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은선교회 제4차 농어촌 도시 소형교회 목회자 세미나

[정우평]

청은선교회 제4차 농어촌 도시 소형교회 목회자 세미나

-20일 11:00, 선소로 25 마리나서, 예배세미나 오찬 등-

강사 김성천 목사 설교 김성휘 목사, 격려 강옥길 목사

청은선교회(회장 김성천 목사)가 주최하는 제4회 농어촌 미 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세미나 및 위로회를 가졌다.(사진) 12월 20일(목) 오전 11시, 선소 마리나 웨딩홀 2층에서 *등록 접수, 1부 경건회, 2부 세미나 3부 위로와 격려, 4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규 목사(동부시찰 서기, 동문)의 인도로 사도신경, 찬송 435장(1, 2절)을 함께하고, 송영기 목사(금봉제일)가 기도하고, 조상현 목사(동부교역자회 회장, 사랑의빛교회)가 성경(단 12:3)을 봉독했다.

김성휘 목사(전남동부 극동방송 사장)가 전한 말씀의 주요내용이다. 두 가지 빛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궁창의 빛으로 강력한 광명 체에 대한 말씀이 있고, 별의 빛, 이른바 자기본분의 빛과 지혜 있는 자로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에대해 말씀하고 있다. 1989년 뮌헨 시청 성탄트리 장식 반짝이는 별, 동방박사들의 예물 드리는 모습, 마리아와 요셉, 아기예수까지 재현 해 놓았다고 한다. 장식한 다음날 아기예수의 상을 누군가가 훔쳐 갔다고 한다.

인형을 사다 대체할 생각도 해 보았다고 한다. 아기예수 상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아이가 나와서 “우리 예수님을 돌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시장도 나와서 “예수님을 돌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호소를 듣고 범인은 크리스마스 전날 옥상에다 예수님 상을 놓고 가버렸다. 아기예수를 제자릭에 갖다 놓아야 한다. 그렇다. 아무리 아름답게 꾸몄어도 그곳에 예수님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다른 것이 조금 모자라고 없어도 예수님만 계신다면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계시기만 하면 마구간도 성전이 된다. 초막도 예수님이 계시면 궁궐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날이 크리스마스다. 하늘의 별처럼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준 교수(광신대학교)는 “청은선교회 제4차 모임을 축하한다. 은퇴하고 원로가 되신 목사님을 모시는 행사를 하는 여수제일교회를 축사한다.

성탄절을 앞두고 도서지역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도시 소형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자리를 마련한 여수제일교회 김성천 목사의 사역 위에 주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축사를 한 후에 前 노회장 서상곤 목사(큰무리)가 축도했다. 제2부 세미나는 박익현 목사(부노회장, 천성)의 사회로 찬송 435장(3절)을 함께 하고, 정은석 목사(전 순천노회장)가 기도하고, 김선주 목사(봉양교회)가 성경(1) 대상 29:14을 봉독하고, “목회자의 재정관리”라는 주제로 김성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가 전한 말씀의 핵심내용이다. 돈을 모으려면 쓰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저축해야 한다. 이 세상 은행에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에다 온라인으로 저축해야 한다. 천국온라인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였던 부친을 통해 받은 영향은 재산전체를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것이다. 소중한 것을 바친 것이다. 병원가는 비용이 아까워 가지 않고 그 돈으로 헌금을 하는 것이다. 하늘나라에 저축하는 것이다. 죽을 힘을 다해 헌금헌신하는 것이다.

자기만을 위한 목회가 아니다. 노회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교계를 위해 농어촌교회, 도서지역교회, 미자립교회, 노회 전임 노회장들과 헌신 봉사하는 것이다. 성경(2) (시 67:7)봉독 후 “부어주시는 복”이라는 제목으로 노회장 강옥길 목사(충무동)가 말씀을 전했다. 제3부 위로와 격려순서는 이진호 목사(동부교역자회 전 회장, 여수우리) 사회로 양정희 권사(여수제일)가 기도하고, 이명식 장로(여수제일)가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성열 선생 외 8명의 성탄축하 축하연주가 있었으며, 전기성 목사(노회서기, 새순)가 광고하고, 김성천 목사가 식사기도를 한 후에 뷔페를 들며 교제했다. 당일 행사 안내와 선물, 여비지급은 서복희 정인순 권사(여수제일)가 맡았다. 은퇴목회자부부도 함께 초청해 이루어진 당일 행사는 여수제일교회 여전도회, 구제부, 전도부, 이명식 장로 외 직분 자들과 권사회가 후원해 이뤄졌다. 청은선교회에서는 매년 한 차례 연말을 맞이해 목양사역에 분투하는 농어촌, 도시 소형교회, 은퇴 원로 목회자부부를 초청해 위로회를 가져오고 있다.

청은선교회는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뜻을 같이하며, 사역을 함께 할 이들을 모시기를 원하고 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목회자부부를 초청하여 용기와 희망을 주도록 힘쓰게 하며, 어려운 실정에 있는 농어촌교회 목회자, 도시 소형교회 목회자, 은퇴 원로 목회자들이 행복한 목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