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ESTON - 알루미늄 배트 합금의 변천사(진화)
이스턴 알루미늄 배트 합금의 변천사(진화)
7046 합금: 금속제 배트를 만들었던 시조 합금. 나무배트에 비해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다. 배트에 있어 첨단기술이라는 개념이 문제되지 않는 한, 저렴한 가격, 내구성 및 가치를 지닌 합금.
CU-31/7050 합금: 강하고 가벼운 합금으로 알로카 알루미늄사가 특허권(CU-31)을 가지고 있었다. 알로카사의 특허기간이 종료된 이후 배트 제조사들이 7050 합금이라는 이름을 붙여 배트를 제조함. 이 합금은 배트산업에 ‘고품질, 고성능화’라는 일대 혁명적 전기를 마련함. 이스턴사는 한때 이 합금을 리틀리그와 소프트볼 배트의 핵심 생산라인에 투입한 바 있으며, 현재는 레크리에이션용과 중간급 퍼포먼스 배트 생산라인에 사용하고 있음.
EA-70과 EA-70+ 합금: 이 합금은 보다 나은 퍼포먼스와 파워 그리고 뱃스피드를 요하는 선수들을 위해 개발됨. 알로카 알루미늄사와 이스턴사가 공동개발하였으며, 시장에는 1990년에 소개됨. 이스턴사가 독점권을 가짐. EA-70은 CU-31의 개량모델. EA-70+는 EA-70의 개량품.
이스턴 EA 70 33/30, 이스턴 커넥션 지코어 32/29, 이스턴 매그넘 33/30, 미켄번 33/30
[출처.야용사-™연타석 삼진™ ]
C-CORE 배트: 이스턴사는 독특한 알미늄 합금과 카본 그라파이트를 결합하는 독점적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가장 가볍고 생동감 넘치는 배트를 생산함. 배트 배럴 내부에 카본 그라파이트를 얇게 부착하는 기술(이스턴사 특허)로 기존의 배트들보다 얇고 강한 배트를 생산할 수 있게 됨.
C405 울트라 합금: 알로카사 제조. CU-31/7050 합금에는 13%, EA-70보다는 9% 더 강함(stronger). C405로 보다 배트의 벽이 얇으면서도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배트들을 설계할 수 있게 됨. 리플렉스 C-CORE 시리즈가 그 예. 다른 배트 제조사들도 이 합금을 이용하여 배트들을 생산하였으나 C-CORE 기술을 적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C405의 성능을 극대화하지 못함.
SC500 합금: 이 합금은 카이저 알루미늄, 애셔스트 테크놀로지, 이스턴 알루미늄사가 공동 개발. CU-31에 19%, C405 또는 C405+보다는 6% 더 강함(stronger). 이 합금에는 희귀 광물인 스캔듐(원래 소련에서 개발됨)이 첨가됨. 이 합금에 이스턴사의 Z-CORE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그때까지 개발된 그 어느 배트들보다 얇고 강한 배트를 생산할 수 있게 됨.
[출처.야용사-메이저리]
SC777 합금: 이 합금은 2001년에 소개됨. 카이저 알루미늄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스턴사가 배트시장에 대한 독점권 보유. 이 합금의 주재료는 알미늄, 마그네슘, 구리, 아연. SC777은 SC500과 C500에 비해 9% stronger 하고 175% tougher 함. (*strong과 tough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강도와 경도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좋을 듯하지만, 적절한 것인지에 대하여 확신이 없습니다. 아시는 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SC888 합금: 2003년에 소개됨. 카이저 알미늄사에 의해 개발되고 이스턴사가 야구와 소프트볼 시장에 대한 독점권 보유. SC777에 비해 strength(강도)와 toughness(경도)에 있어 10%이상 개량됨.
SC900 합금: 카이저 알루미늄사에 의해 개발되어 2005년에 소개됨. 이스턴사가 야구와 소프트볼 배트 시장에 대한 독점권 보유. 이 합금의 주재료는 알미늄, 마그네슘, 스캔듐, 구리와 아연. 강도가 높아지면 경도가 낮아져 크랙이 생기기 쉬운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 SC888에 비해 강도와 경도가 10% 상승함. 이스턴사는 이 합금으로 제작된 배트들에 400일 품질보증제를 도입.
롤링스사에서 5150 시리즈를 소개한 것을 제외하고는 각 제조사들의 작년 2010년형 배트 라인업은 09년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고 실망스러움.
7046: 수 년동안 업계 표준이 되었던 내구성 좋고 가격도 좋은 합금
Cu31: 오랜 시간 입증된 합금으로 성능과 내구성 모두 좋다. 최초의 진정한 고성능 배트 합금이었다.
C405 (7055): 최고급 배트에 많은 배트업체들이 사용한 유명한 합금.
C555: 스캔디움이 포함된 합금으로, C555는 C405보다 1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candium XS: 알코아가 루이스빌 슬러거 전용으로 개발한 합금으로, 다른 업체가 제조하는 배트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스캔디움 합금으로 C55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ST+20: 알코아가 루이스빌 슬러거 전용으로 개발한 합금인 ST+20은 출시된 배트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합금이다. 여러분이 궁극의 합금을 찾는다면 바로 이 녀석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구성이 약해도 카이저사 Sc500이 최곱니다ㅎㅎㅎ
강하다고 부러지지않으란법은 없습니다 강하것 strong 터프한것은 충격에 대한 변형과 파괴의 저항이니 내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네요
어떤 합금을 썼는냐보다 설계가 더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알코어회사에서 대부분의 합금을 공급하고 새로운 시리즈들을 만들었지만 막상 명기라고 하는것들은 그 합금들을 썼다가 주요했던게 아닌
밸런스와 설계의 차이때문에 명기와 일반의 경계에 서게 되더군요.C405시리즈만 봐도 알수 있고요. 더불어 C500 이후 강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게 되면서 내구성이 많이 개선되지만 플렉스값이 작아지게 되면서 반발력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관계로 '재료'를 찾다보니 코어. 풀 콤포짓 배트들이 등장하게 됩니다.