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대었구나..
귀여운 녀석들.. 주일학교 때 만난.. 희정,윤지,정아 기타등등..
초등학교 4학년 이였던 아그들이 벌써 중2...
얼짱의 주일학교 얼짱 오청진은 똘똘한 고1
새카만... 경우도 등치도 생기구...
중1때 미소년 김한샘은 벌써 임원 말기에다 그동안의 고생과 역정을 보여주듯 얼굴엔.. 피부암 말기보기고..
중2때..영철이만한 키와 귀여운마스크를 가지고 떼떼 거리고 돌아다니던
인상파 류상우의 키가 훌쩍커버리고...
중등부때 말도 못할 훗가시를 잡고 다니던 병일이가
벌써 어엿한 청년부가 되었구나..........ㅎㅎ 병일 삐짐?
얼마 나이먹지도 않은 형의 이런 말이 웃기겠지만
뭐 형도 청주제일교회의 얼굴마담ㅎㅎ,정신적지주,성가대 절대음감ㅎㅎ
이런 수많은 수식어들이 붙어 다녔던것이 기억난다.. ㅎㅎ
ㅡㅡ^ 몰매 맞는 분위기?!?!ㅎㅎ 여튼
너희의 후배가 그럴것이고 나의 후배가 그랫듯..
너희 선배가 그렇게 대고 나의 선배가 그렇단다.. 먼말이냐..어쨋든
태클거는 녀석은 빠지고....
너희와 내가 달라진게 있다면.. 너희들과 나의 모습이나 환경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든단다...
마음만 먹으면 모든지 할수 있을거라는..날들...그리고
내안의 꿈틀거리는 것들.. 그건 용기란것일수도있고 열정일수있고
희망일지 모른단다.
난 너희들이 매우 부럽단다...
나의 수표 10만원을 너희한테 주고싶다.
받고싶은사람은 조용히 속으로 생각해보거라.
그수표가 땅에 떨어졌다...정아 너라면 이수표를 주면 받겠니?
수표가 땅에 떨어져 밟혔다..재현이는 10만원을 주면 받겠닝?
수표가 땅에 떨어져 밟히고 내손에 구겨졌는데 태현이는
형이 이돈을 주면 받겠지??ㅎㅎ
뭐 상우야... 수표가 땅에 떨어져 너덜너덜할정도에 침을 뱉어도
'감사합니다.' 하겠지만 말야.. ㅡㅡ;;
아무리 더러워지고 구겨져도.. 10만원의 가치는 그대로란다...
너희가 아무리 인생이 구겨지는거 같아도
너희인생엔 똑같은 가치가 있는게란다....
녀석들아...... 훗날 후회없게 열심히 하거라~~~~~~~~~~~~~~~~~
p.s - 고3녀석들 교회에서 공부한다고 들었는데...
형이 언제 한번 지원나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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