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전차단기 동작원리
1. 자기장 발생 : 전선에 전류를 흘리면 전선주변으로 자기장이 발생합니다.
2. 자기장 상쇄 : 흐르는 전선은 하나는 들어가고(→) 하나는 들어(←)옵니다. 이 두 선이 만나면 서로 상쇄되어 자기장이 소멸됩니다.
3. 힘의 불균형 : 전선이 정상적으로 동작을 할 때는 힘의 균형에 의해서 변화가 전혀 없던 것이 누전으로 인하여 일부가 다른 곳으로 흘러갔을 때 들어가는 전류와 나오는 전류의 차이가 생깁니다. 그럼 힘의 불균형에 의해 다시 자기장이 형성됩니다.
4. 증폭 : 힘의 불균형에 의해 생긴 힘은 차단기를 트립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지 못합니다.
실제로 누전차단기를 동작시키지 않고 흘릴 수 있는 최대의 전류로 꼬마전구보다 적은 다이오드 하나도 켜지 못합니다.
5. 동작 : 아주 미미하게 힘의 불균형이 생겼을 때 그 힘만으로는 차단기를 동작시키지 못하므로 힘을 증가시키는 증폭장치를 설치하여 차단기를 동작시킵니다.
★ 누전차단기 동작
1. 누전에 의한 동작 : 회로에 혹은 기기에 물기가 차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누전이 되었을 때 동작됩니다.
2. 과부하에 의한 동작 : 일반 차단기의 기능도 겸한 것이기 때문에 과부하가 발생하게 되면 동작이 됩니다.
3. 결선오류에 의한 동작 : 병렬연결 또는 다른 차단기와의 오결선
4. 기타 오동작에 의한 동작 : 하단 별도 설명
★ 누전 원인
1. 가전제품에 의한 누전 : 세탁기, 냉장고, 가스오븐렌지, 어항, 정수기 등등
2. 습기에 의한 누전 :
☞ 겨울철 결빙현상에 의한 누전
☞ 누수에 의한 전기기구 습기 유입
3. 콘센트에 의한 누전 :
☞ 기구부착상태 불량으로 인한 전선 눌림현상
☞ 오래된 기구에 분진과 이물질이 끼어 생기는 누전.
4. 선로이상에 의한 누전 : 전선에 생긴 상처에 의한 누전 발생 현상
★ 누전차단기 오동작 원인
1. 외부의 강한 서지 유입 : 번개의 의한 고조파나 서지 또는 외부의 강한 전자파 같은 것의 유입으로 동작될 수 있습니다. : 재 투입으로 정상동작
2. 노후에 의한 예민해지 차단기 : 차단기가 오래되면 동작 정확성이 떨어지고 또한 기계적으로도 많이 이완이 됩니다. 해서 내부나 혹은 외부의 약한 충격에 의해서도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누전차단기 교체
★ 가정에서 누전차단기 동작시 대처방안
1. 분전반(두꺼비집)에서 동작된 누전차단기를 다시 올린다.
☞ 두어 번 정도는 직접 올려보고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 그러나 계속 동작이 되면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서 점검을 받습니다.
2. 간단한 응급조치후 사용법
☞ 분전반의 누전차단기 뒤에 있는 차단기를 전부 내린 다음 누전차단기를 올려놓고 하나씩 올려본다. 누전차단기를 떨어트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올라간 차단기만 올려서 사용하고 고장이 있는 것만 내려놓고 전문가를 기다립니다.
☞ 가정용이 아니거나 혹은 복잡한 분전반은 함부러 만지면 큰일 나므로 주의하시고 모르겠으면 전문가가 올 때까지 절대 접근금지.
★ 평상시 누전차단기 점검방법
1. 분전반을 연다.
2. 누전차단기에 붙어있는 콩알만한 단추를 누른다.
3. 떨어진 차단기를 다시 올린다.
4. 분전반 문을 닫는다. 총 점검예상시간 : 대략 2초
☞ 빨간 단추를 눌렀을 때 누전차단기가 안 떨어지면 불량이므로 전문가 불러서 교체하시면 됩니다.
★ 전기점검자의 자세.
- 전기에 한해서는 의사와 똑 같다.
- 전기기사보다 사용하는 사람이 더 잘 안다. 항상 물어보자.
- 5감(촉,시,후,청,미)을 전부 이용하라.
- 서둘지 말자. 섣부른 판단은 오진의 첫단추이다.
- 때론 장기전을 각오해야 한다. (실제 한달이상 점검한 사례도 있음)
★ 누전의뢰가 들어왔을 때 점검요령.
- 분전반 카바를 분리하여 누전체크를 하여 누전여부를 파악한다.
- 누전차단기가 떨어지기 전에 사용했던 제품이 무엇인지, 주로 어떠할 때 떨어지는지 각 증상에 대해 물어본다.
- 일차적으로 가장 누전이 잘 될 것 같은 제품부터 점검을 한다. (세탁기,냉장고,가스오븐,어항 등)
- 분전반에서 나뉘어지는 라인을 기준으로 분리하여 누전이 된 라인을 점검한다.(전등,에어콘,전열1,전열2)
- 누전된 곳이 전열이라면 라인에 꼽혀있는 기기를 누전체크한다.
- 전등 혹은 전열라인에서 계속해서 누전이 된다면 라인의 중간부분에 있는 콘센트를 분리하여 라인 양단을 분리하여 앞뒤라인 중 누전되는 라인을 체크한다.(체크된 누전된 라인을 다시 분리하여 체크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T1s%26fldid%3D9fdV%26dataid%3D6%26fileid%3D2%26regdt%3D%26disk%3D36%26grpcode%3De32%26dncnt%3DN%26.JPG)
★ 누전점검할 때 주의사항.
- 메가 테스트할 때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내린 후에 테스트한다.
- 누전차단기가 올려져 있으면 메가테스팅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
- 작업후 차단기 올리기전에 반드시 점검했던 곳의 복구가 완벽한가 확인 후에 올린다.
★ 누전점검할 때 숙지사항.
1. 누전체크용 임시 접지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 수도꼭지, 철배관, 샷시창틀 등..
2. 설비기준에 나와있는 절연저항 기준치
- 110V : 0.1MΩ이상
- 220V : 0.2MΩ이상
- 380V : 0.4MΩ이상
3. 점검할 때 절연저항 기준? (이 정도는 해줘야?)
- 신축 : 15~50MΩ 이상은 잡아줘야 한다.
- 일반적으로 : 2MΩ이상은 기본으로 잡아줘야 한다.
- 전기제품 : 최소한 1MΩ이상은 잡아줘야 한다. (1MΩ이하면 A/S받으라 권고해준다)
4. 누전차단기에 명시된 규격설명
- 부하용량 30A : 정상적인 부하를 30A까지는 흘릴수 있다.
- 정격감도전류 30mA : 누전되는 전류가 0.03A이상 흘리면 차단된다.
- 정격부동작전류 15mA : 누전되는 전류가 15mA이하에서는 차단되지 않는다.
- 동작시간 0.03초이내 : 누설전류가 생겼을 때 동작되는 시간.
- 정격차단전류 1.5KA : 단락(숏트)이 발생했을 때 순간적으로 엄청난 전류가 흐르는데 1.5KA까지는 차단기에 손상이 없이 차단능력이 있다는 말. (정격차단전류 이상 흘렀을 때 차단기가 손상을 입거나 때론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 참고 : 노래방의 경우 2.5KA이상을 사용함.
★ 누전되는 유형.
1. 전기제품에서의 누전
- 세탁기, 냉장고, 가스오븐, 어항등... 기기 내에 분진과 습기로 인한 누전
2. 결빙현상에 의한 누전
- 겨울철 외기온도와의 차에 의해 발생하는 습기로 인한 누전.
3. 스위치, 콘센트 불량에 의한 누전
- 노후로 인한 절연불량(분진, 이물질)
- 습기로 인한 콘센트 절연불량
- 나사못 조일 때 전선손상
- 기구 부착시 전선 눌림
- 조립상태 불량으로 인한 접불성 누전
- 자가조립설치한 멀티콘센트 전선 눌림에 의한 누전
4. 누수로 인한 등기구 침수
5. 전선 손상으로 인한 누전(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대부분임)
6. 누전아닌 누전 : 누전차단기 병렬연결 혹은 다른 누전차단기와 교차시켜 연결할 때 누전으로 인식되어 차단됨. |
첫댓글 매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스크립 해갈께요...^^....근데...혹시...전선 가닥수 빼는 법도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디에서의 전선가닥수 말씀하시는 거예요?
네....주택이나 공장 등에서 인입선을 빼거나 또는 여러가닥 나온 선 중에 어디가 공통선인지 또는 짬바된 선인지 또는 몇가닥이 나와야 되는지 등등...선 가닥수 찾는 방법이 궁금해요...
인입선을 뺀다는것은 인입전봇대에 가서 보면 바로 눈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메인전기분전함을 열어보시면 메인차단기에 물린 가닥수를 보시면 되구요. 공통선이라하면 시공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구 지역마다도 차이가 있습니다. 통일된 한가지방법은 없지만 테스터기 들고 일일히 확인하는 방법밖에는 없구요. 전기에서 명언을 소개합니다. " 남이 시설한 전기는 절대로 믿지 마라!! 내가 시공한 전기도 믿지 마라!!"입니다. 맞겠거니 하다가 감전 혹은 합선 사고 납니다.
선가닥수를 찾는다니 좀 난감한데요. 도면이 있다면 도면에 선 가닥수는 다 나와있습니다. 도면이 없다면 발품 파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메인 인입선 인입개소에서부터 메인 전기함, 간선 전기분전함. 세대 분전함, 일일히 찾아가는 썹수밖에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옥내배선 시공의 경험이 있다면 대개 정해진 틀이 있고, 배선의 방법은 조금씩 달라도 배선 회로 구성이나 가닥수는 85프로 정도는 동일 혹은 유사하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짬빠된 선은 전등, 전열의 경우 무자게 많아요. 동력이나 부하용량이 큰 경우 독립된 배선으로 시공해주지만 전등, 콘센트 , 전열은 짬빠선 연결되서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참고로 점검구 뚜껑 열어젖히고 후레쉬로 천장 배선 파이프 살짝 짤라서 안에 전선 색깔 확인하고 콘센트 , 전등 따서 안에 전선색깔 보면 어떤선인지 바로 알수는 있지만 이렇게 일일히 발품팔아서 찾아야 한다는게 문제죠. 경험이 중요해요. 라인체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빽빽이를 사용하던가. 테스터기 부저나 옴을 사용하여 무전압 상태서 일일히 선 체크 하는 방식이죠. 시공업자들도 첨가는 현장은 일일히 확인을 하고 판단을 하고 보수작업에 임하게 됩니다. 전기시공자체가 획일적인 시공방법이 아닌 개인적, 지역적으로 차이점이 많아서 단정지어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이점 양해하여 주십시요
잘읽었습ㄴ디다~수고많으시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