, 현존하는 해인사 건물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건물 안에는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81,258장의 대장경(팔만대장경)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가)에 들어갈 내용은 팔만대장경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 사상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면서 불교에 관련된 경전을 모아 집대성한 대장경을 편찬합니다.
대장경은 경·율·논의 삼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경은 부처가 설한 근본 교리이고, 율은 교단에서 지켜야 할 윤리 조항과 생활 규범이며, 논은 경과 율에 대한 승려나 학자의 의론과 해석을 일컫습니다.
대장경은 교리 체계에 대한 정리가 선행되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문화적 의의가 높은 유산입니다.
고려는 현종 때에 거란의 침입을 받자 부처의 힘을 빌려 이를 물리치려고 처음 대장경을 간행하였습니다(초조 대장경).
1011~1081년에 걸쳐 간행한 이 대장경은 몽골 침입 때에 불타 버리고 인쇄본 일부만 현재 전하고 있습니다.
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 후, 대각국사 의천은 고려는 물론이고 송과 요의 대장경에 대한 주석서를 모아 블교 목록인 신편제종교장총록을 만들고, 교장도감을 설치하여 4700여 권의 전적을 간행하였습니다(1091).
몽골이 침입하자 고려는 부처의 힘을 빌려 이를 막고자, 몽골의 2차 침입(1232) 때 소실된 초조대장경을 대신하여 목판으로 대장경을 다시 만들었는데, 이를 재조대장경이라고 합니다.
재조대장경 대장도감을 설치한 후 개태사의 승통인 수기의 주도하에 초조 대장경을 비롯한 주변 나라들의 대장경을 대조, 오류를 바로 잡아 1237년부터 판각을 시작하여 1248년에 판각을 완성하였습니다(문화재청 자료 근거).
이는 8만 장이 넘는 목판이므로 이를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릅니다.
팔만대장경은 방대한 내용을 담았으면서도 잘못된 글자나 빠진 글자가 거의 없는 제작의 정밀성과 글씨의 아름다움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장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팔만대장경판은 당초 경상남도 남해에서 판각하여 강화도 대장경판당으로 옮기고 보관하였으나, 고려 말부터 빈번해진 왜구의 침입 때문에 조선 태조 때인 1398년에 현재의 해인사 장경판전에 옮겨 보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어요.
한편, 일본은 신수대장경을 만들 때 팔만대장경을 그 표준으로 삼기도 하였어요.
ㄱ, ㄷ - 대각국사 의천의 주도로 만들어진 것은 속장경입니다.
의천은 고려, 송, 요에서 대장경에 대한 주석서 4000여 권을 모아 신편제종교장총록이라는 불서목록을 만들었어요.
이어 흥왕사에 교장도감을 설치하여 10여년에 걸쳐 신라인의 저술을 포함하여 4700여 권의 전적을 간행하였는데
(1091), 이를 속장경이라고 합니다.
ㄴ -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었습니다.
ㄹ - 세종 때 일본은 팔만 대장경을 보내줄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였지만, 조선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도 불교가 성행하였기 때문에 일본은 고려 말부터 16세기 초까지 꾸준히 대장경을 줄 것을 요청했어요.
특히, 세종 대에는 일본 사신이 수차례 팔만대장경을 요구해왔으나 이를 수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ㄴ, ㄹ로 묶인 ④번입니다.
■ 팔만대장경(재조대장경)
구분 | 특징 |
초조대장경 | ○현종 때인 1011~1087년에 걸쳐 제작 ○거란의 침입을 불력으로 물리치려는 염원 ○대구 부인사 보관 중 몽골의 2차 침입(1232) 때 소실 |
속장경 | ○의천이 제작(1092~1011) ○교리 정리(주석서 모음), 외국 경전 수집, 교장도감 설치해 제작 ○1232년 몽고의 침입 때 소실, 일부가 송광사와 일본 동대사에 있음. |
재조대장경 (팔만대장경) | ○고종 때인 1233~1248년에 걸쳐 완성 ○초조대장경이 불 타 버리자 대장도감 설치, 수기의 주도하에 판각을 시작, 1248년에 완성 ○현재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
■ 해인사 장경판전
해인사 장경판전은 13세기에 만들어진 세계적 문화유산인 고려 대장경판 8만여 장을 보존하는 보고로서 해인사의 현존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장경판전은 정면 15칸이나 되는 큰 규모의 두 건물을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하였다. 장경판전 남쪽의 건물을 수다라장, 북쪽의 건물을 법보전이라 하며 동쪽과 서쪽에 작은 규모의 동·서사간판전이 있다.
건물을 간결한 방식으로 처리하여 판전으로서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충족시켰을 뿐 장식적 의장을 하지 않았으며, 전·후면 창호의 위치와 크기가 서로 다르다. 통풍의 원활, 방습의 효과, 실내 적정 온도의 유지, 판가의 진열 장치 등이 매우 과학적이며, 합리적으로 되어 있는 점은 대장경판이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장경판전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세조 3년(1457) 어명으로 판전 40여 칸을 중창하였고 성종 19년(1488) 학조대사가 왕실의 후원으로 30칸의 대장경 경각을 중건한 뒤 보안당이라 했다는 기록이 있다. 광해군 14년(1622)에 수다라장, 인조 2년(1624)에는 법보전을 중수하였다. 장경판전은 가야산 중턱의 해인사에 위치한 관계로 서기 1488년 조선 초기에 건립된 후 한번도 화재나 전란 등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보존 가치가 탁월한 팔만대장경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장경판전은 세계유일의 대장경판 보관용 건물이며, 해인사의 건축기법은 조선 초기의 전통적인 목조건축 양식을 보이는데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건물 내 적당한 환기와 온도·습도조절 등의 기능을 자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출처/문화재청]
9회 고급 20번 문제
20. 조선 후기의 건축물 답①
문제에 제시된 사원 건축물이 무엇인지 제시되지 않았으면 조금 어렵게 느낄 수 있겠지만, 건물명이 제시되어 문제를 푸는 데 훨씬 쉽네요.
조선 후기에 불교가 신앙의 자리를 어느 정도 차지하고 정치·경제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건축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양반과 새롭게 부상하고 있던 부농, 상공업 계층의 지원 아래 많은 사원이 세워졌고, 정치적 필요에 의하여 대규모 건축물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17세기의 건축으로는 금산사 미륵전, 화엄사 각황전, 법주사 팔상전 등을 대표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규모가 큰 다층 건물로,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구조로 건축되었습니다.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반 지주층의 경제적 성장을 반영하는 것이죠. 18세기에는 사회적으로 크게 부상한 부농과 상인의 지원을 받아 그들의 근거지에 장식성이 강한 사원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대표적인 사원으로는 논산 쌍계사, 부안 개암사, 안성 석남사를 들 수 있습니다.
① 화엄사 각황전은 다포식 건물입니다.
지붕의 무게를 기둥에 전달하면서 건물을 치장하는 장치인 공포가 기둥 위에만 짜여져 있는 주심포 양식이라 합니다.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짜여져 있는 것을 다포식이라고 합니다.
주심포 양식은 주로 고려 시대의 사원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안동 봉정사 극락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등이 대표적입니다.
② (가), (나) 모두 규모가 큰 다층 건물로,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구조로 건축되었습니다.
③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지은 절입니다.
팔상전은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없어진 후 선조 38년(1605)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인조 4년(1626년)에 중건되었는데,
이때 사명대사(유정)가 복원 사업을 주도하였습니다.
④ 법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우리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유일한 5층 목조탑입니다.
이 건축물이 탑인지 모르셨던 분은 이 기회에 탑임을 알아두세요.
⑤ 두 건축물 모두 17세기에 지어졌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①번입니다.
8회 고급 13번 문제
13. 조선 초기의 목조 건축물 답③
조선 초기에는 사원 위주의 고려 건축과는 달리, 궁궐, 관아, 성문, 학교 등이 건축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건물은 건물주의 신분에 따라 크기와 장식에 일정한 제한을 두었는데, 그 목적은 국왕의 권위를 높이고 신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었습니다.
건국 초기에 한양에 도성을 건설하고, 경복궁을 지었으며, 곧이어 창덕궁과 창경궁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창경궁 명정전과 도성의 숭례문, 창덕궁 돈화문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남대문)은 규모가 매우 크고 다포식으로 화려하게 건축하는 등 고려의 건축 기법과는 다른 방식을 채택하여 발전된 조선 전기의 건축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성의 남대문과 평양의 보통문은 고려 시대 건축의 단정하고 우아한 모습을 지니면서 조선 시대 건축으로 발전해 나가는 형태를 보이고 있죠.
왕실의 비호를 받은 불교와 관련된 건축 중에서도 강진 무위사 극락전,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등이 뛰어났습니다. 강진 무위사 극락전은 검박하고 단정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의 장경판전은 당시의 과학과 기술을 집약하고 있습니다.
ㄱ, ㄹ - 김제 금산사 미륵전과 보은 법주사 팔상전은 조선 후기인 17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17세기의 건축으로 대표적인 것은 금산사 미륵전, 화엄사 각황전, 법주사 팔상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규모가 큰 다층 건물로, 내부는 하나로 통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반
지주층의 경제적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정답은 ㄴ, ㄷ으로 묶인 ③번입니다.
조선 시대의 궁궐 건축물에 대한 기출문제는 아래 주소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hankuksalove/obEB/24
효율적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법
카페에서 추천하는 부담 없는 [한권으로 끝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로 중요내용을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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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출엔 사진만 보여주고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꽤 있었지만
최근엔 친절하게 이름을 다 써주니
지문만 잘 읽어도 풀 수 있죠.
견훤의 수모가 서린 금산사..
왜 그런데 조선은 억불정책을 폈다면서
법주사와 비슷한 형태의 큰 건축물을 지었느냐..
지기님 말씀처럼 부농의 성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알기론 임진왜란 때 활약한 승병들과도
연관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를 비롯한
많은 승병들이 임란 때 활약했고
심지어 사명대사는 포로귀환까지 담당하셔서
그때부터 억불정책이 많이 완화됐고
심지어 사찰건립에 지원까지 가능했다고 알고있네요.
정말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해가 정말 쉽게 되요! 감사합니다?
문화문제는 헷갈리는게 너무 많아요. 해설을 보니 쉽게 이해가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경판 수가 논란이 되는데요.
저도 갖고있던 책을 누굴 빌려줬는지
갑자기 안보여서 정확한 수치를 말씀 못드리는데
목판인만큼 오랜 기간 보존하며 썩고 마모될까봐
여분으로 더 만들어놓은 목판들이 더 있어요.
당연히 내용도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문제는 그 중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판들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저것 완전히 빼면 8만장이 좀 안되고
일제강점기 제작분만 빼면 8만장이 넘는 걸로 알고있네요.
바로 그 부분이 과연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넣어야 하느냐
쟁점이 되거든요.
바로 그 이유로 일본이 달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었다니!!!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ㅎㅎ
유사 기출문제와 해설로 많은 도움이 되는데 특히 팔상전 영상보기를 올려주신 걸 보고 이제 보은 법주사 팔상전은 확실하게 알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보게 되어서 좋았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