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날 우리 친구 4명은 시간을 맞춰 3,000만 원 만기 된 정기예금을 찾으러 마포로 갔다네~~
촌에서 올라가 지하철을 3번을 환승하고 6호선에서 번섭이를 딱~~ 만나서 함께 이동하였네
와우~~~!!! 겁나 반가웠네~~!!
4명이 새마을금고에서 만나 원금과 이자(5% 겁나 쎄~)를 입면중 6회 동창회 계자로 이체하고, 이율 높은 은행 알아봐서 광주친구들과 만들기로 하였다네
현 회장님 최영기, 감사님 이춘자, 재정총무님 임번섭 친구, 3명이 공동명의로 정기예금을 할 예정이라네
(자세한건 재정총무님이 보고할 예정임)
우린 다들 바쁜 관계로 은행업무를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였다네~~
북한산 밑 자락에 있는 "산들애 건강밥상" 14대 지희숙 명인이 하는 식당인데 음식이 깔끔하더구만~~
우린 그 집에 있는 메뉴 중 황태구이, 불맛주꾸미볶음, 불맛제육볶음, 감자전, 도토리묵, 다~~ 먹어 봤다네
와우~~ 정말 맛있더구먼~~ 친구들도 갈 기회가 있다면 가보소~ 정갈하고 칼칼하고 맛있다네
이 맛있는 음식들은 병노 친구가 쐈다네~~ 잘 먹었네~~
병노 친구는 엘림 건축사 사무소 자리를 매입하였다 하네~~ 따따불로 추카추카하넹
아들 대학 졸업하면 아들이랑 멋지게 승승장구하길 바라네~~
번섭 친구는 서울집값 오르기전에 망원역에 빌라를 하나 사놨는데 터널 공사를 하면 한강으로 연결되고 모아타운? 늘긍게 깜박깜빡혀 재건축이 들어간다고 하넹~ 연희동에도 있고.. 차분하게 여기저기 사놨더구만~ 다들 추카하넹~~
우리 친구들은 바쁜 관계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넹
그동안 매번 바쁜데도 불구하고 동창회 기금 증식에 노력해준 번섭 병노 영미 고맙고 애 많이 썼넹~~
이젠 좀 푹~쉬공~~
광주친구들이 애좀 써야쓰겄네~ 번섭이는 애쓴김에 또~~쓰소잉 ㅎ~ㅎ
이왕 낼거 연회비도 빨리빨리 내불고~~ㅇ
새해 복많이 받고 하는일마다 겁~나 잘 되고... 우리 6회 친구들~~ 파이팅~~!! 하세~~
끝.
첫댓글 멀리 이천에서 차를 네번이나 갈아타고 만기예금 해지하러 오느라 애썼네
글긴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