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한 후 두번째로 가는 유로터..
개장한지 이틀째인 날에 낚시터에 갔습니다
입대를한후 휴가중에 급히 낚시를 간터라.
낚시대에 줄도 없고 초리대가 부러져 있는걸 그제야 확인하고...
낚시터가 가서 2시간이나 흘러서야 낚시대를 던질수 있었습니다
저녁 8시......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찌를 보고 있는데
점점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하의는 겨울 바지 2개를입고 위에는 파카만 두개를 입었지만...
정말 추웠습니다 12시경....너무 추워서 낚시터 한번 뛰어서 땀좀 내려고 했는데.....
낚시터에 있던 10명정도의 사람들이....한명도 없었습니다...
낚시터에......혼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추웠거든요...ㅠ.ㅠ
저도 너무 추워서 컨테이너 박스에 들어가서 자다가 나왔는데....
낚시대에 서리가...내렸더군요.. 떡밥은 다 얼어 버리고...
마시려고 가져갔던 물은...다 얼어 있고...ㅠ.ㅠ
너무 추운 강원도.....ㅠ.ㅠ
암튼..... 아침부터 입질이 오기 시작하더니.... 오후 12시 까지
향어 50cm급 5마리와 붕어 30cm급 4마리 했습니다..
제 옆에 있던 아저씨 총 4명....한마리도 못잡았는데...
혼자 계속 잡아서......죄송해서 나중에는...입질 와도....그냥..
찌만 감상하다가 왔습니다...
내일 복귀하는데....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향어 연속으로 5마리 잡으니깐 어깨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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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강원도 횡성 청룡 낚시터에서의 밤낚시
귀여운포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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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5 23:2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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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가중에도 낚시를 하는 열정... 나중에 꼭 물가에서 뵙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