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축제문화의 현재성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201413302 신산업융합학과 이지선
1.서론
학교를 입학 하기전과 입학 후 1학년 때의 축제라는 단어에는 설렘이 있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우리들만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과 젊음과 청춘의 상징과도 같은 대학축제라니 단어만으로 설렘과 흥분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학교 축제란 같은 과의 선후배와 한마음이 되어 술을 한잔 기울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기본으로 타 과생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는 것, 그리고 각 과만의 학문을 공유하고 배워보는것,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것 같은 낭만스러움이 더 컸다. 내가 가진 대학의 로망 중 하나는 80년 민주화 운동시기에 대학의 지성인들이 단순한 오락성 놀이문화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치,경제,사회적 모순을 고민해보고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설렘은 오래가지는 않았다. 매년 있는 학교 최대의 축제이지만 왠지 모르게 매번 참가할 때마다 이런 분위기가 낯설다. 마치 학교가 야외에 있는 클럽 같다고 할까? 각 과별로 진행하는 주점은 홍대에 있는 헌팅 술집 같은 분위기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대학문화의 목적은 무엇이었고, 주점과 연예인 공연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재 대학축제의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대학축제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2.본론
1. 대동제의 유래
대학축제는 대동제라고도 불린다. [1]큰대 大 +한가지동 同 +때제 際 대동제는 “다 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 라는 뜻이다. 용어가 나오게 된 배경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대학축제는 개막행사, 연주회, 발표회, 전시회, 학술제, 민속제 위주의 낭만적인 행사였다. 그러나 학원자율화, 민주화 학생운동의 한삭으로 소비중심적인 대학축제를 보다 생산적으로 바꿔보자는 여론이 증가하였고, 그 결과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사회 현실과 밀착한 대학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학축제의 문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대동제 용어는 1984년 고려대학교의 석탑대동제에서 출발하였는데 석탑 대동제는 당시 정치상황에서 강제징집 후 의문의 죽음을 당한 학생들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 위령굿과 길놀이, 마당극, 줄다리기와 같은 대동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문화였다. 그해 고려대와 함동 위령굿을 지낸 서울대, 동국대등 몇몇 학교를 필두로 해서 그 모델이 널리 퍼져나갔고 87년 5월 즈음 전국 대학축제 대부분이 대동제라는 이름을 표방하게 되었다. 대동제라는 표현은 현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이제는 대학축제라는 의미로 활발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2. 대학축제는 대학문화의 변천사
[2] 대학축제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600여 년 전 조선시대 유일한 국립대학 ‘성균관’의 축제에까지 이른다. 당시
성균관의 축제는 기숙사를 오픈하고, 외부인의 출입이 유일하게 허용되는 날이었다. 학생들 뿐 아니라 부모님, 친척까지도 참여하면서 명륜당 앞마당에서는
먹거리 등 놀이문화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학축제’의 서막은 경희대학교의 전신인 신흥대학교에서 1956년 10월에 열린 제1회 대학제를 시작으로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각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1960년대의 대학 축제는 ‘축전’으로 불리며 포크댄스, 가장행렬 등 서구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통로 역할을 하였는데, 주요 행사로 마라톤, 쌍쌍파티, 메이퀸 선발대회, 학술제, 문학회, 캠프파이어 등이 열렸다. 이 중 단연 인기를 끈 것은 쌍쌍파티라 불린 무도회와 메이퀸 선발대회였다. 이성 교제에 엄격했던 당시에 젊은이들은 대학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일부에서는 대학축제에 서양의 ‘카니발’적 요소만 가득해 ‘어색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의 민속 행사도 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표1. 대학축제 변천사]
1960년대 이화여대 개교기념 축제에서는 매년 메이퀸 선발대회가 열렸는데, 해군 군악대까지 동원하여 성대한 대관식을 열어주었다. 5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이 축제는 당시 10여 군데 대학에서 벌어지는 봄 축제의 대미(大尾)를 장식하였다. 메이퀸 선발은 숙명·덕성·수도여대 등 여자대학교는 물론 연세·한양·단국대학교 등 남녀공학에도 있었다. 1970년대의 대학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인 ‘탈춤 부흥 운동’이 일어나 탈춤, 씨름,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가 축제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마당극이나 운동권노래 공연 등 대학축제가 비판과 풍자의 기능을 수행했다. 1980년대 대학 축제에서는 정치색이 짙은 학술제나 토론회, 모의재판 같은 행사가 많이 열렸고. 잦은 데모로 축제가 지연되기도 했다.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축제에 ‘통일 대동 한마당’처럼 통일을 주제로 내건 대학들이 많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대학의 과도한 좌경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대학들이 서서히 ‘탈정치화’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대학축제에서는 민속적이거나 정치적인 색채가 많이 빠지게 된다. 프로그램도 칵테일쇼, 사주카페, 동안(童顔)선발대회 같은 흥미 위주와 연예인 초청공연, 장터 등 오락성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 공동체의 가치보다는 개성과 다양성을 더 중요시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2000년대 이후 대학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인기가수의 공연에다 대부분의 과나 동아리에서 주점을 열기도 했다.
3.대학축제의 문제점
■ 대학축제 주인의 상실
80년대의 격정의 시대를 지나 90년대 들어 대학의 정치참여에 대한 비판시각이 많아지며 점차 대학축제는 오락성의 프로그램 위주로 개최되기 시작한다. 민속놀이를 하던 6,70년에서 놀이문화도 서구적으로 변화하였고 대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이 중요하게 되었다. 더욱이 사회는 아끼고 아끼며 살았던 부모세대가 겪었던 산업화 시기를 지나 소비지향적인 사회로 변화하게 되었다. 하루를 살더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둔다. 이런 변화를 시작으로 대학의 4년은 빈곤함의 연속이다. 대학교 1~2학년때 까지는 놀아도 된다는 어른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현실도 그러한가? 대학생이 되기도 전에 취업에 유리한 과가 어딘지가 과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대학에 입학해서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진로를 고민해보기도 전에 스팩을 위한 학점 쌓기, 자격증, 어학공부에 힘을 쏟는다. 대학에서 지성인다운 생각을 하기보다는 대학은 그저 좋은 직장에 취업을 위한 하나의 스팩에 불과한 것이다. 대학생들의 관심이 대학의 문화가 아닌 것 이다. [3]문화를 인간 집단이 만들어낸 모든 생활양식과 상징체계라 한다면, 대학문화란 대학이라는 집단이 만들어낸 모든 생활양식과 상징체계라는 의미이다. 요즘의 대학생들의 대학문화란 그 집단이 만들어낸 특수성을 누리기 보다는 대학자체가 의례적으로 지나가야 하는 절차가 되어버렸다.
■ 대학축제 참여도 저조
대학문화의 주인의 상실 문제와 더불어 주인이 없어진 대학에서 대학생들의 축제 참여율은 저조할 수 밖에 없다. 대학축제 아니더라도 대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존재한다. 치열한 경쟁속 규제도 규율도 없는 자유로운 문화를 원하는 것이다. 경쟁에 지친 대학생들에게는 매년 반복되는 진부한 대학축제보다는 차라리 홍대나 이태원 같은 곳을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홍대 문화가 발달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4]2014년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대학생 69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39.8%만이 ‘축제에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가 60.2%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의 대학축제의 문제점(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대학만의 특색이 없는 행사(50%), 학생들의 무관심(49.4%), 연예인 초청공연(43.7%)등을 꼽았다.
[표 2. 축제 참여도 조사 그래프]
모든 학생이 매년 1만5000원 가량의 비용을 모아 개최하는 축제에 모든 학생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참여도가 낮다보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본질적인 문제를 논하기 보다는 연예인 섭외, 자극적인 주점 운영에 치중하게 되는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 각 대학마다 고유 축제 문화 상실
건국대하면 떠오르는 건국대만의 고유의 축제문화가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에 건국대생인 나도 자랑스럽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건국대에는 클럽분위기와 비슷한 DJ들이 있는 주점이 있고, 타이거JK를 필두로 화려한 연예인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 자랑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건국대외에도 서울권 소위 명문대에서의 사정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본인의 학교의 축제의 자랑 거리는 라인업 즉 그 해의 유명한 연예인을 몇 명이나 섭외했는지가 좌지우지한다. 축제의 주인인 대학생이 진행하는 행사보다 연예인 공연이 주가 된 현실이다. 대학축제는 헌팅의 장도 아니고 연예인의 축하공연을 보는 것이지 콘서트자에 온 것이 아니다. 대학축제에서 상실된 각 대학만의 고유의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 이다.
■ 대학축제의 선정성
대학축제의 지나친 선정적인 광고물이나 운영방식은 이미 많은 논란이 되었다.보도 된 자료만 확인해보아도 이것이 진정 대학교 축제를 위해 제작된 것이 맞는지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선정적이다.
[표3. 대학축제 포스터 ]
[5]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백가을씨(24)는 1일 지난달 24~26일 진행된 청파제(숙명여대 축제)는 특별했다고 말했다. 밤이 되자 캠퍼스 곳곳에 각 과와 동아리가 차린 주점 부스가 세워진 것은 예년과 마찬가지였다.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치파오를, 일어일문과 학생들은 기모노를 입었다. 그러나 축제 전 총학생회가 마련한 복장규정에 맞게 치파오 안에는 검정스타킹을 입었다. 가슴골이 파인 티셔츠나 무릎 위 50㎝ 위로 올라오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학생도 없었다. 그러나 백씨는 “중요한 것은 의상보다 분위기다. 학교 바깥에서 온 남학생들을 ‘오빠’라 부르며 팔짱을 끼고 호객하는 모습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과도한 호객행위 분위기가 싫어서 학교 축제 때마다 일찍 집에 갔다”며 “총학 규제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내가 즐길 수 있었던 첫 축제였다”고 말했다.
대학에 입학 후 처음으로 축제를 접하는 1학년생들은 이와 같은 축제 분위기를 보며 문제의식을 느낄 새도 없이 잘못된 문화를 당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위험한 문제이다. 각대학의 주점운영 또한 학생회비로 운영되다보니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더 자극적인 것만 계속 추구하다가 결국 넘지 말아야하는 선까지 넘게 된 것이다.
4. 해결 방안
각각의 문제점 중 가장 큰 원인은 대학축제의 주인의 상실일 것이다. 필자는 모든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주인이 없는 집에는 거미줄이 생기고 먼지가 쌓이고 결국 회복 불가능하게 되는 것 처럼 대학에서 목소리를 내고 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주인의 빈자리가 결국 지금의 문제점들을 야기하였다. 학점관리, 알바등 스팩 쌓기에만 치중되어 있는 현재의 대학생활에서 무작정 참여하라고 할 수 만도 없을 노릇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축제의 문제점만을 지적한 채 자체적으로 개선되기만을 바라는 것도 부적절하다.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대학생이 완벽히 주체가 된 대학축제를 만들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함께해야 할것이다. 여기서 대학축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몇가지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 정부와 대학교의 역할 측면
대학의 주인이 돌아올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며, 각종 선정성 문제나 학생회비와 같은 자본적 지출에 대한 문제, 연예인 섭외와 같은 축제의 규제를 만드는 것은 대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입시를 위해 쏟은 19년이 학교생활과, 취업을 위해 목숨을 걸며 빚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만든 것은 정부일 것이다. 그들이 숨통을 튀고 진정한 大學의 의미를 찾고 참된 지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대학교 또한 현재 대학축제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추하나를 잘못끼우면 결국 모든 단추를 다시 풀어야 한다. 개선되어지지 않고 방치된다면 지금 논의된 문제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규제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규제하고, 주점 운영에 따른 과도한 경쟁의 패해를 막기 위한 축제운영자금 지원은 학교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 대학축제 프로그램 측면
대학축제에서는 학과별 학생회나 동아리 자체에서 운영하는 부스 형식의 프로그램이 많다. 예전과 다르게 선후배간의 교류도 줄어들어 같은 과에 선배가 누구인지 후배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소통을 강조하고, 소통하기 위해 SNS를 하지만 진정한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같은 학교 학생이고,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니고 지역사회까지 문을 열어 대학축제가 각 지역의 축제로까지 확장된다면 더욱더 참여도가 증가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 “그래 나 대학생이다.” 노천극장 앞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나는 무슨 고민을 하고 있다.’ 해결방안을 찾았다면, ‘나는 이런 고민을 가졌었고, 이렇게 고민을 해결했다.’ ‘사는게 너무 힘들다.’ ‘영화를 봤는데 이런걸 느꼈다’ 어떤 이야기도 상관없다. 개인적인 고민이여도 되고, 사회의 부조리나 모순의 문제점이여도 된다. 우리가 가진 고민과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모두가 함께 공감해보고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두번째 “버스킹 주점” 아마 대학생들 중에 연주가 가능한 학생들도 상당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모여 연주를 하고 음악소리에 맟춰 주점의 손님 중 노래를 불러도 되고, 시를 읽어도 되고, 사연을 읽어도 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주점이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더 팔지 수익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낭만이 가득한 주점이 있었으면 한다.
세번째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 건대 후문에 있는 오래된 맛집 개미집 사장님이 축제에 참가한다고 생각하면 개미집에 한번이라도 가본 대학생이라면 관심을 가질 것이다. 건대 바로 앞에 있는 주민이 바자회에서 물품을 팔면 어떨까? 건대 주변에 사는 아가들이,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 구경하고 건대에 오고 싶은 꿈을 꾸면 좋지 않을까? 내가 어렸을 적 가졌던 축제에 대한 좋은 기억처럼 지역 사회의 거주자 모두가 시끄러운 소음이 아닌 자양동의 축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3.결론
지금까지 대학의 유래와 변천사부터 각종 문제점 및 해결방안까지 살펴 보았다. 대학축제의 문제점은 너무 많은 시간 문제점만을 논의한 채 해결되지 않고 실타래처럼 계속해서 엉켜가고 있다. 그런 사이 사회 환경에 변화에 따라 또다른 문제점이 생겨나고, 또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모두가 해답을 알고 있지만 풀지 못하는 문제가 대학축제의 문제이지 않을까싶다. 대학문화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모두가 인식하고 개선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문헌
[1]대동제의유래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30647740&volumeNo=7724898&vT
ype=VERTICAL
[2]대학문화의 변천사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Z-fKSKplyhgJ: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uvFestival.do+&cd=1&hl=ko&ct=clnk&gl=kr
[3]문화의 정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4876&cid=46634&categoryId=46634
[4]대학축제 참여도
http://www.smunews.net/smn_news22/528318
[5]선정적포스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202&artid=201410032142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